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첫 공공청사 개방사업 등을 주도한 공로가 인정돼 혁신행정/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CEO 대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곽상욱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부터 7기 현재까지 10여 년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혁신적인 정책과 활발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곽상욱 시장은 ▲청렴·신뢰·책임행정 구현 ▲시민중심·시민우선·시민시장 선언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사각 없는 든든한 복지 등 탁월한 행정 능력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오산시가 각종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과 발판기반 마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곽 시장은 혁신행정을 시정 곳곳에 적용해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민간투자방식의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시청문화광장, 차없는거리 조성) 등의 혁신사례와 ‘교육도시 오산’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도시 정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와 여성종합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원활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미옥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이금재 베이비타임즈 미디어총괄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신대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부터 상담, 컨설팅을 지원하고, 새로운 취업 지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베이비타임즈의 취업 및 창업 관련 기사를 제공받아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뉴스를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베이비타임즈의 전문적인 취업 및 창업기사로 한신대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한 지원 업무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베이비타임즈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취·창업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금재 미디어총괄사장은 “베이비타임즈와 한신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취·창업기사로 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창업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김용섭 18통장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강우 이사장은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한 신장동을 만드는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또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김용섭 통장은 “통장으로서 활동하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마주할 기회가 많았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펀딩 릴레이’는 신장동협의체에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펀딩 복지자원발굴 캠페인’ 중 하나로, 협의체는 기부자가 다른 기부자를 지정하여 이어지는 ‘행복펀딩’ 기부릴레이를 통해 주민이 이웃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8일까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프로그램 ‘전통 장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 장 만들기’는 경기도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의 마음건강 치유를 돕는 농업 활용 프로그램이다. 치유농업은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신청 모집 후 고추장, 메밀 된장 만들기 키트를 비대면 배부하고 ‘장 만들기’ 동영상 시청 후 진행된다. 아울러 치매환자 가족 온라인 자조모임을 통해 사진, 후기 공유 등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교류 및 소통을 지원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마음 나눔 프로젝트 ‘음식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40가정에게 전국 6개 지역 특산물이 담긴 밀키트(meal kit)를 지원하여 음식으로나마 즐거운 가을 여행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는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우울) 극복과 결식 방지를 위해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금액과 사회공헌사업비(200만원)을 후원했다. 윤상천 지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후원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이 가을 풍경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매년 진행하던 나들이 행사를 대체하여 진행되었고,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발생되는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세마동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밑반찬 희망 전달을 실천했다. 돼지고기볶음, 배추겉절이, 소고기 미역국과 후원받은 무말랭이, 콩나물무침, 잔다리두유 등을 가지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안부확인, 정서적 지지 등 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온기를 더해 전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용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모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니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점을 찾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와 함께하는 작지만 큰 음악회’ 버스킹 공연이 성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과 김명철 의원, 경기도의회 송영만·조재훈 의원, 오산시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오산역환승센터를 지나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마림바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씨앗야학 팀의 통기타 공연과 화성시 씨앗야학 팀의 통기타와 건반합주곡 공연도 펼쳐졌다.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작지만 큰 음악회’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이 악보 보는 법, 악기 연주법 등을 배우며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 기회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해주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오산시
오산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방지 등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해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어러블 카메라는 근무복이나 헬멧 등에 부착하고 직무수행 과정을 영상·음성으로 기록하는 장비로서 오산소방서는 총 15개의 카메라를 보급받았다. 이번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은 그동안 계속해서 이어지는 구급대원의 폭행을 예방하고 다양한 채증 영상을 확보하는 등 폭행으로 인해 지연되는 구급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구급차 안에서 행해지는 환자 처치 및 이송에 대해 영상으로 남기 때문에 체계적인 구급활동이 이뤄졌음을 증명할 수 있으며 추후에 교육 영상으로 활용해 구급활동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이 활동하는 데 다른 외부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오직 구급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도입하겠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를 돕고 있는 구급대원에게 가하는 물리적 폭력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더 나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재학생 93명은 지난 22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에듀플라잇(Edu flight)에 참가해 학교수업을 현실에 적용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27일 오산대에 따르면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2시간 20분간의 선회비행 후 다시금 김포로 착륙하는 비행 스케줄에 맞춰 손님의 탑승권 안내를 시작으로 기내 비상/보안장비 체크, 수하물 Handling, 기내방송, 기내 생수 및 식사 서비스, Fun 서비스, Air cafe 서비스 등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체험했다. 대학과 혁신사업팀의 통 큰 지원으로 개인의 큰 비용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현장실습비행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했다. 현장실습 비행교육을 끝마친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2시간 20분의 비행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다. 이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주신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 분들 그리고 제주항공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체험이 아닌 일상으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평화공원 활동가 ‘평화나누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화나누미’는 지난 7월 5일 정식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거점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교육·관광·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운영 ·홍보 등의 방식으로 참여할 활동가로, 5월부터 6월까지 12차수에 걸친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8명이 위촉됐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새로운 시작, 함께 하는 평화공원’을 캐치프레이즈로 시민참여형 평화문화 플랫폼을 비전으로 하는 만큼 오산과 평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활동가 위촉에 동의한 평화나누미들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 생동감 넘치는 공원문화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1950년 6·25 발발 후 7월 5일 오산 죽미령 전투가 있은 이래 2020년 현재까지 매년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신 초전기념비·기념관 건립에 이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비전을 방문객들과 공유하고자 평화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