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년치(총 4개 분기분)를 조기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소득 및 취업여부 등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 정책이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취업절벽에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일괄 지급에 동의할 경우 2021년 지급액(최대 100만원)을 일시에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96년 1월 2일~199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오산시 청년이며 3월 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a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올해 지급액에 대하여 일괄지급을 원할 경우 기존 신청내역을 수정해야 한다. 또한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기존 대상자와 올해 신규 대상자는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으며, 1분기 대상이 아닐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1년도 1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규홍 총장, 처장단을 비롯해 2021년 3월 1일자 신임교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소개’ 및 지원배 교수의 ‘교수법 특강’, 2부 ‘발령장 수여식’, 3부 ‘대학생활 안내(부처별 안내)’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신임교원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한신은 선교사·일제·국가의 자본이 아닌 ‘민족자본’으로 시작한 대학이다. 독립을 위한 ‘지성인’을 키우고자 신학교육 40년, 종합교육 41년을 역사를 만들어왔다. 여러분들은 81주년을 넘어 새로운 한신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갈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한신의 주역이 되어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교원 가운데 김영주 교수(심리·아동학부)는 “심리·아동학에서 학생들에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한신대’의 이름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처음이라 낯설고 두렵지만 그 두려움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2국 6과 3센터’에서 ‘3국 9과 3센터 1담당관’으로 기구를 확대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구 개편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에 따라 단행됐다. 기존 교수학습국, 경영지원국 2국 체제에서 교육국, 행정국, 미래국 3국 체제로의 확대 개편과 감사담당관 및 미래국 내 혁신·학생지원과, 학교행정지원과, 대외협력과를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과는 기획경영과로 학교현장지원과는 재무관리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기구 개편은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집행 사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교육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 지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교육지원청 기구 확대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기존 회의실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신설 기구를 수용하기 위한 사무실을 구축했으며, 2일 남현석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3국으로서의 행정기구 공식 출범을 알렸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오산경찰서장은 2월 9일과 지난 1월 27일 발생한 실종 치매 어르신(92세,남) 발견에 도움을 준 편안노인요양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안노인요양센터는 치매·중증 노인성 질환 등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요양보호시설로, 지난 1월 27일 담당했던 어르신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센터 직원들이 경찰 수색 작업에 동참하여 다음 날 오산 시내 OO마트 앞에서 앉아있는 어르신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이에, 장영철 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동안 치매 어르신 발견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와 노고의 뜻으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HRD사업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3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약정체결식에는 오산대학교 HRD사업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경기도 공동훈련센터 기관장(6곳),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경기지역 6개 공동훈련센터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HRD사업단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2021년 사업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7년째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산업계가 주도하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경기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 제공 △중·장년 및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 참여율 활성화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하 로타리클럽, 회장 이구성)이 신장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행복뽀송 빨래지원사업’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2021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인 ‘행복뽀송 빨래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기기의 부재로 세탁이 어려운 가구의 이불을 수거하여 직접 세탁한 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이구성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협의체에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곧 진행될 세탁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변화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만 신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교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신장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1단’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동아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꿈두레도서관‘1관1단’사업으로 지원받을 동아리는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 예능분과 동아리이다.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8년부터 도서관 책 보수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 북아트, 캘리그래피, 팝업북/팝업카드 제작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노멀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통으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 개별 동아리실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동아리 활동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북아트·캘리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 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문화·예술·독서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키겠다.”고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5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시설관리공단과 행복마을관리소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과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을 통한 안전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및 다양한 지역특색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시설관리공단과의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 김영동 운영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봉사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산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장인수 의장은 보건소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접종자 등록·대기 △예진 및 백신 준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집중 관찰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며 예방접종 준비상황 및 시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 등 보건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장인수 의장은 접종자와의 대화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았다. 이번 코로나 백신접종의 시작은 불안감을 떨쳐내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6일부터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소자, 종사자 그리고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등 26개소 154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하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오산요양원 원장 장동실(여·61세)씨로 환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분투해왔다. 장 씨는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 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시고, 올해는 꼭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지난 25일 18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수급을 완료했으며, 26일부터 내달 말까지 요양병원·시설 등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 혹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3월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