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하루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56회 임시회에서 승인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의 보편적 기본소득 추진에 맞춰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한 핀셋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액 7162억원 대비 48억원이 증액된 7210억원으로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등 코로나로 피해를 많이 입은 계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를 비롯한 오산시의회 7분의 의원님들은 소상공인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민원인들 한분 한분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분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찾고자 고민하였다. 그 결과 오산시의회와 오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긴급하게 이번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든 이들에게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단비가 되어 버틸 힘을 주리라 믿으며 또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을 견인할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시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은 기초연금 수령자, 장애인연금 수령자,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1만8600여 명이다. 오산시는 3월에 시작될 오프라인 접수 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2월 한달 동안 통반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하여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은 2월 1일부터 온라인접수를 시작하고 3월1일부터 오프라인 접수, 외국인은 4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급 방법은 온라인 신청시 경기지역화폐를 비롯하여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경기지역화폐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도 현장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까지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오산시는 지난 8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2021년 사업추진에 대한 세부적인 부속합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재정적 공동지원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협력 사업을 말한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위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대 목표를 설정하여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청과 오산시의 혁신교육 지구 사업이 시즌Ⅰ·Ⅱ에서는 빠른 변화와 성장을 위한 관의 적극적인 주도가 필요했다면 시즌Ⅲ는 학교와 마을이 적극 참여하여 함께 고민한 교육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야만 한다”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통해 교육청과 시가 더욱 협력하여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서 2011년부터 현재까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사회복지시설인 성녀루이제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쌀, 과일)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현석 교육장 외 직원들은 성녀루이제의집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마련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명절을 맞아 더 외롭고 힘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명절 전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 본격적 행정절차를 착수하고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오산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주민설명회와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암뜰 개발사업은 오산시와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한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출자해 프로젝트금융회사를 설립하여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60만㎡ 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산시는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전략을 마련하고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오산 운암뜰 단지를 AI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스마트시트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금년 2월에는 AI분야 세계적인 전문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AI 도시 조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산시는 홈페이지에 주민공람안내 공고문과 온라인주민설명회 영상자료를 게시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은 공람기간(2월9~26
오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노인요양시설에 대하여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1월 4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자 고위험군 집단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상시근무자를 제외한 종사자는 연휴 후 업무복귀 시 신속항원 검사를 하여 음성 확인 후 업무 투입하도록 하였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비접촉 면회 준수(면회객 분산되도록 사전예약 시행, 1회 면회 후 면회실 소독, 1회 면회 인원 4인 이내 한정, 면회 시 음식물 섭취 불가), 종사자 이동·여행을 자제하도록 했으며, 입소자별 책임관리자 지정, 1일 3회 발열 체크, 종사자 마스크 항시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노인요양시설의 방역수칙이행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인 만큼 부모님의 건강을 위하여 가급적 영상통화 등을 활용하여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오산시는 올 한해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배관이 낡아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시공돼 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오는 연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최대 150만 원(옥내급수관+공용배관)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개량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개량비용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사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문배 시 수도과장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아무리 맑은물을 공급하더라도, 각 가정의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오산시 초평동은 최근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원장 이경선)에서 이웃돕기 성금 81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아들의 부모들이 직접 수세미를 만들고 판매하여 성금을 마련했다. 서동 신동아2차아파트에 위치한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은 오산시의 경기도형 공보육 가정어린이집 1호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매년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식용품 선물세트 35상자를 기탁하였다.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의 이경선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시는 김영예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어린이집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수세미를 만들었다”며 “수세미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게 해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초평동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과 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의 사랑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0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사업이란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 대해 3~7주간 사업체 현장 훈련을 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소 장애인 취업지원에 대한 노력과 사업 목표대비 140% 초과 달성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계원 관장은 “중증장애인 고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새해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오산시와 연계·협력하여 성과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소 장애인 취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오산시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한컴위드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대와 ㈜한컴위드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데이터 보안 구축 사업 및 미래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한신대 ‘AI빅데이터 센터’ 및 ‘SW역량강화센터’와 연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학생 현장 실습 지원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등으로 구성된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플랫폼, 보안솔루션 및 모바일 포렌식, VR 등의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고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인 ‘MD Series(MD-NEXT, MD-RED, MD-LIVE)’를 개발하여 경찰청·검찰청 등의 수사기관과 여러 공공기관에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사기관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2018~2019년 경기취업브리지 지원사업으로 우리 한신대 학생 6명이 한컴위드에서 현장실습을 했고 2019년에는 정보통신학부, IT콘텐츠학과 졸업생 2명이 근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