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출범 및 제1기 체험검증단 위촉식을 지난 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3일 전했다. 학생행복운영위원회는 한신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니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구축한 학생 긴급 소통 채널이다. 위원회는 학생행복위원회(교내 주요 보직자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와 학생행복운영위원회(주요 실무팀장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 체험검증단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과 나현기 교목실장직무대행, 이상헌 사무처장, 류승택 기획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지원배 입학관리본부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송성선 학생지원팀장이 참석했으며 학생 대표로는 문희현 총학생회장과 김현진(경제학과 19학번), 배지송(글로벌인재학부 21학번), 최지희(심리아동학부 21학번), 카키모브 다다존(글로벌비즈니스학부 19학번), 강태욱(응용통계학과 18학번), 강지윤(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19학번), 오재영(응용통계학과 18학번), 김민지(응용통계학과 18학번)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송성선 학생지원팀장은 “오늘 학교 본부와 학생 자치기구 대표,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행복운영위원회를 출범한다. 제1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박물관장 이형원)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전 제38회 탁본전람회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을 11월 1일부터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에서는 김집, 송준길, 이우, 오태주, 김수증 등의 대표작인 송이창 묘갈(宋爾昌 墓碣), 조헌 묘표(趙憲 墓表), 돈암서원묘정비(遯巖書院廟庭碑), 인흥군 이영 신도비(仁興君 李瑛 神道碑), 오숙 묘갈(吳䎘 墓碣), 정몽주 신도비(鄭夢周 神道碑) 등 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자학을 발전시킨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수신(修身)에 기초한 심획론을 제기했고, 병자호란의 영향으로 인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서체를 추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17세기 조선의 사대부들은 송설체에서 벗어나 왕희지체와 안진경체를 익히면서 조선의 서체변화를 주도했다. 이번 전람회에서 이러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의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는 대면 전시로 진행되며, 한신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hs.ac
오산시는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1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이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64개국 229개 도시) 가운데 오산시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수상 도시는 윈덤(호주), 알 와크라(카타르), 벨파스트(영국 북아일랜드), 클레르몽-페랑(프랑스), 다미에타(이집트), 더블린(아일랜드), 후조칭고(멕시코), 주바일(사우디 아라비아), 상하이(중국) 등이다. 이 상은 학습도시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도시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수상한다. 한국에서는 2015년 남양주시, 2017년 수원시, 2019년 서대문구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올해는 오산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 소장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박사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오산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 뛰어난 진전을 이룬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모든 시민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발전
오산대학교는 실용음악 전문기관인 야키뮤직아카데미와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야키뮤직아카데미 최훈 대표와 오산대학교 노재준 기획처장을 비롯한 김성락 입학홍보처장, 김중찬 교수, 가수 조장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야키뮤직아카데미 최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오산대학교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인재발굴을 통해 취업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2022학년도 수시1차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실기시험을 진행했다. 평가자로 팝핀 현준과 가수 조장혁 교수가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오산대학교 노재준 기획처장은 “2022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학생들에게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교육과 오디션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정보교류, 현장실습, 취업연계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의 소리울밴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하는 성호중학교에서 ‘등굣길 소축제’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폭력 예방 지도를 위해 성호중학교가 주최하고,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등교시간을 활용해 야외 공간에서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소리울도서관에서 매주 연습하고 재능기부 공연활동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날 소리울밴드 리더 한원종씨는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꼭 이루어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한현 관장은“찾아가는 소리울도서관 콘서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며 점차 범위를 넓혀가 음악을 듣는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죽미령 평화공원에 자리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한국노무단(KSC)안내판 등 근대문화유산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개화기부터 6·25 전쟁 전후로 제작·건설·형성된 문화재 중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큰 문화재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하고자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2차 등록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제1차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 예비 심의를 통해 등록 예고한 11건의 문화재 등록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등록된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한국노무단(KSC)안내판은 6·25전쟁 당시 오산 죽미령에서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전투와 관련이 깊다. 6·25전쟁 발발 직후,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미 제8군 제24사단 제21연대의 제1대대 보병 406명과 제52포병대대의 포병 134명 등 총 540명이 스미스특임부대를 구성해 한국에 파견됐다. 7월 5일 새벽, 스미스부대는 죽미령에 주둔해 오전 7시부터 북한군과 6·25전쟁 발발 이후 최초의 전투를 개시했다. 종전 이후, 1955년 미 제24사단은 전투에 참여한 540명 부대원의 희생을
오산시의회가 대한민국 국회가 아닌 지방자치 기초의회를 무대로 시의회 의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시트콤(Web-Sitcom) 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전국 지방자치 기초의회 중 최초로 오산시의회가 제작하는 웹시트콤 드라마 ‘오 산 아 입니다(가제)’가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는 오산시의회를 배경으로 젊은 시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웹시트콤 드라마로 그동안 잘 몰랐던 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의회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는 목적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코로나로 인해 시민과 직접 접할 수 없는 시기에 요즘 각광받고 있는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오산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작 브리핑에서는 제작 의도 및 주요 줄거리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한신대학교는 대학생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현장실습을 하며 체계적인 현장교육과 수시 채용을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다. 한신대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서면을 통해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실습 기업 매칭 등 적극 지원·협조 ▲네트워크 활성화, 현장실습 기업 발굴·연계·컨설팅 등 적극 지원·협조 ▲상호 콘텐츠 교류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업무 적극 협조 ▲기타 사업 분야 상호 협력 및 필요 시 공동 사업을 추진을 최종 협약했다. 코로나19 관계로 별도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이번 '2021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주한 대사 및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과 함께하는 전국평생학습도시 단체장 서밋 포럼을 '특별세션'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 포럼은 유네스코가 말하는 '미래의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7가지'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미래교육에 대해 프랑스 주한 대사를 비롯한 각국 대사 14명과 전국평생학습도시 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참가해 그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기조강연1에서 연사로 나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유네스코의 이념과 여기에서 출발한 평생교육 및 학습도시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되짚었다. 기조강연2에서 고영림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은 ‘밀레니엄 시대 유네스코가 말하는 미래교육 원칙 7가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미래교육 본질에 대해 고찰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장은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의 오프닝 토크쇼를 통해 유네스코에서 발간 예정인 ‘교육의 미래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도시의 미래교육 방향성
화성오산교육지원청는 지난 28일 세교고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시설 및 미래교육 관련 시설을 돌아보고 찾아가는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현석 교육장은 학교의 급식실 위생관리 및 코로나19에 따른 방역관리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교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세교고의 AI융합교육 및 에듀테크 시설을 둘러보고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교고는 교육부 지정 2020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교 및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지원하는 2020 오산 에듀테크 시설 구축교로 동시에 선정되어 AI융합교육 관련 시설구축 및 미래사회에 걸맞는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교고는 2021입학생부터 관련계열을 선택하는 학생이 3년간 인공지능 관련 교과 26단위를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일반교과에서도 AI를 활용한 융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원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AI 관련 동아리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을 통해서 모든 학생이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적응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