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7일 오산시체육회에서 배드민턴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만원을 배드민턴 운동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선규 오산시 체육관광과장, 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양완철 오산시배드민턴협회장, 선수대표 2명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완철 협회장은 “더위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환경 속에서 땀 흘려 노력하는 우리 지역 학생선수들을 위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회와 각 클럽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해 가는 자랑스러운 운동부의 모습을 기대하고 협회 또한 종목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에는 원동초 배드민턴 운동부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인 배드민턴 (U-15) 클럽이 학교와 시 지원으로 훈련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단체 동메달 등의 입상을 거두는 등 경기도 명문 엘리트 운동부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1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국일·박은태 변호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국일 변호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전북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박은태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국회윤리위원회 자문, 서울시 서초경찰서 상담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시는 위촉기간이 만료된 송진규, 유진희 고문변호사를 복잡하고 다양화된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곽상욱 시장은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행정 및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정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 각종 법령해석, 법률자문 및 소송수행을 위해 현재 7명의 고문변호사를 두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시청 광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급속한 확산과 계속되는 자연재해 등 혈액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 속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헌혈운동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우려로 헌혈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평소보다 많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생명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협위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생활도 어렵고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맛있는 밑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장동장이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위해 학습용 LED스탠드 196개(1200만원 상당)를 신장동에 기탁했다. 협의체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불빛 LED스탠드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을 가구원으로 둔 저소득가구(한부모가구, 조손가구, 다문화가구 등)에 학습용 LED스탠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선이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책상에 놓여질 LED스탠드가 용기와 희망의 불빛이 되어, 다가올 미래를 밝게 비추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행복불빛 LED스탠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효율 LED 조명의 전기세 감면 효과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유영만 신장동장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펀딩
오산시는 이달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2020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검토 등에 따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코로나상황을 고려해 실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28일 오산역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8일부터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원 12명이 참여해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오산역 광장에서 피켓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웅석 회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나와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8일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여름아, 부탁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심신이 지친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김장을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아 부족한 김치로 인해 경제적·신체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현대자동차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200㎏)와 후원업체인 ‘느루찬’에서 지원한 수육을 장애인 2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여름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에서는 “장마로 인한 축축하고 더운 여름에 따뜻한 선물을 받아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7년부터 오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청년정책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 실태분석을 통한 오산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해당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부터 진행한 오산시 청년실태 설문 및 청년 FGI실태조사 결과와 청년정책 프레임워크,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 청년정책 추진전략과 발전방안 등이 담긴 중간발표가 진행됐고,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부서장들은 ▲중·장기적 시행가능 청년정책 ▲청년이 청년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 ▲오산시만의 차별화 정책 ▲오산시 청년단체들의 정책에 대한 실질적 공감도·만족도 등이 보완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문화 공간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부서별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 충격이 청년층에게 더욱 가혹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이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OSL on-screen’공연 ‘Soriul Music Theater(소리울 뮤직 씨어터)’를 28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OSL on-screen’ 8번째 공연인 ‘Soriul Music Theater(소리울 뮤직 씨어터)’는 영화관 콘셉트의 공연으로, ‘미녀와 야수’, ‘타이타닉’,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유명 영화에 수록된 13곡의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다. 현악사중주, 오보에,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성악가 3인의 노래, LED스크린 영상이 함께 어우려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시민 분들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작품을 담았다”며,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