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예방활동 전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으로 오산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앞으로 소방안전지킴이는 600㎡ 미만의 소규모 대상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 내용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에 관한 의견수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각종 소방시책 홍보 등이 있다. 또한 소방안전지킴이 활동 전, 후 당일 근무자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부분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오산시의 맞춤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인수봉 얼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인수봉은 백운대, 만경대와 함께 예로부터 삼각산, 삼봉산으로 불리는 북한산 대표 봉우리 중 하나다.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된 뛰어난 경치로 동쪽 산기슭에는 우이동이 있고 남쪽으로 화계사와 한신대 서울캠퍼스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수봉의 다양한 ‘얼굴’을 담은 작품 34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한 사진과 사진집 판매 수익은 한신대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전민조 작가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50년 동안 북한산 인수봉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전민조 작가와 한신대의 인연은 연규홍 총장이 올 3월에 있었던 전민조 작가의 시화전을 찾으면서 시작됐다. 연규홍 총장은 사진집 서문에서 “한신은 교육을 통해 지난 80년, 인수봉처럼 숱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히 11:38)’들을 키워냈다. 그들이 하늘로 솟은 인수봉의 얼굴들이다. 세상 안에 있지만 더 큰 세상을 만들려고 세상을 품고 시대를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대학일자리센터는 오산시 지역청년 및 오산대 재학생 대상 자격취득과정 ‘지역거버넌스 클래스’ CAD2급 과정을 지난달 0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거버넌스 클래스(CAD2급) 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으며 25명 모두 수료와 함께 9월 29일 시험도 무사히 마쳤다. CAD2급 시험 결과는 2주 후에 발표 될 예정이며, 대학일자리센터 김영길 처장은 “이번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CAD2급 과정을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원 중(세대당 1명)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48명이며,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검사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받게 되며 기본진료, 암표지자검사, 유방질환검사, 부인과질환검사 등을 검사받을 수 있다. 1차 검사 후 질환이 발견될 경우에는 11월 9일부터 2차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1차는 5만원 2차는 8만원 한도 내에서 검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한부모 가정이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금(100만원) △초․중․고등학생 안경구입비(5만원) △체험학습비(3만원) △아동자립지원계좌 희망드리통장(한부모 자녀-오산시 1:1 매칭 펀드로 월 3만원씩 지원) △동절기 연료비(가구당 1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방수매트, 에이프런, 미끄럼방지 양말 등 총 9종으로 대상자에 따라 최대 1년간 제공된다. 조호물품 배송은 치매관리에 필요한 위생소모품 등을 방문 수령 방식으로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직접 수령 방식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치매환자 방역물품·인지학습키트 지원, 치매가족 원예키트 제공, 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키트 제공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 운영으로 치매안심 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외에도 치매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치매안심 홈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한글날을 맞아 OSL on-screen 열 번째 공연 ‘한글, 아름다움을 노래하다’를 오는 9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OSL on-screen’의 열 번째 공연 ‘한글, 아름다움을 노래하다’는 한글 가사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 가곡과 오페라 및 퓨전국악 공연이다. 독산성 세마대지를 배경으로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시간에 기대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우리나라의 주옥같은 곡들을 성악가 세 명의 노래와 퓨전 앙상블(바이올린, 가야금, 오보에, 피아노)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한글날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번 온스크린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아름다운 한글 노래를 감상하면서 우리말과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오산시는 지난 5일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오산시민의 편의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방형 체육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변전소(오산시 가수동 57-3) 옥내화 사업으로 나대지 상태인 부지를 활용하고자 한전 배구단의 체육관 건립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한전 배구단 체육관 설치 ▲체육관 부지 내 비치발리볼장 및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 ▲인근 지역 주차환경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 ▲오산시민 대상 한전배구단의 홈경기 관람 할인혜택 제공 및 주부·유소년 배구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오산변전소 잔여부지가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시도 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제반사항들에 적극 협조해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일부터 13일까지 약 1주일 동안 오산시 어린이집 251개소에 덴탈마스크 대형 8000개와 덴탈마스크 소형 3만5000개를 배부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마스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현원을 기준으로 1인당 3~4개씩 지원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배송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세자리 수에서 두자리 수로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어린이집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1809매, 따숨면마스크 1만8000장, 손세정제 1만4120개를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의 최대용량을 100ℓ에서 75ℓ로 하향조정하고, 100ℓ 종량제봉투의 제작을 중단한다. 100ℓ 종량제 봉투의 무게상한은 25㎏이지만, 묶는 선을 준수하지 않고 눌러 담을 경우 최대 45㎏까지 과중되어, 반복적인 수거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10월부터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10월 중 판매(장당 2000원)할 계획이다. 이미 제작된 100ℓ 종량제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며, 시민들이 구입한 100ℓ 봉투도 사용 및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근절을 위해 소형규격 종량제봉투(일반용 3ℓ, 재사용 5ℓ)도 신규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쓰레기를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1인 가구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시민들이 다소 불편함을 느끼시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한신대학교는 지난 25일 늦봄관 첨단강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2020학년도 상반기에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학생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 발표회는 코로나19 대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 조현식 팀장의 사회로 대학혁신추진단 부단장 인사말,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우수프로그램 소개(천우진 연구원), 독후감 공모전 학생성과 발표(한국사학과 최윤선), 온라인학습법 동영상 작품 시청(국제관계학부 이혜림), 사회봉사단 혁신사업 학생활동 보고(국제경제학과 백두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운 대학혁신추진단 부단장은 인사말에서 “한신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B등급)을 획득한 것은 한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동안 여러 사업이 진행됐다. 그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