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30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제1대 꿈놀이터 지킴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 장영철 오산경찰서장, 이호정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 이예린 꿈놀이터 지킴이단 단장은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꿈놀이터 지킴이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2018년부터 추진되어 조성된 꿈놀이터 7개소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모니터링하여 시민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체계로, 지역 사회의 아동 참여기회 확대, 아동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위해 녹색공간과 연계한 참여 실습 프로그램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꿈놀이터 지킴이단 운영 프로그램과 교육을 위한 협력 ▲꿈놀이터 지킴이단의 의견 수렴을 위한 노력 ▲꿈놀이터 지킴이단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협력 등 지역사회에 대한 아동의 안전한 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통해 아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의 안전권리 및 참여기회
오산시가 제안한 시민참여 에코솔루션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 스마트타운 챌린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도시 내 특정구역에 특화된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스마트 솔루션사업을 진행한 뒤, 그 실증 성과를 타 지자체에 확산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오산시가 제안한 사업은 ‘수달이 돌아온 스마트 에코 오산천에 시민들이 노니다’를 주제로 오산천을 보호하고 자연과 공생하도록 하는 시민참여 에코솔루션이다.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리빙랩’을 통해 발굴·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오산천 스마트 생태모니터링(생태 AR·VR, 스마트 화장실, 생태감시 CCTV) ▲시민 생태연구플랫폼(환경AI 순찰 및 교육 로봇, AI기반 생태 스마트 허브) ▲스마트 에코스테이션(스마트 쉼터, 스마트 벤치, 스마트 미디어보드) ▲시민참여형 에코에너지 모델(에코에너지 체험, 에코에너지 시민참여, 오산에코포인트) 등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오산천에 구축하는 것이다. 오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과 학교,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IoT기반 ‘오산천 오픈 스트리트랩’을 운영할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2021년 사립 및 사림대학 박물관 예비교육인력 지원사업’(이하 ‘박물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신대 박물관의 이번 사업은 9년 연속 선정이다. 30일 한신대에 따르면 ‘박물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의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신대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해 1000여 명이 넘는 경기남부지역 초·중등 학생의 참가 실적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경기남부지역에 우수한 역사 인문학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신대 박물관은 ‘한국사학과 금석문연구회’와 함께 금석문과 석물 조사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매년 ‘금석문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신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 창립 및 회장취임식이 지난 26일 오산 커뮤니티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성대하게 개최됐다. 30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지에 따르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는 지난해 12월 7일 정식인준을 받았다. 이날 오산지부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전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 조동관 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김국현 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영희 부의장, 조재훈 도의원, 한은경 시의원, 영화배우와 영화감독, 촬영감독 등 전국에서 90여 명이 축하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지부를 승인하는 인준서 전달, 회장취임 축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은 "기생충, 미나리로 한국영화의 최전성기를 맞이하는 만큼 지역영화 활성화로 빛나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산시지부는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오산에서 첫 발을 내디뎠으며,오산예총으로는 9번째 지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규희 오산시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화인들의 뜨거운 사랑 지지에 힘입어 커다란 항해를 시작 영화제작,
오산문화재단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중 3개 분야에 선정되어 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우수공연프로그램’,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이다. ‘2021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명 : 브.라.보.콘>은 5월을 시작으로 총 7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와 오산문화재단 대·소 공연장을 아우르는 공연 추진으로 더욱 많은 오산 시민들에게 지역 밀착형 공연을 제공하여 진정한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는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오페라-사랑의묘약>,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연극-나와할아버지>, <㈜쇼앤아츠의 익스트림댄스퍼포먼스-브레이크아웃>, <디토 체임버 뮤직소사이어티의 패밀리클래식-이상한나라의디토>가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문연의 신규 사업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및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주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을 재조명하, 새로운 지역창조의 경영자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2월 1회차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지역문제 논의 및 청년정책, SNS를 활용한 실시간 여론수렴, 3선 단체장의 실패와 실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장·군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임기중반을 넘어 쉼없이 달려온 단체장들에게 소신을 가지고 펼쳐온 시정전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창의적 정책개발과 리더로서의 역량, 혁신마인드를 성장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이 2021년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국어 교실 ‘1인1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운암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1인1외국어 교육 사업은 원어민 강사의 학습자 중심 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신나게 외국어를 학습하여 오산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1외국어 교육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한 가지 이상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작년까지는 오산시 평생교육과와 오산교육재단이 1인1외국어 교육사업을 나누어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오산교육재단에서 전담하여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수업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업을 운영한다. 해당 수업을 위해 연초부터 4개국의 원어민 강사를 모집 및 양성했고, 그 결과 총 24명의 원어민 강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원어민 강사들은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4곳, 총 21개교에서 135학급 38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주제 선택, 동아리 활동) 및 방과 후 수업
오산시 양산동에서 강남까지 운행하는 기존 광역버스 1550-1 노선이 계통 분리돼 31일부터 1552번이 신설 운행된다. 오산형 도시교통모델 신규 3개 노선(C2∼C4)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오산시는 양산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화성시, 운수업체와 1550-1번 노선 계통분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결실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계통 분리돼 운행될 광역버스 1552번은 하루 9회 운행하며, 기존 1550-1 노선과 달리 신영통∼수원IC를 지나지 않고, 병점∼동탄3동을 지나 기흥동탄IC로 경유하여 강남까지 운행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특히 좌석에서 편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및 모바일 장치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포트가 설치돼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더불어 오산형 도시교통모델 노선인 시내버스 C2∼C4 3개 노선도 단계적으로 신설한다. 4월에 우선 도입되는 C2 노선은 오산대역을 기·종점으로 내삼미동(드라마세트장)∼외삼미동∼세마역∼세교1지구 등 시 외곽지역과 전철역 및 주요시설을 연결한다. C3, C4 노선은 오산역을 기·종점으로 오
오산소방서 제19대 서장에 윤성근 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인사정책팀장이 취임했다. 윤성근(58·사진) 오산소방서장은 1989년 경기도 소방에 입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수원소방서 방호구조과 및 예방과,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 및 교육기획과,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고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윤성근 서장은 “신임 서장으로 임무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스마트자동차공학과 4학년 졸업생(3명)이 지난 17일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오산대학교와 기아자동차가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맺고 실시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서류 전형, AI 면접, 화상 면접을 통과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10주차(전기자동차, ADAS, 네트워크통신, 전기·전자시스템)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48명의 교육생 중 2명이 탈락하고 46명이 최종 수료하게 됐으며, 최종 수료생 중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이 되기 위한 이론 시험 및 임원 면접, 건강 진단을 거쳐 합격자가 선정됐다. 스마트자동차과 문학훈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도교수들의 지도하에 학교생활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정비 산업체 경력관리를 잘하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오는 4월중에 2차로 추가모집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스마트자동차과는 자동차의 최첨단 시스템을 학생들이 학습하여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공학 등 기초학문 통한 이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