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기존 21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은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등으로, 10월 2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공회전 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지역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기존의 훼손된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표지판 정비 이후부터는 5분 이상 공회전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 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평균 50L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흥선 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하는 사회재난 문제로 떠올랐다”며, “공회전 제한구역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발생인자를 줄여 쾌적하고 청청한 도시 오산으로 거듭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장공관 회의실에서 지난 5일 ‘㈜피케이엘앤에스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식’이 있었다. 박성우 동문(국제경제학과)이 대표이사로 있는 ㈜피케이엘앤에스는 이날 미래형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써달라며 무선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 2기(조달청 등록가 약 2000만원)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연규홍 총장의 환영사, 박성우 대표이사의 인사말, 제품 기증식, 감사패 전달, 제품 시연,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 동문인 박성우 ㈜피케이엘앤에스 대표가 오늘 모교를 방문해 기증한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교육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기업 경영이 녹록치 않을 때에 모교를 기억하고 찾아와 미래교육을 위해 기증해주시니 감사드린다. 앞으로 ㈜피케이엘앤에스가 더 발전해 최첨단 교육 기자재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우 대표이사는 “오늘 기증하는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피케이엘앤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상품으로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외교당국의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민주·오산)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워킹홀리데이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40건, 2018년 139건, 2019년 149건 등 최근 3년간 총 428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다. 2019년 기준 24개국과 협정을 체결한 상태이며, 4만 1천여 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워킹홀리데이 사건사고 피해 현황은 폭행상해 피해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10건, 절도 9건, 분실 7건, 사기 6건, 강간 6건, 강제추행 5건, 행방불명 5건 등으로 총 86건이 집계됐다. 한편 가해자는 강간과 교통사고 각각 3건, 폭행상해 2건 등 총 18건이 집계됐다.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호주로, 전체의 67.8%에 달하는 101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안민석 의원은 “워킹홀리데이 사업은 우리 청년들
최근 안민석 국회의원이 휴대폰을 통해 오산 버드파크와 사업자에게 “00탱이”라고 보낸 육두문자와 관련 오산시는 물론 정치계가 막말파문으로 시끄러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 오산발전포럼 의장이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었던 이권재 의장이 성명서를 내고 안민석 의원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 의장은 성명서에서 “교육도시 오산은 6·25라는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주민들이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세웠다. 그것이 현 오산학원의 전신이다. 그런 훌륭한 역사적 사실 속에서 대한민국 청정 교육도시로 앞서나가고 있는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이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이 보기에 너무 부끄러운 육두문자를 과감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자괴감을 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안민석 국회의원은 자신의 육두문자가 후배에게 한 것이지 오산시의 한 사업자에게 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은 후배에게 문자를 보낼 때 “00탱이”라고 하는지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배나, 선배나, 친구 그 어느 누구에게도 00탱이라고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00탱이는 말 그대로 육두문자다“라며 격분했다. 또한 이 의장은 “안민석 의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오산 오색시장 야맥 드라이브 마켓’을 진행한다. ‘야맥축제’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를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정취의 축제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양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수제맥주 축제로 운영된다. ‘오산 오색시장 야맥 드라이브 마켓’은 오산우체국 방향에서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및 현장 테이크아웃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산시 ‘까마귀 브루잉’을 비롯해 ▲광주 ‘무앤베베브루잉’ ▲가평 ‘크래머리 브루잉’ ▲양주 ‘히든트랙 브루잉’ ▲고양 ‘끽비어 컴퍼니’ 등 경기도 대표 브루어리들의 수제맥주와 닭강정, 바비큐, 핫도그 등 오산 오색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제맥주 및 먹거리 구매 대기시간 동안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 복권 이벤트, 차안 드라이브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공연과 ‘수제맥주 3+3 사전할인판매’ 등 수제맥주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라이온스클럽에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도서 564권(빛깔있는 책들 시리즈 282권 2세트)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다문화센터 장학금 전달,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노인의 날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동규 오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오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증하신 책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도서는 중앙도서관에 전달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주적 사업성과를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학생모니터링단과 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 발대식은 코로나19 대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 조현식 팀장의 사회로 대학혁신추진단장 인사말, 대학혁신지원사업 개요 및 사업설명(조현식 팀장), 청년 리더십교육(조은님 강사), 학생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 학생모니터링단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남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한신 교육혁신의 큰 방향에는 교육내용의 혁신과 교육방법의 혁신이 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고양시키는 데에 궁극적인 교육혁신의 지향점이 있다. 학생모니터링단과 서포터즈단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증진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해 10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경쟁과 소통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워크온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는 현재 약 1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0월에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4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로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오산시민이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10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400명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요즘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오산시민들이 걷기에 흥미를 느끼고 걷기 활동을 통해 면역력 증진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오산시가 지난 29일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및 창업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상호협력 ▲양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오산시 관내의 사회적경제 기업 및 마을 기업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산시의 지원으로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평택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Best HRD)에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한 기관을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단은 2017년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2020년 재인증 기관으로도 선정됨으로써 공공부문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공단의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우수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