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동파예방법과 조치요령 홍보에 나선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스티로폼이나 헌옷 등으로 수도계량기를 보온해주고, 계량기 보호통 내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뚜껑부분을 보온재로 밀폐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보온재가 젖은 상태라면 내부에 물이 고여 있는지 점검하여 물기를 제거해주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 것이 동파예방을 할 수 있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화기(토치램프)를 사용하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계량기 파손에 원인이 발생하므로 헤어드라이기로 배관주변을 서서히 녹이거나, 따뜻한 물(40~50℃)로 배관 주변을 녹여 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절기 기간 동안 관내 7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비상대기 시키고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 시 계량기를 신속히 교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로타리클럽 6개소와 ‘2020년 제3회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협약체결을 통해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오산백합로타리클럽 ▲오산정란로타리클럽 ▲오산매홀로타리클럽 ▲오산세교로타리클럽 등 6개소가 참여했다. 6개 로타리클럽은 관내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온 기관들로,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연계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지역 이영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다”면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착한날개가 되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은 지난 24일 ‘2020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우수성과 전시 및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오산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 전시를 산학협력 EXPO 행사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개최했으나, 이번 ‘2020 캡스톤디자인 전시 및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면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개최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전시 및 경진대회는 대·내외적인 산학협력 강화와 협약산업체 인사와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작품을 기획, 설계, 전시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활동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3개 협약반 72개 팀이 참여했으며 LINC+ 운영대학 인적 교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온라인 영상 작품설명 및 활동사진, 팀구성 협력정도, 창의성, 작품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은 생산공적최적화반(산업공학과) ‘참신 팩토리’팀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상(2팀), 우수상(10
오산대학교는 지난 26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언택트 콘서트 줌(Zoom)을 활용하여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평소 대학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한 첫 시도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행사 전 홈페이지 및 SNS커뮤니티에 공지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학생들 중 선착순으로 20명이 참석했다. 허남윤 총장은 줌을 이용해 학생들과 격의 없고 허심탄회한 분위기로 현실적인 고민과 학교에 바라는 바를 묻고 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항공서비스과 학생은 “우리대학 2021년에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학생은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만드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유아교육과 학생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등 평소 학교생활하면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허남윤 총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건강 잘 챙기고 남은 학기를 잘 보내며, 내년에는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하여 학생들과의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어르신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노인 15가구를 방문해 겨울차렵이불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행심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불은 주변으로부터 소외되어 얼어붙은 몸도 마음도 녹일 수 있는 맞춤형 복지물품인 것 같다.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불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초평동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구하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파랑새 나눔활동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LG이노텍㈜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185박스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장대식 노조지부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한파 대비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 시국에 저희의 작은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맞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오산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추위와 더불어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추위 및 코로나19 극복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은 전자부품 제조 회사로 2019년부터 민관협력 후원사업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어울림 오산 행복소풍, 행복가득 김장나눔,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탁 등 시와의 지속적인 민관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정성을 다한 김치와 사랑을 함께 나눠왔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60포기의 배추를 손수 밭에서 뽑고, 자르고, 절이고, 버무리는 등 모든 과정을 손수 직접 담갔다. 정성과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치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1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위원님들이 함께 수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 내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오산시 직원은 “지금과 같은 혈액대란 상황에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매월 넷째주 목~금요일을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5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했던 ‘창의융합경진대회’의 2020학년도 1·2학기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학기 총 4팀, 2학기 총 5명의 학생이 우수 참가자로 선발되어 상장 및 시상금을 수상하였으며 2020학년도 1학기는 전공 간 융합 개발물을 제작하는 경진대회로, 2학기는 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퀴즈대회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LMS, Zoom과 같은 온라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9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1학기 전공융합 경진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팀(실용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의 결과물인 수화동화 2건(‘구름빵’, ‘행복한 왕자’)은 지역 사회 연계의 일환으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의 협조를 통하여 오산·수원시 일대의 24곳의 어린이집에 공유되어 청각장애 아동을 비롯하여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이마트 오산점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 오산점에서 250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장애인 등 100가구에 전달해 겨울철 최소한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접 김장을 담그지 못하고 조리 된 김치를 구매·전달하기로 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최학묵 이마트 오산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희망의 마음이 담긴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연 오산남부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어려운 이번 겨울철을 맞이한 가정에 희망이 담긴 김치 나눔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선제적 복지 대응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