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30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예산안 2건 및 ‘오산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조례안은 총 17건으로, ‘오산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오산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7일 개회하는 제259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이다. 감사대상 부서는 오산시 5국 25과, 3담당관, 1직속기관, 3사업소, 6동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이다. 아울러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예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30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세마중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과 홍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세마중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세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도모하고, 생명사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이 최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부녀회 등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적심(순을 치는)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장기순 회장은 “가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점차 고령화되어 인력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는 젊은 농업인, 청년 조합원의 육성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농협에서도 청년 조합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종합정보관 4층 중회의실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소방관련학과 간의 상호교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을 비롯한 김성락 입학홍보처장, 김영길 학생취업처장, 소방안전관리과 이영삼 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는 김동수 교장 외의 각 담당부장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내용은 ▲연계교육 활성화 ▲특기적성교육 지원 및 특강 실시 ▲행사참여 지원 및 상호초청 지원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연수과정 교수참여 등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소방관련학과 간의 상호교류를 중점적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된 협약인 만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이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판넬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규홍 총장은 ‘성공회대 김기석 총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윤성근 오산소방서장’과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는 6개의 행정동(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이 있다. 그 중 오산의 서쪽에 위치한 초평동에는 탑동이 위치해 있다. 탑동은 탑이 있었던 마을이라 타모루, 돌모루, 석우리 등 돌과 관련된 여러 지명으로 불리었다가 조선 중기부터 탑동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탑동(塔洞)·탑마루 전설에 의하면 옛날 흙으로 만든 탑이 이곳에 있어 ‘탑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크기를 알 수 없고, 다만 큰 탑이 있었다는 곳의 이름이 ‘탑재’라고 전해오고 있다. 탑동에는 탑이 있는 마루터기라는 뜻을 지닌 ‘타마루(마을)’도 존재한다. 타마루들은 탑동의 가장 높은 곳의 마을 이름인데, 아직까지 탑동의 넓은 들판을 일컫는 말로 ‘타마루들’이라는 명칭이 전해져 내려온다. 비록 사람들이 소원을 빌던 탑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현재 일부 드넓은 벌판의 모습은 그대로 간직되고 있다. 탑돌이 전설은 탑동에는 지금은 사라진 탑과 관련된 ‘탑돌이 이야기’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고려 초기, 개성에서 남쪽으로 진격을 하던 군사들이 지금의 군포 금정리에서 광교산을 넘을 때였다. 음력 그믐이라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웠던 병사들은 광교산 정상에
오산교통 시민 대 토론회에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위원장이 오산 세교2기 신도시에 신분당선이 정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7일 오산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통팔달 오산교통 시민 대 토론회’에 좌장으로 나선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위원장은 “열악한 오산의 교통망을 고려할 때, 오산 세교2기 신도시에 시민들이 입주하면 교통대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분당선의 세교신도시 정차는 꼭 필요한 부분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한 배춘봉 남서울대학 교수는 “분당선의 노선을 보면 세교2기 신도시에 신분당선이 정차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토교통부의 의지다. 기존에 있는 노선을 잘 활용해 열차가 정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오산은 경부선이라는 철도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나 정차는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KTX의 새 노선이 신설되어 수원에서 출발하여 평택 지제역 거쳐 부산이나 광주방향 운행 예정이다. 이 노선을 오산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광역급행열차인 GTX의 정차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행정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일 상호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의 상호교류와 인재육성 발전방향에 대한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 호텔조리계열 조성문 학과장은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학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사이 시작된 교류가 미래 조리산업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김영운 단장은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서의 교육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그치지 않고 대학수준에 이르기를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오산대학교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길 희망한다”며 협약의 기쁨을 나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8일 공유재산 기부채납과 관련해 상위 근거법인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의 취지에 맞게 기부재산을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운영기준’을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7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채납 받은 공유재산에 대해 기부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허가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공유재산 기부채납의 경우 기부에 조건이 붙은 경우에는 채납을 받아서는 아니 되나, 무상으로 사용 허가하여 줄 것을 조건으로 그 재산을 기부하는 경우는 기부에 조건이 붙은 것으로 보지 아니한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내부규정인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운영기준’을 만들어 입장료 징수 등 위탁 운영권을 요구할 경우 기부조건이 수반된 것으로 보고 기부를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상위법은 무상사용 수익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하위 주무부서의 운영기준으로는 금지하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자치분권 시대의 창의적 행정을 가로막고 행정퇴행을 불러오는 중앙집권적 발상”이라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자치분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는 지난 2일 '㈜나스미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 손성달 교수와 나스미디어 한수경 경영기획총괄 이사, 김성진 경영기획실장, 양찬우 인재경영팀장, 정상원 채용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나스미디어는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취업과, IPP 실습, 취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나스미디어는 올해 초부터 한신대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과 실습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한신대 4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IPP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옥외 광고에 대한 솔루션을 통해 해당 매체의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디지털 미디어렙사이다. 2000년 설립 당시 더블클릭코리아㈜로 시작해 2002년 10월 ㈜나스미디어로 사명을 변경, 2008년 1월 KT그룹 편입, 2013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KOSDAQ:089600)했다. 나스미디어를 설립한 정기호 대표는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