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1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개월 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는 김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장인수, 성길용, 이성혁 의원이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해 위탁사무에 대한 법, 조례 및 집행부 위탁사무의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여 오산시 민간위탁사무의 표준조례안, 지침서를 완성했고 제262회 2차 정례회에 ‘오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원발의해 심사 중이며 지침서는 집행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등을 작동시켜 보행자의 안전성과 운전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보행자작동 신호체계’의 지역 내 설치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한은경 대표의원과 함께 장인수, 이상복, 이성혁 의원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신호주기 및 회전 교통량, 보행자수 등의 효과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가진 위치들을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환경사업소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작동 신호등을 시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능력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전공맞춤 자격취득과정'을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공맞춤 자격취득과정'은 학과 정규교육과정 외 추가적인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격취득과정은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자격, 민간자격 등 구분하여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총 3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대 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 재학기간동안 자격증 취득으로 재학생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오색시장 내 상점과 시장이용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해뜰 두드림’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뜰두드림’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기 위해 주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 한파에 위기가구가 노출되지 않도록 11월, 12월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색시장 및 주변 원룸촌 일대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복지급여 안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동숙님은“오색시장 상인분들이 추운날 고생한다라고 응원해주시고, 다들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시겠다고 했다.”며, “ 이런 활동들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도움을 받고 삶의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속에서 맞는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민분들도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국민의힘)이 2일 제262회 정례회 7분 자유발언에서 오산시 재정 상태를 질타했다. 김명철 의원은 2021·2022년도 예산·결산서를 검토하면서 오산시 재정상황에 대해 심히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먼저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에서 2021년 12월 현재 오산시의 재정자립도는 28.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북부의 열악한 시·군을 제외하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정자주도는 52.5%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위를 기록하고 있어 자주도 역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치는 곧바로 2022년도 예산으로 반영돼 2021년 대비 약 4.6% 감소됐고 신규 사업은 물론 계획됐던 남촌동사무소의 이전 문제와 초평동 오산국민체육센터의 건설사업까지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철 의원은 이어 오산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1년도 오산시 재정공시 재정분석 내용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오산시의 자체수입비율 즉 지방세수입을 보면 2019년도 17.82% 대비 2020년 17.07%로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유형 평균 19.6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1억 원)에 이어 청소행정 평가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했다. 오산시는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점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무단투기 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운영, 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량과 관련한 시·군 우수시책 정성평가에서는 공무원이 쓰레기 감량에 솔선수범할 수 있는 ‘공직자 생활쓰레기 감량 온라인 교육’,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를 위한 ‘6개 동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사업’, 주요 상가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취약지역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환경미화원 홍보 사업’ 등 다른 시와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오산시 금암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내 마음의 긍정 필터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로 본교 5~6학년 또래 상담자들의 주축이 돼 등굣길 학생들에게 오~ 마음 극장 티켓을 배부하며 친구들을 맞이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학생 출입구를 2‧4‧6학년은 서쪽 출입문으로, 1‧3‧5학년과 유치원생은 중앙 현관으로 나눠 질서있게 운영했으며, 모든 진행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 코로나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점심시간 및 하굣길에는 2층 로비에서 내 마음의 긍정 컨트롤!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자신의 감정 표현하기, 친구에게 응원 메시지 쓰기, 힐링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비타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 가정에서 학부모님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마음 극장 티켓을 배부했고, 진행 후 결과물은 2층 로비에 전시해 자신의 감정과 긍정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금암초 손주원 교장은 캠페인 행사 후 또래 상담자들에게 본교에서 또래 상담자의 역할의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의 면접 역량 및 취업 자신감 제고를 목적으로 셀프뷰 AI모의면접시스템을 활용한 ‘가상면접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적으로 운영·지원하고 있다. 셀프뷰 AI모의면접시스템을 활용한 ‘가상면접체험’은 모바일, PC 등을 활용해 장소 및 시간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 및 자신의 장단점, 입사동기 등 필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연습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개인성향검사, 역량검사 게임을 통해 본인의 잠재역량을 탐색할 수 있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역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채용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구직기술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채용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셀프뷰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희망 트롯 가요제’를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오산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가요제 오산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진짜 실력 있는 시민들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연예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행사에 참석한 500여 명의 응원단들이 너도나도 큰 소리로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지난 2년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버리고 다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인 만큼,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 모두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열띤 경연의 희망트롯가요제의 대상 수상자는 ‘님이여’를 부른 오산 신장동 최영숙 씨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세마동에서 올라온 용진주 씨가 ‘훨훨훨’을 불러 수상을 했다. 이어 은상에는 김미선 씨가 목포행완행열차를 열창해 수상을 했으며 초평동 이기동 씨가 누이를 불러 동상을 탔다. 그리고 ‘막걸리 한잔’을 부른 문경희씨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초평동 이종기 씨가 ‘님의향기’를 불러 아차상을 수상했다. 한편, 희망트롯가요제는 오산시민회관이 오산문화스포츠
한신대학교는 문예창작학과 및 문예창작대학원 출신 동문 중 올해 문학상 수상자 및 등단자 4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예창작학과 허태연(04학번) 동문은 ‘너를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제11회 혼불문학상 대상에 선정돼 지난 16일 혼불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혼불문학상은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으로,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374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너를 찾아서’는 60대 알코올 중독남의 버킷리스트를 소재로 황혼기 새 인생 찾기와 가족과의 화해를 꾸밈없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이 소설은 원제와 다르게 ‘플라멩코 추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또 문예창작학과 진기환(12학번) 동문은 2021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공감과 자기반성의 공동체-최은영 론’으로 문학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최은영 작가의 개성과 개인으로부터 출발한 소설이 공동체로 연결되는 과정을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수상작 전문은 동아일보 신춘문예 링크(https://www.donga.com/docs/sincho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예창작학과 최정호(15학번) 학생은 2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난곡(蘭谷) 조향록 목사(이하 조향록 목사)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신대학교 제9대 학장을 역임한 조향록 목사의 유족들이 아버지의 뜻을 잇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조향록 목사의 유족들은 지난 2011년 평화통일에 헌신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유산 및 가족들의 출연으로 총 9억을 기부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조경혜 교수와 자녀들이 ‘난곡인문학 장학금’으로 매년 1천만 원씩 10년간 총 1억 원을 기부(약정)한 바 있다. 그동안 조향록 목사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5억 원에 이른다. 이날 장학금 전달을 위해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조향록 목사의 장녀인 조경숙 여사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북한 선교에 뜻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과에 상관없이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길 바란다. 통일이 되더라도 기독교를 바탕으로 통일이 돼야 진정한 통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장학금으로 좋은 인재가 배출되고, 비록 미미한 기반이지만 자식들도 계속 기부해 장학기금이 많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조향록 목사의 셋째 딸인 조경혜 서울여대 명예교수는 “부모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