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28일부터 10월20일까지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오산 운암뜰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해 프로젝트금융회사를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68만㎡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용지, 복합시설 용지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 투자금 7500억 규모로 현재 개발계획 수립 단계이며, 오산시는 이러한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 및 보상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부득이하게 온라인 비대면 영상 소통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홈페이지에 영상자료를 게시하였으며, 토지소유자는 영상자료를 보고 다음달 20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토지소유자는 개별통지된 내용에 따라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한 시행동의를 회신할 수 있어, 오산시는 사업시행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2020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문화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20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오산 곳곳 명소에서 진행, 촬영·편집 후 유튜브 채널 ‘오산셀럽tv’를 통해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재인청 다큐멘터리’, ‘장승깎기 퍼포먼스’ 등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오산셀럽tv를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된다. 또 가족단위로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예술놀이 ▲집에서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할아버지·할머니의 서예라는 흥미로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통 예술놀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키트를 배송하는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이미 준비된 물량이 소진됐다. 체험키트를 받은 시민들은 예술놀이 후 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우수작으로 선정 시 오산시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산성 브이로그 공모전 ▲독산성 세계문화유산으로 ▲독산성 팻티켓 챌린지 등 SNS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독산성문화제는 코로나19로 상실감에 빠진 지역의 예술인들과 소상공인들을 돕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기존 축제보다 축소된 사상 첫 온라인 축제로
오산시 국민의힘 당협 위원회는 28일 궐동 내 당원사무실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오산 생태체험관’ 건립과 관련해 안민석 현 국회의원의 막말파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윤희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더불어 민주당 5선 안민석 의원이 오산시청에 ‘생태체험관’을 짓는 민간 투자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며 “5선 국회의원으로서 차마 입에 담기조차도 힘든 욕설을 해 국민들을 포함해 오산 시민들에게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생태체험관 황모 대표(57)가 지난 7일 안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25일 공개한 내용도 언급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7시 41분 “지금 공사는 의향서와 달리 너무 확대되어 깜짝 놀랐다. 해명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황모 대표가 40분 동안 답이 없자 안 의원은 “십XX가 답이 없네”라고 욕설을 했다. 최윤희 위원장은 “5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준 오산 시민들이 안의원의 막말에 크게 분노하며 오산시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어 회복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화성시 다원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자 ‘북스타그램, 이 책 어때?’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도서관에서의 학생 독서활동이 위축된 환경 속에서 가정에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북스타그램, 이 책 어때?’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읽었던 책이나, 읽고 싶은 책의 책표지 사진을 책 내용이 잘 표현되도록 자신의 신체나 얼굴의 일부를 넣어 찍어 올려 친구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으로 기발한 사진들이 올라오면 학생들은 친구가 올린 책 표지 사진을 보고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며 소통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 있는 책 중에서 추천할 만한 책을 찾아보면서 집의 책꽂이를 이곳저곳 살펴볼 수 있으며, 친구가 올려준 책 표지 사진을 본 학생은 책을 구입하거나 학교 도서관에서 예약 대출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며, 참가상품까지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다원중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독서활동으로 하계 독서교실 ‘여름방학 북캉스 프로젝트’를 운영
오산소방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오산시 1번국도에 있는 한전사거리를 포함한 총 13개의 교차로에서 소방차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구간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사고위험이 큰 교차로를 통과 시 신호등과 차량에 설치된 기기에서 GPS 신호를 송·수신하여 제어기에서 신호를 변환하는 장치로 소방차량의 진행 방향에 도움을 주며 동시에 사고위험을 줄여주는 신호체계이다. 그동안 오산소방서는 긴급출동 시 주 출동로가 되는 1번 국도의 상습정체 및 신호대기 등으로 긴급출동이 지연되었으며 실제로 출·퇴근 시간대에 오산관내 평균 출동 시간은 6분 30초로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5분이 넘어가 현장활동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오산시, 오산경찰서와 협업하여 우선통행 신호구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8일부터 운영됨에 따라 최대 3분 이상 출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오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운행 중 긴급차량 출동으로 갑작스럽게 신호가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신호등에 설치된 경광등의 점멸을 확인하는 등 해당 신호구간 운행 시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종
오산시는 국내·외 교류도시로부터 ‘제32회 오산시민의 날’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전달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교류도시 대표단 방문을 대신해 교류도시 기관장의 축하메시지 영상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곽상욱 시장님과 오산시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반드시 이겨내고 앞으로도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전달 된 축하영상을 OSTV(오산시인터넷방송) 및 오산시 SNS에 게시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9월 26일 예정이었던 ‘제32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 의 오산문화도시사무국(사무국장 최창희)은 시민주도의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작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첫 합주무대를 영상에 담은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를 지난 26일 오산 소리울도서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는 5개 시범사업 중 하나인 1인 1문화 프로젝트의 4개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결과보고회로서, 시민들의 첫 합주무대를 영상에 담아 문화도시오산의 유튜브 채널인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통해 전달한다. 코로나19의 확산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존 관악기와 현악기의 구성에서 마스크를 쓰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3개의 현악기만으로 우선 구성했다. 시는 ‘앙상블뮤직캠프’의 악기를 확대 구성해 오산시 시민오케스트라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과정이 단순한 즐김에서 머물지 않도록, 오산시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청년들을 보조강사로 영입해 오산시 청년들의 문화예술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민의 답을 담고자 했다. ‘앙상블뮤직캠프’ 첫 합주무대로 마련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파일럿
오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해 하이트진로의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매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명절선물 및 김장김치 등을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이번 추석에도 송편과 유과 약 100인분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후원받은 송편과 유과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장애인 및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 10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송편과 유과를 전달받은 장애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이트진로에 큰 감사를 드리며, 넉넉한 인심이 담긴 후원물품으로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매홀로타리클럽회원 일동은 지난 24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14포, 10kg 8포 등 백미 36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매홀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크렐라 기증, 취약계층가구에 LED교체지원사업,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쌀·라면 등 이웃돕기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손형래 매홀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석 명적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및 코로나19 위기가구 10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대원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명절 때 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대희 위원장은 “지금 어려운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여 그래도 대원동민 모두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하고, 앞으로도 대원동의 어르신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신 이대희위원장님 및 대원동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덕분에 살기좋은 대원동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나누는 추석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