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26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제3전시실에서 전민조 작가의 ‘손의 이끌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의 사회로 전시 소개, 작가 인사말, 연규홍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김재홍 함경북도 도지사와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전 '손의 이끌림'은 전민조 작가의 1970년대 후반부터 최근작까지 45점의 ‘손’을 주제로 한 사랑, 분노, 공포, 위로, 기도 등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전 작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손을 연출 없이 보이는 그대로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전민조 작가는 “로댕의 신의 손이라는 작품을 보고 손에 집중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신문사에 들어갔고, 전체를 찍되 손을 부분적으로 집중해서 찍으려고 노력했다”며 “손은 정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폭력을 행사하는 손, 환자를 돌보는 손 등 다양한 손이 있는데 이렇듯 참 중요한 손을 보면서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규홍 총장은 “전민조 작가 말처럼 손은 정직함을 가졌으며 시대와 역사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손을 보면 인생, 더 나아가 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가 27일 온종일돌봄 선도 지자체인 오산시에 있는 함께자람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강민정 원내대표는 가정어린이집을 전환해 설치한 함께자람센터 7호점과 보육타운 내 설치한 함께자람센터 9호점, 오산 고현초등학교 틈새돌봄교실을 잇따라 방문하고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돌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장소에 학부모가 원하는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해 아동의 접근성 및 안전성이 높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함께자람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정어린이집을 함께자람센터로 전환하고, 돌봄 수요는 있으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조건이 맞지 않아 시설 설치가 어려운 곳에 틈새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온종일돌봄 선도 지자체로서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타 지자체에 공유하고, 운영상의 어려움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돌봄이 국가정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튼튼한 돌봄 안전망 속에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오산시보건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만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 대상자는 만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1947~1956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이달 27일~6월 19일 ▲1957~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다음달 7~19일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 오산시 사전예약콜센터(031-8036-8375), 읍·면·동 사무소 예약지원 등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시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에 보다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통·반장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각 동별 사전예약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도울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오산대학교는 지난 25일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김영희 이사장과 허남윤 총장을 비롯해 일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30년, 20년, 10년간 근속상과 대학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직원에 대한 공적상 수여식에 이어 총장 기념사와 이사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근속상 수상은 30년간 대학과 함께한 배영희 교수(호텔조리계열), 박유자 계장(사무처)이 수상했다. 20년 근속상은 손일선 교수(스마트자동차과), 주진화 교수(전자과), 간성균 영선팀장(사무처)이 수상했고, 10년 근속상은 최명주 부교수(사회복지상담과)가 수상했다. 공적상은 배재호 부교수(산업경영과), 송연식 조교수(스마트기계과), 강호길 조교수(금융정보과), 박상묵 계장(입학홍보처), 이성수 주임(교무처)이 각각 수상했다. 허남윤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교 42년의 역사를 갖게 된 오산대학교는 그동안 발전의 결실로서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육성사업,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파란사다리 사업이 선정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대학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 드리며, 그동안
오산발전포럼 주최로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강성태의 대학입시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교육도시 오산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대입 진로 설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가 초빙됐다.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인사말에서 "해가 갈수록 입시 방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잘 따라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입시를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들의 성공이 오산의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어른들이 잘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강사는 "공부는 혼자만의 외로운 길이 아니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배움의 길"이라며 "장기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영수 점수가 아닌 학부모와 수험생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쉽고 재밌고 즐기는 학업 방법을 설명하고 입시 준비를 위한 학생들과 부모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조언했다. 한편,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동시에 비대면 참관도 이뤄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세마중학교는 지난 22일 재학생과 가족, 교직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뜨락음악회 유튜브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세마중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중심의 생활예술교육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세마중 학생자치회가 진행했으며 '애상' 외 3곡을 선보인 밴드부 연주로 시작됐다. 양소희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무대에서 밴드부 연주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석 교감도 ‘일어나’외 1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하며 잔잔한 감동을 줬다. 댄스 동아리는 김선정 지도교사와 함께 4개 조로 나눠 서로 다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1학년 장대은·안예진 학생이 노래로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 순서로 오산시를 대표하는 헤스티아 치어리딩부가 ‘넌 내게 반했어’, ‘그대에게’ 노래에 맞춰 힘차고 절도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기두 세마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다양하게 펼칠 수 있도록 뜨락음악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색소폰 앙상블반, 기타반, 뮤지컬반, 1인 1악기 연주 등 예술활동을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며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은 LINC+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협약반 활동과 현장실무능력 향상 등 진로에 대한 계획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진로설계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1개 협약반 학생 107명이 진로설계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했다. 그 결과 1차 심사에서 54명 선발, 2차 심사에서 총 21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수상자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전기과(스마트생산자동화반) 이*기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진행하지 않았으나 각 학과에 상장을 배부해 지도교수님이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신주경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계획수립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며, 계획을 토대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원하는 최종목표까지 도달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2021년도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의정 및 오산시 행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정 현안 및 입법 연구를 목표로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날 오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연구단체의 운영방향과 예산지원 등 제반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오산시 민간위탁의 제도개선 및 감사방안의 수립을 목표로 한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희)와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행으로 보행자·차량 통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오산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대표의원 한은경)이 2021년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연구단체는 현장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개최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오산시의회 의원역량을 강화시키고 오산시정의 정책대안을 제시해 시정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시는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주요건설사업 현장 13곳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옛 시민회관 자리에 새로 건축 중인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동탄신도시와 연결되는 필봉·금오터널,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조성되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미니어처 빌리지 건설현장 등을 직접 다니며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보완점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오산시의 문화, 복지, 교통, 관광 이음으로 백년오산의 토대를 이루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민선7기 마무리를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정체성을 담아 시정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통해 향후 백년오산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건강과 웰빙을 위한 학습’ 주제 클러스터 국제회의'를 화상회의를 통한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주제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UIL(유네스코평생학습원)과 대한민국 오산시, 아일랜드 코크시가 공동 주최하고, 작년 12월 아일랜드 코크시 제1차 국제회의에 이에 오산시가 제2차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주관했다. 국제회의는 25일 오후 7~10시에 걸쳐 3시간 동안 줌을 통해 영어 채널과 한국어 채널을 동시에 진행하는 2채널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습도시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클러스터 회원도시 시민활동가들의 인사 동영상과 함께 시작한 이번 클러스터 국제회의에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GNLC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부터 '건강과 웰빙을 위한 학습'에 대한 전 세계 동향을 비롯해 아일랜드 코크시 제1차 국제회의 결과 보고를 들었다. 또 ▲환경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건강·웰빙을 위한 학습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건강·웰빙을 위한 학습 ▲시민활동가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한 학습도시라는 주제로 콜롬비아 보고타, 이란 반다카미르, 아일랜드 코크시, 더블린, 포르투갈 오렘, 호주 윈덤시, 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