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오산대학교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근간이 된 마을과 학교의 협력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출범하고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미래교육 패러다임인 마을의 고유기능을 되찾고 행정과 교육의 협업을 강조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은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 첫째 날에는 ‘전국 마을교육활동가 Network Day’를 진행했다. 서울 강동구, 강원도 강릉, 충남 아산, 전남 순천, 경남 김해, 울산, 부산 연제구 등 전국 25개 지역에서 참여한 50여 명의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각 지역 활동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요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전국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오산시의회는 오산청년회의소와 함께 지난 13일 오산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제1회 오산청년정책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청년정책이 향후 나갈 방향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오산시의회와 오산청년회의소가 함께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오산의 청년,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다”(청년회의소 김지혜)와 “오산시 청년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오산시청 지예슬)으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경기일자리재단 조은주 청년일자리 본부장의 주재로 오산청년회의소 윤준형 회원,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 박수진 위원장, 오산시 청년협의체 박동휘 위원, 오산시청 지예슬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오산청년회의소 김병규 회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좌절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방법을 찾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말했으며, 공동주최한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이번에 처음 시작이라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지만 그래도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의미있는 일이다”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11시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신학과 65학번)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용국 목사는 모교인 한신대에 매년 1000만 원씩 4차례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용국 목사는 “한신대를 후원하는 일이야말로 어떤 일보다 가치 있고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재 양성을 통해 교단의 미래, 나아가 한국 사회와 세계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아내와 같이 기도하며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후원을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최근 인구절벽으로 한국 대학들이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 특히 다른 대학들도 그렇듯 신학과 입학 정원 미달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때에 교단이 1/200 헌금을 결의해 주어 격려가 됐고, 이용국 목사님도 이렇게 도와주시니 무척 힘이 된다. 한신대를 위한 목사님의 마음을 잘 받들어 한신대의 미래를 위해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가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관련 참여학생 58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신대는 지난 10일부터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비교과 선이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수업(ZOOM, Google Meet, 한신 LMS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신대는 지난달 26일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참가 학생을 모집, 총 64명의 학생이 신청해 5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기 사업과 달리 한신대 학생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58명 중 24명은 경기도 거주 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여학생이 많은 한신대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에 맞춘 빅데이터융합서비스 교육과정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비교과 교육과정과 교과 교육과정을 함께 제공한다. 다만 한신대 소속이 아닌 경기도 거주 학생들에게는 전체과정이 비교과 교육과정(학점미인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의 이해 및 조직마인드 ▲기업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오산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 오산문화재 야행’ 공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2021 오산문화재 야행’은 이달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오산 유엔군 초전 기념관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오산시 주최, 문화재청 후원으로 진행 중인 이 행사에서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안전체험장 부스를 운영하는 공동행사도 함께 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2~13일 오후 6~10시 동안 소방안전체험 제공 및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 교육을 했다. 그리고 소방안전체험장 부스에서 흥미를 갖고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음료수도 제공하며 오산문화원뿐만 아니라 오산시민들과도 소통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영삼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와 오산문화원의 이번 공동 행사를 통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의 협력과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지역사회와 소통이 잘 진행돼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소방 안전 분야에 자긍심도 심어주고, 더불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 등을 반영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제도로 유해 및 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제작, 안전보건 교육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희석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마지막이 아닌 시작으로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1회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제정된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오산교육기관 관계자, 학교장, 마을교육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거버넌스이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13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1년도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성과 보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5개년(2022년~2026년)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기본계획 심의 ▲2022년도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시행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의 5개년 기본계획과 2022년도 시행계획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꼼꼼하게 살펴보고 논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정책의 핵심 가치를 담아 도시 전체를 교육공동체로 재구성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체제로 미래교육의 틀을 구축했다.”며 “내년에는 위원회에서 나온 제언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 지속가능한 교육의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11월 오산시 시민시상식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 시민 시상식은 경기도지사 표창장 전수, 시정발전유공 표창장 수여,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수상자 18명 및 30여 명의 축하객들이 함께 모여 시상을 축하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탑(2021년 경기도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유공 표창)에게 전수됐다. 또한 투철한 시민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남궁유석 씨 ▲박인호 씨 ▲박일상 씨 ▲오부예 씨 ▲박미란 씨 ▲신정식 씨 ▲서유진 씨 ▲옥지은 씨 ▲이영선 씨 ▲신동규 씨 ▲문철권 씨가 시정발전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표창장 외에도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고의 청년정책상 유진비 씨 ▲우수 청년정책상 최태석 씨 ▲공감가는 청년정책상 청년또래상담사 우리랑 팀 ▲공감가는 청년정책상 한민희 씨 ▲노력하는 청년정책상 김시연 씨가 각각 상장을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작은 도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은 최근 오산시청 광장에 설치한 오산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건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산평화의소녀상에 따르면 특별히 올해는 건립 5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문문예대전을 준비했으며 작품 공모를 통해 최종 17점을 선정하고 우수작품을 모아 건립 5주년 기념식 ‘간절한 기도’ 작품집을 발간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이성호 수원평화나비의 공동대표가 풍물패 ‘삶터’의 비나리 공연으로 오산평화의소녀상의 무탈을 기원하며 시민들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공연을 펼쳤다. 또 오산평화의소녀상 강경남, 한명숙 공동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헌화식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한명 한명 헌화하며 건립 정신과 기억을 되새겼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 강점기 때 우리가 겪은 것 중에 반드시 기억해야할 아픔의 역사이며 또 치유되어야할 상처”라며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성매매, 성차별, 인신매매 등 인권유린을 막아내고 미래세대가 평화와 인권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약속의 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곽상욱 오산
오산시는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개선능력을 배양하고 메이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학생 메이커 부트캠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가 주최하며 경기지역 4개 기관(오산대학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융합과학교육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청소년의 창작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17개 주제 가운데 선정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전문 멘토의 지도를 받고 완성도 높은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 대회는 단기간에 코칭을 통해 확실한 목표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부트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메이커들이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하며 본선 진출 12개팀은 집합교육과 본선대회를 통해 주체적인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팀빌딩, 집합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팀빌딩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현실화 할 수 있도록 기술, 과학 등 기술사 출신의 현업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기술멘토링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