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주관한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예선대회에서 오산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참가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 등 책자를 학습한 후 화재안전 관련 필기시험(25문항)을 치러 학급 평균 고득점 순으로 우수한 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16학급 411명이 참여해 지난 달 15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필기시험이 일제히 실시됐다. 평가 결과 오산초등학교(4학년 1반)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는 경기도지사상으로 심수경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은 없이 지도교사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 지도 아래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오산초교 4학년 1반 학생들과 심수경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상 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 및 오산시 공무원과 정원, 조경,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오산에서 개최될 정원문화박람회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의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주제 및 특화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제10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의 주제는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으로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기본계획에 담아내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박람회 특화전략으로 오산시가 가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인프라를 최고의 장점으로 뽑으며 박람회 장소인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과 마을정원을 연계한 분산형 박람회 추진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10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재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오산의 마을정원 공동체, 시민정원사, 오산천 정원지킴이 분들이 제10회 경기정원
오산시는 최근 열린 ‘2021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오산시 청년들이 조성한 ‘여운:들 정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3개 정원이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1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 관련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정원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정원의 온도, 여러분의 정원은 몇도 인가요’라는 주제로 전국 정원 관련 학과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총 25개의 팀이 참가해 6개월간 정원을 기획·설계하고 조성했다. 오산권역에서는 5개소가 조성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 가운데 6개 정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시는 여운:들 정원을 포함한 오산권역 3개의 정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함으로써 내년 2022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는 정원문화도시 오산의 위상을 높였다. 수상한 오산권역 3개의 정원은 ▲최우수상 : 언빌리버블(UN_believable)팀 ‘여운:들’ 정원(외삼미동 633-7) ▲우수상 : 순진무구팀 ‘이슬받이’ 정원(은계동 66) / 오색찬란팀 ‘둥우리’ 정원(수청동 111)이고, 그 외에도 ▲
한신대학교는 지난 5일 만우기념홀 개관기념 특강과 개관식을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예배당과 만우기념관 앞에서 각각 열었다고 7일 전했다. 만우기념홀 개관기념 특강은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특강에 앞서 강성영 총장과 서재일 만우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우(송창근 목사)와 장공(김재준 목사)은 한신의 설계자이자 건축가이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분들로, 한신과 기장 역사에서는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인물들이다. ‘만우 없는 장공 없고, 장공 없는 만우 없다’고 하신 말씀에 동의하며, 마치 머리와 가슴 같은 것이다. 그러나 머리와 가슴만 있어서는 안 되고 손과 발이 함께 있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그분들의 손과 발로 우리가 발돋움하는 자리이다. 그분들의 신앙과 인격과 삶을 바탕으로 신학교육의 백년대계를 충실히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단순 지식이 아닌 더 깊은 영적인 부분을 향상해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신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 신학교육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재일 만우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은 “만우는 자신의 뼈를 한신대 교문에 묻어서 학생들이 밟고 다니길 원했다. 항상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난 6일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에 곽상욱 회장이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 곽상욱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4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들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할 수 없었던 국내·외 IAEC 회원도시 및 IAEC 사무국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9월 국내 41개, 국외 20개, 스페셜 4개 도시 등 65개 도시가 모여 새롭게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의 초대 공동의장이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지방정부의 역할이 증대됨은 물론 달라진 환경 속 대응전략으로서의 평생학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지난 1일 김도형특허법률사무소(대표 김도형)·광교세무법인(대표 조영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신대와 광교세무법인·김도형특허법률사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관리 및 창업초기와 성장단계에 필요한 세무 상담을 통한 성공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한신대와 김도형특허법률사무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지식재산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신대와 광교세무법인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세무상담 및 컨설팅 ▲입주기업을 위한 세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신대와 두 기관은 지속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기업은 성장 동력과 경영활동을 위해 지식재산권확보와 보호가 중요하며, 또한 초기기업들은 세무관련 도움도 필요하다. 따라서 분쟁이나 이슈 없이 입주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오산시는 지난 6일 세교1지구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인근에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은 오산시를 대표하는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 주요 산책로에 노후된 호박덩굴 트렐리스와 미작동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산책로 양쪽에 식재된 메타세콰이어를 특화해 ‘MINI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초입부 녹지 및 플랜터에는 대사초 골든라이트, 무늬사초 에버골드, 단풍세덤, 두메부추 등 27종 초화 7652본을 식재하는 등 그라스정원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벤치겸용 플랜터, 파고라 등 지역 커뮤니티 기능의 쉼터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21학년도 2학기 동안 재학생의 입사서류 첨삭 지도를 위한 '원클릭입사지원서 작성법' 동영상 강의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원클릭입사지원서 작성법' 특강은 입사지원서 작성법(기본)과 입사지원서 작성법2(심화) 2가지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LMS 온라인강의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 및 심화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학생 중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경품도 마련했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전문 강사가 학생들의 입사지원서 작성을 위한 특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입사지원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하여, 학생들의 구직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대학일자리센터 개소 이후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맞춤형 진로선택 지원, 구직활동 지원 등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민들의 영원한 쉼터인 생태하천 ‘오산천’을 자연하천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당협위원장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산은 오산천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마을이 크게 형성된 도시라며 경기도에서 비교적 큰 하천에 속하는 오산천은 수원천에 비해서 약 8배 정도 큰 크기이며 둔치도 넓어서 이용가치가 대단히 높은 하천이기에 오산천을 지금보다 더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현재 국토교통부는 오산천의 오산구간을 생태복원구역으로 묶어 놨다. 이 때문에 오산시민들의 오산천의 둔치활용은 극히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제대로 된 운동기구나 시설 및 편의시설이 제한되어 있으며 수도시설이나 화장실 같은 기본시설 설치마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서울의 경우 한강의 둔치에는 체육시설과 화장실 및 수도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어 서울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것은 물론 캠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강변이나 천변을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지만 한강보다 작은 오산천 둔치는 왜 활용할 수 없냐”며 오산천 활
오산시 김능식 부 시장이 원동종합시장 인근 재건축 주상복합 신축공사에 따른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원간담회에는 재건축 공사현장 인근 주택 대표들과 김능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공사인 영무토건 관계자 등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원동종합시장 인근 재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에 대해 시공사와 시행사의 입장과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영업손실에 대한 공사피해보상금액을 산출한 후 재협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업부지에 통행이 불가했던 도로를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해 보행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했다. 평소 김능식 부시장은 주요 민원 발생시,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능식 부시장은 “열려있는 자세로 민원인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 답이 나온다.”며“피해 보상 소송이 조속히 합의돼 민원인들의 고충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