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2020년(2019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나’ 등급을 획득하여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 중 47개 시·군 시설관리공단 평가군으로 분류되며, 이번 경영평가는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및 재난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공단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경영 및 CS 추진으로 CCM인증 획득, 공기업의 책임경영과 효율적인 공단 운영, 지역사회에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희석 이사장은 금년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에 매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여 혁신적인 공단경영으로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중인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이 올해 안으로 완료된다. 오산시는 지난 23일일부터 25일까지 CEO SUITE(서울)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단장 김은주) 주관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9월에 착수해 12월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6월 5일 NIA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 지원받아 민간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민간 클라우드 빅데이터 프로젝트 선도사업은 전국 자치단체의 이동형 CCTV를 통해 적발된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의 위치 및 경로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추적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SaaS) 제공,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IaaS, PaaS-TA) 제공 등을 포함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으로도 불법운행과 체납자 차량을 적발할 수 있어 전국
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 ‘목민관클럽’ 공동 대표에 선출됐다. 목민관 클럽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자발적 협력과 연구·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현재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지방자치행정 패러다임 전환’, ‘지역의 공동체성 회복과 사회자본 축적’, ‘협치와 자치혁신으로 지방정부 역할 강화’을 기치로 운영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목민관클럽은 단편적 행정기술을 얻는 차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모임”이라며 “다른 지방정부들과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산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 시장은 목민관클럽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방자치시대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운천고등학교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방역에 직접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동참 고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자율적 활동 문화 조성 및 선도, 의료·보건 분야와 연계한 진로 탐색, 인본주의적 인문학 사고 등을 높이는 한편, 지난 1학기 동안은 3인 1조로 편성 운영되면서 축적된 교사들의 피로도 경감 등을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1~2학년 학생들이 격주 등교하는 지난 9월 21일부터는 선생님 1인과 자원봉사 학생 4명 정도가 1개 조로 편성되어 사전교육을 받은 후 정해진 날 등교 시간대에 주 출입구에서 학생들의 진입 시 안전거리 확보 유도, 발열 체크를 위한 모니터링, 손소독제 배부, 자가 진단의 생활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결과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될 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천고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책임감 있는(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 사제동행 문화의 성숙화, 선생님들의 피로도 경감을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에의 집중도 등이 좀 더 높아지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가장동에 소재한 화장품원료 및 식품 원료사업 개발 및 공급업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덴탈마스크 5000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의 인연은 작년 연말부터 이어졌다. 연말에 개최된 사내 이벤트에서 팀 시상금(100만원)을 받은 팀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을 구매해 기탁한 것이 시작이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장두식 대표가 10㎏ 양곡 114포(495만원)를 기탁했으며, 팀원 중 사적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 9명도 동참해 양곡 10㎏ 16포를 추가 기탁했다. 장두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기업 운영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을 해주신 내추럴솔루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하여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와 함께하는‘함께해서 더 행복한 추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지인회의 후원금(1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15가정에게 송편, 만두, 참치 등의 식료품 및 마스크로 구성된 추석선물을 구입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하였으며, 가정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색시장 내 소상공인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및 추석명절 인사말을 직접 적은 손 편지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나눔 행사였다. 권태연 관장은 "오산지인회가 9월 초에 저소득 청소년 19명에게 2학기 장학금으로 475만원을 후원한 것에 이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에 뜻있는 후원 단체와 함께하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LG이노텍 평택공장과 추석을 맞이하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사업 '이웃사촌Plus'의 일환으로 저소득 40가정에게 추석선물세트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LG이노텍 평택공장의 사회공헌활동사업 '이웃사촌Plus'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비대면 으로 마음을 전하고자 했으며, 매출 불황을 겪고 있는 오색시장 소상공인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하여 추석선물세트(식료품)와 송편,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지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되었다. 권태연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산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 문화도시사무국는 오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사업 중 하나로 ‘뻔뻔한 문화 아지트’라는 사업명으로 오산장터 커뮤니티 구축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통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제 1차, 2차 오산장터 ‘뻔뻔한 문화 반상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모임 자제와 상인들의 영업시간을 존중하기 위해‘찾아가는 문화 반상회’로 전환하여 진행했으며, 반상회원들의 의견은 소식지 발간을 통해 함께 공유했다. 이어서 지난 9월 24일에 진행된 ‘제 3차 뻔뻔한 문화 반상회’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모임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만남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오산장터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극복할 수 있는 ‘코로나블루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앞으로 뻔뻔한 문화 아지트에서는 오산장터 주민들과 함께 오산장터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뻔뻔한 문화 반상회를 통해 소통하며 지속 발전이 가능한 주민 참여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주간기념과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돌봄 사각지대 취약계층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뷰티풀 메모리데이’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뷰티풀 메모리 데이’ 생일 축하 행사는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 슬로건 아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가올 한가위 추석 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 치매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지원하여 아름다운 생일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위생수칙 준수 하에 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정성들여 만든 수제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 영상편지와 생일선물(영양식이 등)을 제공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잊고 있던 내 생일에 찾아와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라며 함박웃음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로 △치매안심마을 캠페인 △페이스북·밴드·SNS 등 각종 매체 활용 치매 예방 홍보와 더불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비대면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장 고동훈은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
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립미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산대학교와 지역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당사자인 양 기관은 오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가치 확산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공동 인식하에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콘텐츠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문화콘텐츠 사업의 공동 진행 ▲지역의 문화 사업 관련 영상 콘텐츠 프로그램 제작과 공유를 약속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를 일상생활에 확산하여 지역주민의 예술문화 역량 제고를 위해 ▲예술을 기반으로 한‘생활 속 예술 활동’참여 활성화 ▲지역 문화콘텐츠 진흥 협력을 통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예비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금년 말 본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오산대학교는 ‘학문탐구의 살아있는 장으로 아름다운 지성을 지향한다’는 이념으로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