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장인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오산시 청년기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60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의결됐다. 한은경 의원은 “정부 및 오산시 청년정책 확대 기조에 부합하도록 청년정책의 능동적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 위원회의 청년 위촉 비율을 2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하며, 청년정책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있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해 조례를 일부 개정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청년의 날’ 행사 등 참여자에게 홍보물품 및 기념품 제공에관한 사항을 신설한다는 내용과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청년 비율을 ‘5명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하고, 위촉직 위원에 ‘오산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을 명문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연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정기회의 개최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 회의소집 요구가 있을 때에 당연직 위원 위원장인 부시장이 회의 소집을 아니 할 경우 시장이 회의를 소집하도록 한 규정은 모순이 되므로 삭제
오산시 운암뜰 AI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이하 운암뜰 사업)을 위한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출자 및 주주협약(안)이 진통 끝에 지난 10일 제260회 오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운암뜰 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경기도 승인절차를 본격화해 10월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절차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토지보상을 마치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운암뜰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면적 약 60만㎡ 규모로 주거, 상업, 문화, 첨단산업 등의 각종 시설이 융복 합된 단지를 도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인구 1만3000명 및 5100세대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에 부지면적 8만7000㎡의 지식산업센터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산시는 그동안 운암뜰을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기 위해 2014년 민선 6기 출범을 시작으로 운암 뜰 개발사업의 비전을 정했다. 스마트시티란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오산시 수청초등학교는 학년별 목공 메이커교육 수업을 재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청 목공메이커교육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이 실시되었으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에 따라 9월 6일 이후 초등학교 대면 수업이 가능해지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수청초 4학년 문정훈 학생은 잠시 중단되었단 목공메이커교육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수업 중 스스로 만든 목공 작품을 자랑스럽게 내보였다. 수청초 목공메이커교육은 이종우 교장과 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수청초등학교는 오산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교 2년 차를 맞아 목공메이커교육을 위한 공간 확보에 이어 학교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학교자율과정 실천학교로서, 학교의 역점교육인 메이커교육을 학년별 위계를 갖춘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활동 내용을 내실화하고 있다. 수청초는 학교자율과정으로 그동안 특화하여 발전시켜 왔던 문화예술교육과 목공메이커교육을 테마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과정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8월 23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과정 실천사례가 유튜브 생중계로 소개된 바 있다. 수청초는 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유·특·초·중·고 교장 및 원장 협의회를 온라인 회의로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관내 교장 및 원장 241명이 각 학교에서 교육지원청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이 날 회의는 9.1.자 부임한 박석동 교육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9과 3센터의 교육지원청 간부직원, 장학사, 팀장 소개 및 관외 전입, 공모, 관내 승진한 학교장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행복한 성장 함께하는 화성오산교육’의 교육비전 실천 역량 지원을 위한 각 부서별 2021학년도 2학기 주요 교육활동을 안내하였다. 각 부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2학기 교육과정 및 학사 일정 운영 방안,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반부패 청렴 정책 실천과 학교 주도형 종합 감사 운영, 자유학년제 및 대학 수학능력시험 운영, 학교 회계 집행, 학교시설 개방 등 각 학교에서 2학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학교 추진 과제와 함께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남현석 교육장은 관내 학생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학교 내 감염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가 지난 9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는 경과보고, 공동대표 인사말,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축하 영상과 출범선언문 낭독을 하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 문영근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일정한 금액의 현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인간 살림살이의 마중물이자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소득 재분배와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국가 체제로 전환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대안이라고 출범 의미를 설명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는 "앞으로 우리 오산본부는 범시민적 사회운동 차원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아직은 낯선 아이디어인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향후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는 지역 내에서 기본소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는 진정한 삶을 시민과 함께 더불어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시에서 개최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공무원 표창 중 소방행정 분야 소방사 김소연씨가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오산시민의 날은 오산시 전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으로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이날 행사는 지난 9일 10시 30분에 시청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소방행정 분야에서 수상을 한 오산소방서 119 구급대 소방사 김소연은 2017년 11월 소방에 입문해 그간 3500여 회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하트세이버 수여, 코로나19 관련 구급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소방사 김소연씨에게 뜻깊은 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한 개인의 영역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까지 이어지기에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10일 제26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처리된 총 5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번에 부의된 '오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은 심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등 예산안 2건도 원안 가결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34건의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의견제시의 건 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주차장 추가확보와 국도1호선 연결도로 양측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2025년 오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없음으로 처리됐다. 장인수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조금 있으면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포함된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집행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라
오산시는 지난 9일 2021년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각 분야별 도정 및 시정을 빛낸 시민 21명에게 각각 경기도민상과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 시상식은 특히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달 경기도민상 8개 분야와 오산시장상 13개 분야에 대해 도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분야별 추천을 통해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장상은 ▲시정발전 분야 김삼옥 씨 ▲법질서 확립 분야 변영석 씨 ▲농촌발전 분야 오세봉 씨 ▲사회복지 분야 강석돈 씨 ▲지역경제 분야 김영주 씨 ▲보건위생 분야 최성원 씨 ▲환경보전 분야 김정애 씨 ▲체육진흥 분야 이정현 씨 ▲재난대비 분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치안행정 분야 홍주석 씨 ▲교육행정 분야 공병호 씨 ▲소방행정 분야 김소연 씨가 수상했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분야 정경화 씨 ▲농어촌발전 분야 박찬승 씨 ▲사회복지 분야 임령택 씨 ▲지역경제 분야 천정무 씨 ▲환경보전 분야 노영운 씨 ▲문화예술 분야 백송묵 씨 ▲
오산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주명식 중앙동 통장, 김행란 대원동 통장, 김훈기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김혜옥 신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양미향 세마동 통장, 이은순 초평동 통장이 선정돼 이날 표창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변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정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의장은 시상식에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산시의회도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이 축소 연기됨에 따라 별도로 표창장 수여식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9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 한은경 대표의원, 장인수 의원, 이상복 의원, 이성혁 의원과 교통계획 연구 업체가 참여했다. ‘보행자작동 신호체계’는 보행자 교통량이 적어 신호등이 소등된 지점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작동시키는 장치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오는 시스템으로 이번 연구과정에서 지역 내 도로에 시범운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은경 대표의원은 “오산 관내에 보행자작동 신호기가 필요한 지역에 시범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며 운전자의 능률 또한 제고하여 오산 교통 체계의 혁신적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5월 오산시의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로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