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9일 세마동까지 민선7기의 시정 주요 성과를공유하고 2021년 시정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병행하여 코로나 확산 위험은 줄이고 소통의 질은 더욱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최고의 도약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질의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확산 방지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7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며,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견뎌내자는 의미의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곽상욱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철수 속초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6일 총장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위례 창곡교회 신학교육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례 창곡교회 노명헌 목사, 이일주 원로장로, 박병학 장로 및 한신대 연규홍 총장, 김재성 교목실장, 나현기 교목, 진형섭 교수, 강은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례 창곡교회는 신학부 학생 장학금, 신앙 상담, 교회현장 실습 지원 등을 위한 ‘신학교육 발전기금’으로 3200만원을 약정했으며, 이날 첫 번째로 400만원을 기부했다. 앞으로 4년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명헌 목사는 “이번 발전기금이 영성이 깊은 신학생들을 양성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 다음 세대를 바꿔나가기 위한 믿음 있는 신학생을 배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명헌 목사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위례 창곡교회’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해 있으며, 다음 세대 육성, 고령 성도 케어, 지역공동체 등을 위해 선교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가 지난 18일 농협 내방고객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오산시청 직원들을 찾아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직원들은 철쭉꽃 500개를 나눠주며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이번 꽃 나눔행사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꽃 소비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역향토사 교육의 취지에 맞게 2021년 초등 3학년 지역화 교재를 ‘우리 고장 화성’, ‘우리 고장 오산’으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2021학년도 3학년 예정인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 화성’ 교재 개발 취지와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정일 학예연구사(화성시역사박물관)는 ‘우리 고장 화성’에 내용을 중심으로 ▲화성의 역사 ▲장소의 상징성 ▲자랑스런 인물에 대해 재미있게 전달했다.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가상현실(VR)과 ‘꼬물이와 함께하는 문화유산숨바꼭질’ 자료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지역화 교재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학예연구사의 자세한 이야기들로 수업이 더 재미있고 풍성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경기혁신교육 3.0의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가 지역화다”라면서 “지역성을 갖춘다는 것은 학생의 생활과 맞닿은 교육을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오산시수어통역센터가 행복한 오산을 위해 한 팔을 거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수어통역센터는 경기도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 산하 시설로, 농인(聾人)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수어 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센터는 현재 1000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과 그 가족, 직장동료, 이웃 등을 연결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오산시민과 농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수어교육 및 농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언론매체와 협력을 통해 수어교육 영상을 제작해 수어보급확대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수화통역사 3명과 청각장애통역사 1명이 근무하며 지난해 연간 4000여 건의 통역과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의료분야 통역은 1000여 건에 달해 농인의 보건과 안전에 수어통역센터가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어(手語)는 ‘수화언어’의 줄임말로,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됐고, 법 제정을 기념해 매년 2월 3일이 ‘한국수어의 날’로 지정될 정도로 그 위상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김미옥 센터장은 “수어통역센터는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 아닌, 오산시민 모두의 공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등 행정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제한업종 소상공인 및 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2월 3일 기준 오산시 소재한 영업장으로 2020년 11월 30일 이전 개업하여 운영 중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를 받은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오산시민으로 특수고용자 및 프리랜서, 여객·택시·화물 운송사업자, 전문예술인, 미성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가구로 약 9500명이며, 대상별 각각 50만원씩(단, 개인택시 2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분야별 지급기준에 부합한 증빙자료를 준비하고 인터넷 포털 문서 24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포함한 증빙서류를 각 해당 부서로 2월 28일까지 전송하면 된다.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은 비대면(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경기도 기본재난소득과 동일하게 요일제를 적용하여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접수할 계획이다. 대면(현장)접수는 3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하며, 개인은 출생연도(생년) 끝자리,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해당하는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오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2021년도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 축하 및 총장상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규홍 총장을 비롯해 처장단과 문예창작학과 최두석 교수, 강지희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평론 부문)’인 최정호 학생(문예창작학과 15)에게 총장상과 포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규홍 총장은 “지금 우리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인문학적 상상력’이다.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는 한신대의 비전은 인문학적 상상력 없이는 이룰 수 없다. 이것이 AI와 인간이 다른 것이다”며 “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최정호 학생이 이제 평론가로서 훌륭한 글을 써주길 기대하고 문예창작학과에서 더 좋은 평론가, 시인, 소설가가 나오기를 응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정호 학생은 “‘세실, 주희’, ‘나의 사촌 리사’, ‘하루미, 봄’ 세 편의 소설을 통해 박민정 소설가가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혐오’를 어떤 방식으로 찾아내고 기록하는지 알아보고자 ‘혐오의 기록’이란 주제로 글을 썼다”며 “박민정 소설가의 세 소설은 일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인에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평택고덕국제화지구의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오산시 지하에 열수송관 5.2㎞를 매설하려는 것과 관련, 이권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산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산자부의 이번 결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주권을 묵살하고, 주민의 생존권과 의결권을 무시하는 탈 헌법적 강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지방자치를 시작하면서 기초자치단체에 의결권과 자주권이 들어선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리고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과거보다 더 심화된 지방자치를 하겠다며 각종 모임과 단체들을 만들고 있으며, 일부 단체장들은 지방분권 현실화를 위한 퍼포먼스까지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 산하기관인 산자부에서 오산시와 시민들에게 의견조차 구하지 않고 열수송관 매립공사를 일방적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역행이며 지방분권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위원장은 “이번 열수송관 공사는 오산시민을 위한 공사가 아니고 평택시민을 위한 공사이다. 오산시는 이미 화성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 확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스포츠센터 1층에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은 약 360㎡ 규모로, 연습타석 10석, 강습실 1석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최신식 GDR장비 및 고객 편의를 위해 골프백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40개가 설치돼 있다. 2월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범기간 중 일일자유권 구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이 기간 중 강좌에 대한 수요조사와 시설에 대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산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오산스포츠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골프공과 함께 날려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