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기관과 ‘2020년 제2회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경태), ㈜엔코스(대표이사 홍성훈), 용인대명문태권도장(관장 강기훈), 디씨티㈜(대표 곽기웅), 대한예수교장로회 양일교회(담임목사 최광우), ㈜그리니쉬농업회사법인(대표 권영석)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6개 기관은 기존에 관내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오던 기관들로,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착한날개가 되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복지를 실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산시를 만들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
오산시보건소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치매환자 미술작품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 슬로건 아래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을 기념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전시회 ▲취약계층 치매어르신 생일이벤트(뷰티풀 메모리데이) ▲치매안심마을 캠페인 등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위생 수칙 준수하에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이 비대면(언택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한 만큼 이번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오산시는 지난 18일 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에 진행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에 이은 심화교육과정으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지킴이’는 마을순찰과 환경정화활동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은 근무 중 언제든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위험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오산시 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정식 사무소는 9월 중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관리소가 완성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오산역환승센터 인근 고시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발굴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원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해 고시원 각 호실 문 앞에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안내문과 마스크를 함께 부착하며 홍보활동을 펼첬다. 김인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희망이 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는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와 공적·민적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가 동년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건강백세 프로젝트 ‘꽃보다 노년’ 작품을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명패, 시 작품, 민화도, 활동사진 등이다. 세마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고조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한 것을 같이 하면서 행복했고 시를 지으면서 내 속에 있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세마동 관계자는 “처음이라 많은 분들을 참여시키지 못했고 70~80대 어르신들이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적극적인 참여에 놀라웠다”며, “올해 반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확대시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 및 자립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복지물품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19 복지물품 키트는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건강보조식품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월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복지 물품키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자립준비를 위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과 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강의와 1:1 학습 멘토링, 요리 및 DIY 키트 지원 등 비대면 방식을 십분 활용해 활동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역화폐 ‘오색전’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가맹점 등록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지역화폐 부정유통을 방지하고자 올해 7월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지역화폐 ‘오색전’은 그동안 신용카드 가맹점인 경우 제한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한 별도 가맹점 등록 없이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번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에 따라 반드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대상은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기존 가맹점주는 올 연말까지 신청을 마쳐야 하며 신청을 완료하면 신청 익일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10월 5일 이후 개업한 신규 가맹점주는 조례에 따른 가맹점 등록 절차를 거쳐 신청일 이후 7일 안에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을 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경우 결제가 제한되거나,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가맹점 등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 대상 문자발송, 시 홈페이지, SNS, 지역커뮤니티 및 관련 단체 안내 등을 통해 다각도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현재 오산시는 약 70%에 이르는 시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양육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 중 법정 전염병 및 질병에 감염돼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 시책 사업이다. 시는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법정 전염병 및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 넓혀 지원한다. 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일시폐쇄 된 기관의 아동에게는 최대 14일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접촉자 발생으로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의 경우 최대 3일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국가지원 50% + 본인부담 50%이며, 본인부담금 50%는 아동별 연 60시간 내에서 오산시가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보육시설 등이 일시폐쇄 되는 등의 상황에서, 갑자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픈아이119 돌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활동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외로움 및 우울증이 가중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며 건강을 살피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송편 만들기 키트는 준비할 재료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 송편을 필요한 재료와 간편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든 키트이다. 가정에서 송편을 직접 만듦으로써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 및 두뇌 발달 등 인지기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소통하는 적극행정, 생활 속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홍보 포스터 100장 및 리플릿 2000부를 자체 제작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보건소 등에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앙부처의 여러 제도와 정책에 발맞춰 자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에는 ‘시민이 생각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추천 제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리플릿에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추진체계 ▲적극행정 정책 및 공무원 추천제도 ▲법령유권해석 DB의 활용 ▲규제 샌드박스 제도 ▲규제개혁 신고센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2020년 상반기 오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리플릿과 포스터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산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적극행정 - 적극행정 시민추천’ 메뉴에서 추천서식을 받아 오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