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생태체험관사업에 연일 돌발변수가 발생되고 있다. 꼬리물기식 사업반대가 처음부터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데 이어 연일 정치공세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이 코앞에 와 있다. 이런 와중에도 최근 공사를 중지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일부 정치세력의 강한 압박에 행정이 시름을 앓고 있다. 건축 외부 공정율이 90%를 보이고 있는 ‘자연생태체험관 사업’을 이제 와서 포기하라는 것인가, 아니면 허물란 것인가. 그 책임을 누가 질것인가, 명분이 없다. 일부 무책임한 언행으로 인해 생태체험관과 광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일선 공무원들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반대세력이 야당이 아닌 여당에서, 그것도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들까지 나서 사업을 저지하려는 의도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많은 의구심들을 자아내는 구태연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일부 여당 시의원을 비롯해 야당의원들은 헛웃음을 짓으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야당 시의원들이 수차례 기자회견까지 열고 사업에 대한 법적타당성을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는데, 완공시점에 와서 갑자기 여당 의원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급·확산 등에 따라 사이버 학교폭력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스스로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학교폭력 지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SNS 이용예절, 언어순화, 개인정보보호 방안 등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방법으로, ▲만화(웹툰 및 손그림) ▲손글씨 표어 ▲영상 등 3개 부분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에는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초·중·고 학령별로 대상 3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등 총 9팀을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실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물품으로 제작되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종식 될 때까지 ‘긴급 생활민원 해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긴급 생활민원 해결 서비스’는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에 ▲전기안전 점검 ▲전등기구 수리 ▲수도배관 누수 ▲가스 설비 수리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와 잦은 호우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이들의 불편사항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냉방기 사용과 실내 환기 요령 안내 등을 병행하고, 작업 시에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신선교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 잦은 태풍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중앙동 관내 다중집합시설(운암상가) 및 오색시장 내 예술촌거리 주변 방역소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중앙동 관내 다중집합시설 상가 밀집지역 및 오색시장 내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스마일(스스로 마을에 일을 찾다) 방역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며, 월 2회 방역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하광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감염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중앙동장 서영오는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고 불안한 시국에 방역예방으로 여유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 이라고 하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토픽 중․고급반 등 총 8개 반으로 나누어 대상자 및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지만, 실시간으로 쌍방 소통이 가능하며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내실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팜0탐은 “온라인이지만 직접 만나는 것처럼 한명, 한명 발음 교정도 해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실력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또 다른 대상자 김0라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어 공부를 못하게 될 줄 알았지만, 집에서 쉽고 편하게 코로나19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지역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준까지 올라가 대면 수업이 어려운 지금, 지속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다문화가정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건강가정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및 보호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전담간호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동 마음 건강 챙김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및 부모 1450명을 대상으로 아동 자존감 형성 및 정신건강 이해 등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자료 배부와 더불어 6~7세 아동 부모에게는 아동 정서행동 및 보호자 우울 등 선별 검사지를 통한 비대면 정신건강 검진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동 및 보호자들의 정신건강 검진 후 상담 및 재평가가 필요한 경우에 개별적으로 상담 또는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및 보호자 선별검사 및 교육 등 아동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선별검사가 미취학 아동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정신건강증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두 번째 맞춤 심리프로그램 '청년 마음사관학교'를 25일부터 4주에 걸쳐 진행한다. 최근 가중된 청년 취업 문제로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말 못 할 고민의 심층적인 문제들을 개인상담을 통해 맞춤 공감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매주금요일 오후2시~6시) 1일 4시간씩 4주간 운영되며, ▲1주차 불안을 다루는 방법 ▲2주차 관계 문제에 해결법 ▲3주차 갈등조율 방법 ▲4주차 무력감과 우울 극복 등의 개인간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1 개인상담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매주 금요일) 1일 2시간(2회기씩) 5주간 운영하며, 개인 내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하여 원인과 방법을 찾아보는 심층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 청년 마음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 만큼, 두 번째 청년 마음사관학교 운영 실시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마음의 공감을 함께 공유·소통하여,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오색전 추석맞이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공공배달앱’내 지역화폐 오색전 온라인 결제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달쿠폰’, ‘오색전 1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오색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색전 우수고객 감사 이벤트’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오색전 누적 사용금액에 따라 1900명에게 개인당 5~10만원 상당의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총액 1억1500만원 규모로 지급한다. 또한, 10월말 런칭 예정인 공공배달앱 가맹점 사전신청 점주에게는 선착순 500명에게 오색전 1만원과 9월 한 달 동안 오색전 이용 실적이 있는 이용자 1000명에게는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배달쿠폰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곽상욱 시장은“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이용 촉진을 통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오산지역화폐 오색전과 공공배달앱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오산대학교는 지난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공직무여행을 다녀온 4팀과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뭉쳐야간다 5‘ 결과발표회를 실시하였다. ‘뭉쳐야간다‘ 는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전공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주체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하계방학 시즌 1을 시작으로 이번에 시즌 5를 맞았다. 시즌 5는 총 13팀이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4팀이 선정되었으며 항공서비스과, 기술드론부사관과 등 새로운 학과들의 참여로 전공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체크기를 팀마다 제공하여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되었다. 결과발표회는 제주도, 서울 등 국내 곳곳으로 전공여행을 떠난 4팀(항공서비스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기술드론부사관과, 호텔조리계열)이 전공 직무 관계자와의 Q&A, 전공 관련 장소 탐방 및 체험 등을 담아낸 영상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각 팀의 발표와 심사결과로는 편지를 이용한 기내 승무원과의 Q&A와 공항로봇 체험 등 전공 관련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낸 항공서비스과 ‘날게해조’팀이 최우
오산 세마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격상되어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는 방역 관계자들과 지친 국민에게 감사 및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SNS를 통해 안내 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내 후 학생들은 담당교사에게 본인의 사진을 직접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세마중 심정보 담당교사는 “학생들을 대면하지 않은 가운데 취지를 전달해서 참여가 미미할거란 예상을 깨고 적극적으로 감사함을 표하는 세마중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했다. 세마중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갖고 표현할 수 있도록 언택트 시대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려고 한다. 김기두 교장은 “지금 누구보다 우리 국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역을 담당하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세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덕분에 챌린지’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