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 농협함께나눔봉사단(오산농협,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과 협력해 지난 10일 오산시 서동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란 농번기 5~6월, 9~10월 중 부족한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관내 시군 농협에서 매월 60회 이상 일손돕기를 실시는 캠페인이리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일손 돕기는 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20여명의 봉사자들이 꽃 출하작업을 도왔으며, 이 화훼농가는 공단이 지난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어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의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을 포함한 소외된 곳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김병배 오산시지부장은 “농촌일손돕기·농촌체험·농촌에서 휴가보내기 등 다양한 농촌교류 활동이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을 지정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 보건소에따르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된 총 3개소로 오산한국병원(원장 조한호), 서울어린이병원(원장 이택영), 행복주는의원(원장 홍종우)이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만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하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
오산시가 로봇 자율 배송을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실내공간 3D 종합데이터를 구축하는 AI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공모에 2개 과제 주관기관인 흥일기업㈜ 및 ㈜디타스와 동국대, 한국교통대, ㈜위세아이텍 등과 같이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인 자율주행 로봇 및 디지털트윈을 접목하여 대규모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율배송 운행데이터 구축’과 ‘실내공간 3D종합데이터 구축’의 2개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전체 사업에는 국비 총38억원(과제당 국비19억)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첫 번째 과제인 자율배송 운행데이터 구축은 로봇을 이용한 주행 영상 200시간 이상 데이터 구축과 관내 아파트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자율 배송 서비스 등의 실증을 진행한다. 두 번째 과제인 실내공간 3D종합데이터 구축은 오산시 관내 실내 건축물의 3D데이터를 20개소 이상 구축하는 것으로, 오산시의 대표 건축물인 오산시청, 에코리움, 스포츠센터 등의 건축물의
최근 오산시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육 및 보육정책이 주민들의 정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무려 8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이후 오산시의 연도별 가구 증가율은 34.4%, 정주기간도 10년 전보다 59.1%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산시가 초·중·고·청년이 하나의 일관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로 육성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다. 곽상욱 시장이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오산시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살펴본다.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 학교와 지역 경계를 허물다!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은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공교육혁신으로 시작해서 마을 곳곳의 징검다리 교실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평생학습문화가 활성화됐다. 오산시는 2011년 경기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의 지원 및 다양한 지역의 체험장를 발굴하는 등 온 마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인증샷 및 교통안전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날 윤성근 서장은 집무실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내용의 표어로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이 캠페인에 오산시민과 오산소방서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윤성근 서장은 다음 주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김병배 농협오산시지부 지부장,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전국 최초 악기전문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두드림홀에서 오산시 소리울밴드 1기(이하 소리울밴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소리울밴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기념촬영, 활동안내, 리더 선출 등을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오산시 청년들의 열정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함양하고 소리울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모집 공고하고 실기 및 면접을 통해 20~30대로 구성된 최종 단원 5명을 선발했다. 소리울밴드의 리더로 선출된 한원종 단원은 “음악을 통해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다”며 “꿈을 잊고 살았던 분들이 소리울밴드의 음악을 듣고 다시 도전하는 삶을 살게 하는 게 작은 목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소리울밴드 단원들은 주1~2회 소리울도서관 연습실에서 보컬 및 악기 연습을 하고 1년 동안 오산시 각종 공연과 행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며 소리울도서관은 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 원동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 원동 상점가는 오산시민의 추억을 간직한 오산 대표 원도심 상권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오산 아름다로(구 문화의거리) 동쪽 입구~복개천에 이르는 구간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될 경우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는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유통환경의 변화, 상권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산시는 원동 상점가 이외에도 관내 여러 상점가와 상인조직을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하여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
오산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제16회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축소 개최된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희망을 담은 까산이·까오 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은 어린이의회의 제안으로 취약계층 아동 700여 명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오월의 산타’ 선물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얼른 코로나를 이겨내서 오산의 어린이가 행복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은 매년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주도하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참여
오산시는 교육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재직교사를 연결해 도시 전체 교육 연구와 실천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 공유하는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2021년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2021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20개 분과 252명이 참여한다. 네트워크 구축은 오산혁신교육지구 내 지역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교육을 확산하고, 학교 간 교류 연계 및 연구성과물 공유를 통한 정보공유와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여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학교스포츠클럽 등), 교육주제별(독서교육, 메이커교육, 토론교육 등), 관심교육활동별(교육여행, 인성교육, 혁신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과를 구성해 실천중심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매년 참여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새로운 주제로 6개의 네트워크 분과가 추가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화교육, 에듀테크교육, 온라인수업, 원격수업프로그램활용 분과는 코로나1
오산시는 지난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보급에 힘쓰고, 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운영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소 모빌리티 정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수소충전소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