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 도시철도(트램)사업’이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경기도, 화성시와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 상호 협력·지원을 통해 경기도에서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여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본계획(안)이 2021년 상반기에 승인·고시되면 이후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2027년 공사 추진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오산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하여 트램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오산구간의 운암뜰 복합단지개발사업과 연계한 노선을 협의하는 등 오산시 구간연계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오산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해 코로나19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하고, 예방접종 센터를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추진반(자치행정국장), 접종추진반(보건소장) 2개의 반을 중심으로 10개 과가 협조하여 구성했다. 추진단은 백신접종 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수칙과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 전 충분한 홍보를 통해 모든 시민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쉼터(침상 메트리스, 응급의약품 구비 등) 운영과 이상반응 모니터 요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안감 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준수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접종할 예정”이며, “오산시가 앞장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오산시민의 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25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길용 오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화성 동탄과 평택 고덕간 열수송 배관 건설공사’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성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산업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탄-고덕간 연계 열 수송관공사 관련해 오산시민들이 입을 피해사항들을 지적했다. 성길용 의원은 “산업자원부와 지역난방공사는 고덕지구 전체 열 공급량의 74%를 17.8㎞ 떨어진 동탄2 열병합발전소에서 부터 오산DS파워를 거처 평택 고덕지구까지 끌어가는 열 수송 배관공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에너지서비스에서는 1.5㎞ 배관만 건설하면 끝날 사업이 약 25㎞의 배관이 필요한 사업으로 바뀌었고 배관이 오산 도심을 관통함으로써 오산시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열 수송관 파열사고가 23건이 있는데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2018년에는 열 수송관 파열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으며, 오산시내를 관통하는 4.4㎞ 구간 또한 안전지대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연탄화수소는 2차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서 희석된다 해도 대기 상태에 따라
오산시는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을 통해 미래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는 등 AI교육과 관련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는 교육혁신도시로서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다.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캐치프레이즈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Tech&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 캠퍼스 조성 사업이 있다. 2019년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을 확보하여, 2022년 개관 예정인 T.E.G 캠퍼스는 연면적 2000㎡ 규모로 전문형 시제품 개발실을 중심으로 초기창업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입주한다. T.E.G 캠퍼스는 AR, VR, AI기술을 활용한 창업 훈련교육장으로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될 것이다.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전 창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는 AI기
오산시는 반상회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근호 오산시통장단연합회장에게 ‘2020년 반상회 업무추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근호 통장단연합회장은 통장으로 재직하며 반상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국가 및 지역현안에 대하여 지역 주민에게 적극 홍보했다. 그 밖에도 현재 오산시자율방재단장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밀집지역 방역활동, 오산시청 청사출입 봉사활동, 방역지킴이 활동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근호 회장은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확산방지 활동 및 지역주민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0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하여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더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헌혈이라는 생명 나눔 실천에 더 많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헌혈운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목요일을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대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곽상욱 회장은 “현재 코로나 19 제3차 대유행으로 지역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영세한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은 절박하고 이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경제 상황을 최악으로 치닫게 만들고 있어 기존 지원 제도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5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에서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한 데 이어 피해업종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을 시·군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곽 회장은 “31개 시·군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선결제 지원 제안에 대하여 환영과 동참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지방정부는 서민들과 가장 최일선에서 호흡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례 없는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가 대담하게 결정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은 의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도입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은 지난 19일 오산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장에서 ‘2020 LINC+ 교육성과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2020 LINC+ 사업 참여 학생이 이수한 교육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선별 및 확산을 위한 것으로, 기획성, 분석력, 완성도, 기대효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1명), 우수상(2명), 장려상(10명) 총 13명의 학생이 수상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2020 LINC+ 교육성과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취업하기 전에 1년 동안 이수했던 교육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역량 강화 및 자신감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우수 결과물은 차년도 참여 학생들을 위해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피앤씨랩스(대표 엄성길)가 25일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오산시에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 엄성길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관내 코로나19 극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시국임에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마스크는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었으나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만큼 오산시도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피앤씨랩스는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06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 등 선제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온 나라가 충격인 가운데 인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연일 이어지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이에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의 한 축인 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포함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사건 매뉴얼 및 유사 사례를 즉시 전파하고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임을 주지시키는 한편 예방교육 실시와 현장 조사 병행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하여 장애아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CCTV영상 확인 및 학부모 탐문 실시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선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전담상담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252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1개소이며, 이 중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국공립 15개소, 법인 1개소이다. 장애아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