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이 대원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오산역 광장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경기도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 계도 기간이 11월 12일 종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 의식을 환기하고, 코로나 시국의 엄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대원동 통장 70여 명과 대원동 및 오산시청 직원 20여 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오산역 광장을 캠페인의 종착지로 기획해 더 많은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조근호 대원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이며, 앞으로도 관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선 대원동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관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촌동 7개 단체 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남촌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12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김장에는 남촌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한 배추 800포기와 무, 대파를 후원했고, 박윤산 11통장이 직접 재배한 쪽파, 갓, 쌀(40㎏)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 남촌동 7개 단체 회원 및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12일 대하엔지니어링에서 관내 저소득층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덴탈마스크 2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화진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저희의 기탁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이를 계기로 같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산시도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12일 ㈜영창에스엔티에서 코로나19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KF-94 마스크 2만장(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창에스엔티는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영백 대표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지인과의 인연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오산시에 코로나19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시민 모두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영창에스엔티 김영백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탁된 물품을 잘 전달하고 온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부모 가족,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가 시청을 찾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균식 지사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이에 일조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해 관내에 선행을 베푸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요즘과 같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국에 관내에 아낌없는 나눔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이 헛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는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94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지사는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 수요 충족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OSL 온-스크린(on-screen) 열두 번째 공연 ‘Sunset Concert in 소리울’ 공연 영상을 오는 13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고 밝혔다. ‘Sunset Concert in 소리울’은 낭만이 가득한 가을 해질녘 펼쳐지는 공연 영상 콘텐츠이다. 성악가 4명과 피아노 사중주(피아노, 바이올린 1·2, 첼로)가 오페라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에 수록된 유명한 아리아와 가곡, 탱고 작품을 연주했으며 ‘Funiculi Funicula’를 오산시의 특성에 맞게 개사해 선보였다. 또한, 재즈밴드 A.S.H.(재즈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연주로 ‘At last’, ‘Fly me to the moon’등 감성이 넘치는 재즈 연주와 하피스트의 솔로 연주로 프랑스 작곡가의 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카카오톡 채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소리울도서관에서는 주말상설공연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재개해 매주 토요일 2시 현장감이 넘치는 오프라인 문화예술공연을 만날 수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자동차과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혁신지원사업에 경기도 농아인협회 오산지부 회원 자동차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과제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지난 10일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자동차과 2학년 대상으로 한 수업내용을 기반으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실시했다. 무상점검 항목으로는 엔진오일, 에어휠터, 에어컨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을 포함한 기본적인 자동차 관리 항목이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수지자동차공업사, 솔로몬자동차공업사, 대륙공업사, ㈜버츄얼웍스에서 많은 협찬을 했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과는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11주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용은 선발된 인원(48명)에게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 온 샛별 어린이집은 12일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샛별 어린이집(원장 이주연)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주연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진정돼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샛별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오산시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 1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연계해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 지원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중앙심리부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시보건소와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에서 오산시 자살 사망자 감소를 위해 일선 현장의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후 열린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규형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부단장 면담에서는 곽 시장의 민선6기 동 순회 정신건강상담사업과 민선7기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는 단순한 정신과적 문제를 넘어선 사회구조적인 문제이자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을 알고 있다”며, “오산시는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신속한 자원연계 등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오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에서는 “오산시와의 자살예방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자살예방사업들에 대해 관계부처 회의 시 적극 수렴하여 제도화된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금자리 재정비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민관이 함께하는 「파랑새 든든해 집수리사업」으로,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있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집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가구는 지난 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거실과 방 천정에 핀 곰팡이로 평소 기관지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주거환경 개선의 문제가 절실히 필요했다. 집수리사업으로 곰팡이 가득한 벽지 교체, 낡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전면 교체했고 전기난로까지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 사업대상자인 김모 어르신은 “가정사 문제로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전등 하나 교체해 줄 가족도 없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정말 고맙다”고 눈물을 보였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 가동을 하지 않아 집안에 냉기가 심각해 급히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전달하였다”면서,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집수리사업을 못했지만 상황이 조금 나아져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