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2020년 「시․군 정책연구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오산시, 경기도, 오산경찰서,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 가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스쿨존 내 아동 보행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성⋅쾌적성⋅자율성⋅지속가능성’의 4대 원칙을 제시하고, 생활 권역별로 관내 4개 학교(오산고현초, 성호초, 화성초, 세미초)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어린이 교통 안전 시스템 도입을 이미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 결과로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서도 내년도 예산 확보 후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가 지난 4일 연세직업전문학교와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 김성락 처장을 비롯한 입학홍보처 직원, 관련학과 교수와 연세직업전문학교 전형배 교장과 박창환 본부장, 이동혁 입학홍보과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번에는 연세직업전문학교 관련 학과의 교수들도 참석하여 양 기관의 상호협력 사항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학과별 수업환경을 볼 수 있는 관련 학과들의 실습실 투어가 진행되었다.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양 기관 간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진로 및 진학을 위한 특기적성교육 지원 및 특강 실시, 대학의 입시홍보 지원, 각종 행사 시 양교 학생들의 상호초청 및 행사참여 지원,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과정에 교사참여” 로 양 기관의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항들로 구성되었다. 김성락 입학홍보처장은 “연세직업전문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이 자리에 관련 학과의 교수님들이 참석한 만큼 앞으로 연세직업전문학교과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VR) 면접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VR 면접실은 VR기어를 이용해 진행하는 모의면접 방식 중 하나로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훈련이 가능하다. 면접자가 VR기기와 헤드폰을 착용한 후,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를 선택하면 가상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면접처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 면접을 통해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실제 출제됐던 면접 질문을 통해 답변 요령과 면접 공포증을 극복 할 수 있으며, 면접 종료 후 면접자의 목소리 크기, 시선 처리, 답변 길이와 속도 등을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 실제 VR 면접기기를 통해 모의면접을 진행한 학생은 “실제 면접을 진행하는 것처럼 면접관들이 즉각 반응을 하는 부분이 생생하게 다가왔으며 면접 결과를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VR면접기기를 활용하여 재학생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응용통계학과 변종석 교수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통계청 승격 30주년 및 제26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통계유공자로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강신욱 통계청장, 김영원 한국통계학회장과 정부 훈·포장 수상자 4명 등만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한신대 변종석 교수는 ▲통계인력 양성과 국가승인통계의 표본설계, 대체 및 통계적 매칭 연구, 표본조사 자료 분석 및 국내 조사방법론 연구를 통해 국가승인통계발전에 기여한 점과 ▲국내 최초로 영상기반을 도입한 경지면적조사 설계(‘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무응답 처리 방안(’13년) 등 통계조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019년도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기업 관리, 실습생(학습근로자) 관리, 만족도 조사 등의 정량·정성지표에 대해 전국 38개 IPP사업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통을 통한 관계 유지’를 강조해 온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단장 이미옥)은 이번에 장기현장실습 ‘실습유지율’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미옥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사업단 구성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으면서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의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2021년 사업 진행을 위해 상시로 협약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뜻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학습근로자를 채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 학습근로자의 역량 및 자격 평가를 통해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벌집제거 등 구슬땀 오산소방서는 비 긴급성 생활안전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제거 등 연일 생활안전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남성대 31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활동하며 벌집제거,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벌집제거 활동에 있어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제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어 작년 한 해 총 221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서비스 제공은 물론, 긴급 재난 발생 시 소방력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으로 소방서는 긴급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이재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오산소방서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회가 오산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8일부터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장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근) 및 부녀회(회장 이재숙)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실내외마스크 착용 필수’, ‘우리 가족 지키미! 마스크 착용 잊지마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 했다. 김용근 신장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나와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채택 오산시의회는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김영희 부의장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주민조례발안제도, 주민자치회 구성을 제외하면 인사권 독립과 정책전문위원 배치 등에 관한 사항이 광역의회에만 한정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와 역할 제고를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초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결의문에는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반영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하여 줄 것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번 결의문은 7명의 의원(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
오산대학교 창의인성교양센터는 지난 8월 28일 교양교육과정의 운영, 품질관리 및 환류를 위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도(1차), 2019년도(2차) 컨설팅에 이은 3차 컨설팅으로서 미래 및 4차산업 인재양성교육을 위한 오산대학교의 대학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으로, 3차에 걸친 연속 컨설팅을 받아 교양교육과정에 적용·변화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위원단 총 4명과 오산대학교 교무처장, 창의인성교양센터장, 교양전담교원 및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오산대학교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대학의 의지, 목표 및 편성, 교과목 충실도, 행정지원 및 수업운영, 품질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운영에서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확대 노력이 특히 주목 받았고, 미래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양 혁신인 융합교양교과목 운영방법을 높이 평가받았으나,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이 조금 더 심화되어 우수사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보완점 및 교양교육 전담기관의 조직과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점 등을 요구하였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난 8월 1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계란 100판을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계란은 저소득 재가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됐고, 남은 계란은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조리해 결식 우려가 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170여명에게 대체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순 오산시매화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석 관장은 “매화봉사단의 나눔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말벗봉사, 쇄신봉사,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