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은 오산대학교에서 지난 11일 김장철을 맞아 신장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재료와 쌀 등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신장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11일 이틀간 진행돼 신장동 8개 단체연합 회원들과 오산대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배추김치 550포기를 정성스레 담갔다. 오산대학교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신장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재료를 후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김장재료와 백미 등을 기탁해 지역사회 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선점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계속 지원해주시는 오산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담근 김치는 신장동에 사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유영만 신장동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7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했고 1차 관련 부서, 2차 청년정책위원회, 3차 시민투표를 통해 우수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년들을 위한 각종 툴 지원 사업 ‘야! 너도 쓰냐?’가 최고의 청년정책상을 수상했으며 ‘신혼(예비)부부 건강한 가족되는 4대 교육’이 우수 청년정책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오산 제로웨이스트 어플리케이션[OZ] 오즈’, ‘경력단절여성들의 육아 초보자를 위한 육아 멘토사업’이 공감가는 청년정책상을, ‘오산청년 통근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 오산, 청년과 청소년을 잇다’는 노력하는 청년정책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교육, 환경, 건강 등 일자리 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청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시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오산대학교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교육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며 2019년에 시작된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은 해마다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교육전문가의 발표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논의가 이루어지는 기회의 장이다.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은 12일 ‘전국 마을교육활동가 Network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15개 지역에서 참여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의 각 지역 활동 소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 행사일인 13일에는 독일 외 5개국의 해외사례를 포함한 15명의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이어 미래교육을 향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그리고 전국 15개 지역의 야외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교육 주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
오산시가 지난 11일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갖고 정식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및 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식 교육장, 관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오산 평생교육 실천위원회,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 학습관 강의실 이름 공모전 시상식, 오산 평생교육 실천위원회 위촉식,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에 따른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오산시는 평생학습관이 없었어도 유네스코에서 학습도시로 선정되고, 두 번의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받은 평생학습 활동가 등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온 평생학습도시”라며 “오산시평생학습관이 민주시민과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오산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오산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까지 완료하며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을
오산시 내삼미동에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 눈으로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들어섰다. 지난 12일 개관식에 이어 13일부터는 일반 시민들을 맞이했다. 지난 12일 오후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앞 정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 오산시의회 김영희·김명철·한은경·이성혁 의원,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오산시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 1만1783㎡, 건축면적 3521.86㎡,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 크기의 87분의 1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오산시 중앙동과 남촌 동 새마을부녀회 등 7∼8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9~10일, 2일 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동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추진해 왔으며, 특히 휴경 농지를 이용해 새마을 지도자·부녀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등 단체 회원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관내의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 100세대에 전달했다. 남촌동도 7개 단체 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1,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고, 남촌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150여 가구에 김치를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심옥자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춥고 힘들어도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된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가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해 개최했으며,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구현, 인권경영 선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성과가 탁월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시청부설주차장에 입차하는 체납차량에 입차알림메시지를 송출하도록 무인주차시스템 차량정보플랫폼을 활용해 오산시 체납징수 업무수행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지방행정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 10편 중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지역 내 전 공영주차장으로의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희석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이광수)와 지난 10일 제4호‘게릴라 가든’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방치된 공터 등 우범 장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정원으로 가꿔 지역사회의 범죄율을 낮추고 녹색공간을 확대하는 환경개선 운동을 의미한다. 제4호 게릴라 가든(오산시 오산동 637-13)에는 오산시 공원녹지과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오산지구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패랭이, 청세이지, 화이트 뮬리 등의 다양한 화초를 식재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었던 오산역 출입구 일대가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뀌어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변모했다. 곽상욱 시장은 “도심 속 아름답게 꾸며진 꽃과 정원을 보며,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지친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지역을 발굴해 게릴라 가든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내 게릴라 가든은 총 4개소로, 1호 가든(17년 조성, 궐동 582-2)을 시작으로,
오산시가 한국을 비롯 미국·영국·일본·독일 등 5개 국 18세 이하 주니어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ITF IMG 오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이달 13~20일 8일간 오산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4그룹 대회로서 각국에서 모인 18세 이하의 주니어선수들이 활발한 교류와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독일 5개국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오산시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오산시체육회, 오산시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대회가 열리는 오산시립테니스장은 국제테니스연맹의 공인 인증을 받은 경기장이다. 경기는 남·녀 단식,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현장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테니스협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장 출입 관리 및 통제(코트 내 선수, 심판 외 출입 금지)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겨울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6~12주 과정(과정별상이)으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커피 문화와 추출법,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다양한 커피메뉴를 만들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커피바리스타 과정과 식용 꽃을 재료로 사용하여 꽃차 제다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한방꽃차소믈리에 3급과정 및 필라테스지도사, 타로상담사, 드론자격증, 통기타지도자, 심리 과정 등 전문자격 취득과정, 그 외에 특급호텔 베이커리, 부동산 경매, 민화 과정, 영상제작과 라이브 방송 등의 다양한 취미교양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겨울학기 과정은 위드코로나로 바뀌어 가는 사회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가며 다양한 과정을 배우며 활기를 찾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되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