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3일 남촌동 관내인 청학동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을 위한 동 특화사업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소독, 청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씨케이크린코리아㈜, 집에관한모든 것, ㈜롯데건설 등 여러 사업체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씨케이크린코리아㈜에서 청학동 빌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금자리 가꾸미를 실시했다. 어르신은 모아온 폐지와 각종 쓰레기를 집 내부와 계단, 외부에까지 잔뜩 쌓아놓고, 집안에도 각종 쓰레기와 오래된 이불, 옷가지 등으로 가득 차 위생적으로 어르신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오전 9시부터 씨케이크린코리아㈜의 직원 4명과 남촌동 직원들이 모여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고 5시간에 걸쳐 청소, 집안 살균 및 바퀴벌레 제거를 위한 소독 등 모든 작업을 마쳤다. 어르신은 “비도 오는 날에 너무나 고생 많았다.”며 계속 고마움을 표시하셨고, 비가 계속 오자 미안함이 들었는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다. 씨케이크린코리아㈜ 서병환 대표는 “우리가 가
오산시는 지난 3일 더 플라자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통합플랫폼 우수 도시서비스 발굴 경진대회에서 ‘딥러닝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제시스템’주제로 스마트교통안전과 방지상 주무관이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스마트도시협회(협회장 한병홍)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지자체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오산시가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를 통한 공공 서비스와 우수 솔루션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됐다. 오산시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5대 안전서비스를 연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 완료했으며, 여기에 지능형 CCTV 스마트 관제와 다차로 차량번호시스템 연계를 통해 범죄,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서비스영역을 체납차량 통합 징수 등으로 다양하게 넓혀 도시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AI교육에 접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 개선 및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에서 회원도시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교육방향을 위한 소통 :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는 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및 이광재 국회의원의 축사와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환영사로 개회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교육을 향한 각 지방정부의 노력을 회원도시와 공유하는 사례발표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보고와 함께 협의회와 교육부 정책간담회에서 다뤄진 정책제안 사항을 회원도시와 공유하며 지역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 결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 6월까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은 “4기 협의회는 권역별 집담회, 미래교육 3.0 단체장 연구모임, 교육부 정책간담회 등 지방정부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지난 임기를 돌
오산시는 4일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10억 원 이상 대규모 시설비 사업 12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지연사유 점검과 해결방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대규모 시설비 사업의 예산집행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금급 집행 및 기성금 중간정산,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활용해 상반기 내 예산 적극 집행을 주문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각종 물품의 선구매, 수의계약 금액의 확대, 추경예산의 성립전 사용 등을 통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503억 원 중 행정안전부 목표 55.1%에 해당하는 1933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지역 청소년교육의회를 구성하고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선거권이 만 18세로 하향되는 등 청소년의 사회 참여에 대한 권리와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의 교육정책 참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지역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지역 내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교육의회는 공동의 지역 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심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교육포럼, 정담회, 토론회 등의 활동에 지역 대표로 참여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개의 지자체를 담당하는 만큼 청소년의 참여기회를 높이고 지역의 상황에 따른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오산시 지역별로 청소년교육의회를 운영한다. 개회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교육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남현서 교육장과 직접 대화로 소통을 하면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청소년자치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정책 결정 과정을 배우고 앞으
“사랑합니다.”, “효 실천의 날” 등 품위가 있는 인사말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오산시 한 중학교가 있어 화제다. 특히,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활기찬 인사말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오산 대호중학교다. 대호중은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말로 수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비대면 수업에서도 모니터 화면을 마주한 교사와 학생들은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로 수업을 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학생들은 선생님을 만나면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고 매번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하고 있다. 대호중은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등 모든 관계에 기본이 되는 가치가 바로 ‘사랑’이다. 이런 긍정적인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 서로에 대한 이해를 은연중에 학습하게 되어 따뜻한 분위기의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들은 말에도 힘이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며 “사랑합니다” 그 인사말 자체가 마법이고 진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라고 느끼고 있다. 특히, 대호중 수석 교사(이병호)를 비롯한 모든 교사는 학생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친구야 바른 말 쓰자’라는 슬로건, ‘바른 말 사인’ 등을 통해 학생 언어
오산시 중앙동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중앙동 관내 마을가꾸기 행사로 벽면 페인팅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관내 골목길 정리 및 벽면 페인팅 작업을 실시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벽면 페인팅 작업에 봉사해 준 위원들과 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며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화사한 분위기에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달하고 골목길마다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벽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일 ㈜진경산업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20박스·생리컵 50개 및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조은경 ㈜진경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피해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흥 세마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마스크 등은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경산업은 오산지역 내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하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마동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곶동에 위치한 세교e편한세상아파트를 제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50%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현판 부착, 금연스티커·현수막 등 지원, 금연법규 리플렛·홍보물 배부를 통해 입주민 대상 비대면 홍보를 시행했다.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세교e편한세상아파트 외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 원동청구아파트, 오산시티자이1차 2단지아파트,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오산세교자이아파트, 세마효성백년가약아파트, 오산시티자이2차아파트, 갈곶피오레아파트로 모두 9곳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공공장소 내 금연문화가 정착되고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 및 지도점검,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일 '2021년 민·관 사례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지적 슈퍼비전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오산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사례관리 7개 기관, 민간 사례관리 6개 기관, 총 13개 기관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에서 개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와 극복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오산시의 사례관리 기관들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오산시 취약계층 사례관리 업무 협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통합 지원부문으로 보건복지부 우수지자체 및 경기도 최우수 시군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간담회, 교육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