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하여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최근 종합정보관 4층 세미나실에서 오산대학교와 이화다이아몬드공업㈜간 LINK+ 사회맞춤형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처 신주경 처장을 비롯한 스마트자동차과 문학훈 학과장 및 교수,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의 이호천 부장과 신동혁 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사회맞춤형 사업에 맞는 학생 취업 ▲특기적성교육 지원 및 특강 실시 ▲행사참여지원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연수과정 교수참여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들로 구성했다. 특히 자동차기술마스터반은 2021년 10개 협약업체에 총 35명의 학생이 확정됐으며, 100% 협약업체 취업을 목표로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같이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협약인 만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다이아몬드공업㈜는 오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반도체, 자동차부품, 건설기계에서 사용되는 절삭공구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약 73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현재 오산대학교 출신 학생들이 약 3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
오산시 초평동은 최근 초평동 주민자치회에서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초평동 주민자치회위원,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9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리밟기 체험을 진행했다. 보리밟기 체험행사는 동 주민이 참여하는 보리밟기 체험을 통해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행사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리를 밟는 의미와 성장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최근 경삼관(중앙도서관) 2층에서 ‘학생상담센터 이전 및 인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복지처 학생상담센터가 주관하고, 이미옥 교수의 인테리어 디자인 재능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소한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는 한신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 공간으로 학생들의 각자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센터이다. 특히 기존 경삼관 1층의 작고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넓고 깨끗하며, 독립적인 상담 공간을 구축함로써 학생들의 안전과 비밀보호, 정신건강 관리 등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홍 총장은 “이제 한신대는 개교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첫 해를 맞이하며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치유 받고 학생들의 꿈을 펴낼 수 있는 샘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센터장인 김동심 교수는 “학생상담센터가 단독공간을 갖고 학생들의 힘든 점, 고민들을 전문 상담 선생님이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어루만져주길 기도했었는데 오늘이 그 역사적인 날인 것 같다”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이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일을 향해 슛!’ 교육용 창작뮤지컬을 개발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내일을 향해 슛!’은 스포츠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스포컬’ 스타일의 창작뮤지컬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의 소재를 스포츠의 이야기로 구성하여 더욱더 역동적이며 박진감 넘치게 전개한다. 또한 스포츠 기술 동작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동작의 음악화’, ‘드럼머신을 활용한 연주화’, ‘경기내용의 안무화’ 같은 새로운 실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변형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의 방정식 예술감독은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프로젝트는 ‘크로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놀이가 중심이 된 교육과 어울림이 중심이 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며 “뮤지컬과 스포츠가 결합된 뮤지컬 ‘내일을 향해 슛!’의 제작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찾아냈고,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을 시작으
한신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3년마다 시행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난해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했다. 2020년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제출한 장애대학생 관련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실시됐으며, 한신대학교는 각 단계의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약 중이며, 지속적으로 장애대학생의 복지를 위해 교육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3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초등학교의 개학이 시작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스쿨존에서의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관내 초등학교 25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9시, 오후 1~4시에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그에 더해 단속이 추진기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찰서, 학교, 민간단체간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계도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일반 주·정차 과태료의 2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오산신용협동조합에서 2020학년도 오산백년한글학교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백년한글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의 초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성인문해교육 초등·중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으며, 수업은 과제형 수업, 전화수업, 1:1대면수업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등졸업생 9명, 중등졸업생 8명이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버리듯 환한 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졸업생 대표는 “글을 모를 땐 세상이 너무 깜깜하고 두려웠다. 성심껏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힘든 내색 없이 같은 설명을 되풀이 해가며 진심으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됐다. 앞으로 문예창작동아리반으로 활동하며 배움을 이어가겠다”고 배움의 기쁨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백발의 어르신이 주름진 손으로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글은 그 어느 문장가의 글보다 울림이 있고 또한 생애 처음 학생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의 눈에서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었
오산시가 26일부터 노인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24개소 1448명에게 우선 접종하고 이후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오산시 예방접종센터(스포츠센터) 및 70여 위탁의료기관에서 11월 말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자체에서 접종을 시행하며, 요양시설은 계약된 촉탁 의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할 방침이다. 또한 10명 미만 또는 자체 접종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 내소접종도 병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산시 보건소 방문접종팀 2팀(의사2, 간호사4)을 구성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내 방문접종 시 경찰관 동행 하에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안전 이송 계획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비 구급차량 상시대기 및 전문 치료를 위해 이상반응 협력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다려온 백신 예방접종이 드디어 시작됨에 따라 기나긴 코로나19 극복과 퇴치의 첫발을 딛게 되었다”면서 “예방접종이 되더라도 집단면역 전까지는 마스크
오산시는 IBK기업은행과 2017년에 체결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IBK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오산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이자보전 프로그램으로 0.4%p를 자동감면하며, 기업의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감면을 받을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코로나19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