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3일 궐동 내 5개 공원을 대상으로 힐링벤치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벤치에 앉아서 쉴 때 마음까지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기분좋은 글귀를 그려 넣었으며, 시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아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에서 진행하는 기본 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서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궐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매일같이 마을순찰을 통해, 지역 내 위험요소 체크, 불법전단지 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을 실시해 마을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취약계층 방문을 통한 간단 집수리나 칼갈이 등 각종 복지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10명의 행복마을사무원과 지킴이들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주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복도서관, 행복텃밭을 통한 채소나눔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활동 ‘한가위 2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가위 200배 즐기기’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추석명절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과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대상 50가구에 송편 만들기 키트와 제기, 윷놀이, 민속팽이, 비석치기, 공기 등의 민속놀이 세트를 제공해 추석 긴 연휴동안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시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추석 연휴가 더 길게 느껴지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한가위 체험활동 키트를 통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24일과 25일 양일간 시청 광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 운동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관계자는“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혈액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직자와 시민 등 650여명이 동참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키트와 체온계를 관내 무료경로식당 및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게 저희의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NH농협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오산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3월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 13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관내에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7일 복학생, 재입학생, 전과생을 대상으로 리스타트업(Re-start-up)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형식으로 진행됐다. 리스타트업(Re-start-up) 프로그램은 복학생, 재입학생, 전과생의 전공 적응력 향상 및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진로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본인의 능력 및 가치관과 직업환경 간의 경계를 좁힘으로써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와 4차산업 시대에 변화되는 직무와 일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앞으로의 취업을 위해 강화해야 할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MBTI 검사 및 해석을 통해 본인의 성격을 알고, 본인이 속한 학과의 특성을 확인하여 학과 및 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영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과 및 복학 등의 이유로 학교생활이 어색한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최근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최숙현 선수의 죽음으로 운동선수들의 인권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이 대표 발의한 학교 운동부 선수와 지도자들의 인권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체육계 (성)폭력 사건은 꾸준히 반복되고 있지만, 체육계의 고질적 인권 유린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 선수와 지도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한편, 2019년 조재범 코치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초중고 학생 선수 인권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6만 3천여 명이 언어폭력 9,035명(15.7%), 신체폭력 8,440명(14.7%), 성폭력 2,212명(3.8%)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 선수들이 장시간 과도한 훈련으로 학습권과 건강권은 물론 휴식권까지 위협받고 있어 학생 선수의 인권보장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국가 및 지자체가 학생선수와 학교 운동부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2020년 9월 29일(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에게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미술을 미술관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통적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미술관에 전시한다. 그리고 여러 비대면 전시가 가능한 작품을 전시의 의도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다. 그 결과 우편미술을 위한 ‘AR회화작품’, AR큐레이팅 기술을 도입한 ‘AR마스크’, 거리 가로등 현수막을 이용한 ‘거리미술’등이 기획되었다. AR회화작품의 경우 휴대폰을 통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이미지들이 움직인다. 이러한 작품들을 모아 <AR회화 작품집>을 만들고 이를 오산시 관내 불특정 다수인에게 발송하여 디지털아트를 가정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본 기획은 작가 조세랑, 신창용, 김진우가 참여했다. AR마스크의 경우 조선시대 명화에 등장하는 미인을 채색화 기법을 통해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가 이동연을 초대하여 디지털기술을 이용, 그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 여러 작품을 휴대폰 상에서 웹툰형식으로 소개하는 기획이다.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 대상 송편·약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민 여성 10여 명과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송편과 약식을 6개동 관내 독거어르신 90가구 등에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방식에서 직접 만든 송편과 약식을 개별 가정에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이순열 회장은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적 연계망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1% 나눔 후원금을 통한 독거어르신 대상 마스크 나 눔 행사를 실시헸다. 이번 행사는 연간 적립된 1% 나눔 후원금 활용을 통해서 6개동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어르신들에게 가구당 마스크 30개씩을 전달함으로써 마스크 구입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독거어르신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었을 것이다”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온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가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회 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서연희 중앙동 통장, 고옥순 대원동 통장, 김미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서승찬 신장동 체육진흥회 위원, 김래경 세마동 통장, 김춘란 초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문화, 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 건설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의장은 시상식에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산시 의회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 유행도 잘 극복하여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별도로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