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성과 결과물로 시민 창작 글쓰기 작품집 '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를 지난 17일 출간했다고 22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하여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양산도서관은 코로나19로 혼돈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에게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는 ‘함께 쓰기 심화과정’을 운영하였다. 강원국·홍승완·박승오 작가와 함께 글을 써본 경험이 없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출간 기획하여 최종적으로 6인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게 되었고, 후속모임으로 공감북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품집의 퇴고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던 홍승완 작가는 “한 권의 책을 쓰는 일은 인생을 닮아서 모든 사람들이 글을 쓰길 바란다”고 했고, 오산시 도서관 한 현 관
오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6987억 원의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191억 원의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의결하고 2021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일반회계 5793억 원 ▶특별회계 1194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2.4%인 175억 원이 감액된 6987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2년도 예산안이 확정되었는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한 예산인 만큼 내년도 본예산 사업들은 필수적이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들로 편성했다고 생각되며 집행부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사업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 오은영 주무관, 자치행정과 김성현 주무관 그리고 의회사무과 김희성 주무관이 선정되어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 됐다고 21일 전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친화도시에서‘여성’이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 가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자체가 제출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조성계획을 토대로 사업기반 구축정도(여성 대표성 등)와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양성평등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19년 12월 협의체 및 2020년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2021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전담인력 확보 및 부서별 협력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식개선 교육을 적극 실시하며 여성친화사업 추진에 노력해왔다.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2022년 1월중 체결하고, 조성계획 수립·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시민참여단 활성
오산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및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산시 사회단체 회장 10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도시 오산!』을 선포하였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도심 곳곳에 온실가스 흡수원인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이 경제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외에도 화학연료 사용을 줄이는 방안인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 2017년 오산시민이 스스로 조합원이자 주인인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설인 공공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6기를 설치하여 연간 1150천k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매년 53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6770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오산시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유휴공간을 찾아
오산시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가족과 함께 고구마빵을 만들어 지역의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세마농장 텃밭에서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고구마빵을 만들어 인근 청소년보호시설인 청소년 쉼터에 나눔활동을 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알게 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군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은 처음 만들어봤는데 고구마 모양과 똑같아 신기했으며, 쉼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동아리활동, 캠프, 상담, 생활지도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2017, 2019년 여성가족부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한 2021년 오산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이진아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최소의 인원만 참여한 시상식에서 이진아 감독(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은 민간회장 시대의 첫 오산시체육회 체육대상 표창자로 선정됐다.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이자 오산시테니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감독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테니스 발전 및 유소년 테니스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G-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한 전문선수 양성에서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 본인이 직접 지도하는 선수들이 각종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의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노호영 선수(주니어 남자 단식랭킹 2위)를 직접 지도하여 美 명문 아카데미 IMG 장학생으로 발탁되는데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의 각종 사업에 적극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열린 오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오산
아티스트 배드보스가 교육도시 오산시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18세기 어느 두 화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전자춤음악)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의 음악을 만들었다. 배드보스는 지난 5월 첫 개인전에서 작품 판매가 2000만 원을 기록해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배드보스는 지난 16일 오산시 김능식 부시장을 예방하고 자신의 첫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그림을 전달했다. 작품을 기증받은 김능식 부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의 뜻이 담겨있는 작품을 앞으로 오산시에서 잘 소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보스는 ‘저의 팝아트 작품이 24만 오산 시민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기증한 작품은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을 팝아트한 ‘18세기 어느 두 화가’로 살아생전에 그림 한 점 팔지 못하고 물감 살 돈도 없이 가난했던 반고흐의 자화상에 명품 옷을 입혀 그의 삶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채널 아르떼TV는 국내 첫 클래식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를 제작하고, 21일 화요일 오전 첫방송 한다. 아르떼TV의 야심찬 기획으로 수개월간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예술 분야인 클래식음악을 전달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발탁된 김용진은 현재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로 기업, 기관 섭외 순위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도러하여 러시아 상트 빼쩨르부르그 국립음악원, 파리 사범 고등음악원 연주자과정,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과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경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에 출강 중이며, 인문학 강연만 2,000회 이상 진행한 베테랑 강연자이자 트리오MEG, MEG앙상블, 건우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첫 시간으로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특기인 클래식 이야기인 '클래식 잇슈'가 1부에 진행되고, 2부에는 일명 클래식 썰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 해 다수의 사람이 궁금해 해는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 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 : 라이브 커머스를 유튜브 사오정TV(사회적경제 오산 정보통 TV)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 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이 나는 기업”의 의미로 오산시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전에는 시청 광장에서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하였다.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9개의 기업이 20분씩 제품을 소개하고 오산시 사회적경제 스마트 스토어인 “오산함께장터 (osansemall.com)”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기업들은 판매를 위해 방송중 1+1 이벤트, 전제품 1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방송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행사에 있어, 홈쇼핑 같은 방식을 처음 진행하여 어색한 모습도 있었으나 전문 쇼호스트가 있어 잘 진행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있기를 희망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올해에는 이렇게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오산시 매홀로타리클럽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초평동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후원품 및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1일 전했다. 매홀로타리클럽 박동희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8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총무는 180만 원 상당의 백미 4kg 100포를 기탁했다. 매홀로타리클럽은 작년 7월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요양시설에 물티슈 및 마스크 기증, 취약계층가구 집수리 봉사,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쌀·라면 등 이웃돕기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매홀로타리클럽 박동희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평동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속적인 후원물품 기탁과 후원금 기부를 해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