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가 개최한 '2021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 대상에 오른 28건의 우수사례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6개 시·군이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28일 열린 본심사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오산시는 'GPS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통한 불법운행 차량 적발'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고질적인 체납 차량과 소재지가 불명확한 차량의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한 영치시스템을 개발해, 불법 운행차량을 적발하고 체납차량 징수율을 높여 시 조세 징수에 기여했을뿐 아니라 오산시의 우수한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명의 도용을 당한 전 남편의 차량 때문에 체납자가 된 한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오산시 공무원의 남다른 노력은 결국 독자적인 시스템 특허까지 취득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규제개혁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함께 민생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오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여성용품 전문몰 브랜드 ‘바디앤’ 대한적십자사와 수원시 등 여러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여성용품 기부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여성용품 전문몰 ‘바디앤’(이하 바디앤)이 여성용품을 구매할 여유가 없는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여성용품 나눔 등의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모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바디앤은 지난 달 23일에 수원시에 1500만 원 상당의 바디앤컵(여성 생리컵) 500개를 기부했다”며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에 각각 250개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및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을 위해 자사 생리컵 제품 80개, 마스크 제품 12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미얀마 사태로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는 고통받는 미얀마 여성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초에도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자사 생리컵 제품 50개, 비말차단마스크 120박스를 기부했다. 오산시 관계
◇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이용석 ▲경제문화국장 심흥선 ◇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김승규 ▲자치행정과장 이제구 ▲민원여권과장 이승배 ▲체육관광과장 김택주 ▲정보통신과장 서정욱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정택진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 이명숙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이강진 ▲농축산정책과장 직무대리 신기수 ▲안전정책과장 직무대리 모천우 ▲환경과장 직무대리 김태희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권기풍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국민의힘(이권재 위원장) 당원들과 오산발전포럼 회원들이 함께 지난 26일 꽃밭 가꾸기와 환경청결 운동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오산천에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오산발전포럼 회원들이 오산천 둔치 꽃밭 가꾸기와 환경청결운동을 전개해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꽃들을 돌보는 행사로 오산 국민의힘 당원들과 오산발전포럼 회원이 주축이 돼 함께 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당원과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힘들어지는 때에 아름다운 꽃들을 돌보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한 힐링도 되고 가족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화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히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원들과 회원들은 ‘오산천 둔치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장소이고, 다양한 식물들과 꽃들이 자라는 소중한 장소다. 이런 곳을 내가 스스로 지키고 가꾼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포근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일상이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쳤다. 특히 소상공인 분들이나 작은 가게를 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어 하고 계신다. 그분들에게 마음의 짐을 잠깐이나마 덜고 작은 행복을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지난 22일 세미산업㈜(대표이사 임경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2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 조민경 연구원, 세미산업㈜ 임경호 대표이사, 전략기획실 임재윤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세미산업(주)은 IPP형 일학습병행, IPP(장기현장실습), 학생직무체험 등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취창업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식에서 세미산업㈜ 임경호 대표이사는 진로취업본부 운영비 지원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미산업㈜ 업계 최고 수준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신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교육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더 큰 가치창출을 이루기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미산업㈜은 일반조미료 양념류 포장재, 진공포장재, 즉석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식품연포장지와 중포장, 쇼핑백 등을 생산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P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8일 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따라 설립된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원활한 사회복지사업 수행을 지원하고자 제정된 이번 조례는 지원 사업 규정, 지방보조금 지원 및 공유재산 우선 임대 그리고 포상에 관한 근거 조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명철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협회의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회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 사회적 약자와 사회복지서비스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명철 의원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 등에 활발한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2021년 제1차 화성오산 혁신교육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교육운영협의회는 혁신학교 추천 및 평가, 혁신(공감)학교 운영 내실화, 혁신교육 연수 등 지역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남현석 교육장을 비롯해 김철겸 미래국장, 권태주 혁신학생지원과장, 정혜정 오산교육지원센터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화성오산 초, 중, 고 혁신학교네트워크 학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대표,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장 등이 지역위원으로 참석했다. 주요 협의내용은 위촉장 수여 및 2021년 화성오산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운영 현황과 지원을 공유하고 이어서 지역 중심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중심 혁신학교 운영 지원, 신규 혁신학교 확산, 혁신학교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 지역 혁신역량 강화, 혁신교육지구 연계 혁신교육 강화 등 화성오산형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현석 교육장은“혁신을 바탕으로 한 교사들의 노력과 헌신, 학부모들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은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오산까지 분당선 연장은 안민석 의원의 총선 1호 공약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분당선 연장을 포함하여 향후 10년간의 철도 중장기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의 이 계획에 따르면, 기흥에서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은 총연장 16.8km 구간의 복선전철로 총사업비가 약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분당선 연장 사업은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실시설계, 착공, 준공 과정을 통해 약 7~10여 년에 걸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선 오산 구간이 연장되면 오산-기흥 구간 소요시간이 46분에서 24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오산에서 강남·청량리까지 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트램·SRT·GTX-A 노선과의 연계를 통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어, 오산시민의 수도권 간 이동 시간도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분당선 연장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오산시는 정신재활시설 ‘늘푸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장애인복지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그리고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늘푸름’은 6개 영역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오산시에 소재한 정신요양시설 1개소와 정신재활 공동생활가정 2개소도 전체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는 등 오산시의 정신사회복지시설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주간재활시설인 ‘늘푸름’은 정신질환자 등에게 사회적응훈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욕구에 근거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도성을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에 더해 외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역할확대를 위해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용자들의 시설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서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그동안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나아가 환경과 욕구에 부응하는 마을복지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올 1월 29일 구성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단은 3개월 동안 5회의 컨설팅 교육을 받으면서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마련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스스로 마을 일에 동참하자는 의미의 ‘스마일 중앙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컨설팅을 마무리하며 선정된 의제와 동특화사업을 3가지 테마인 ‘더불어 사는 우리’, ‘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으로 분류해 주민주도의 민관협력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추진 과정을 진행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