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성화고 교육과정 설명회, 비대면 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 및 오산지역 특성화고 지원을 추진한다. 화성 및 오산지역 특성화고인 오산정보고, 발안바이오과학고, 홍익디자인고와 일반고에 특성화학과가 설치된 비봉고, 남양고가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입학 온라인 설명회를 10월 7일(수)에 개최한다. 그리고 화성오산 관내 특성화고 및 직업교육연구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교육과정 및 입학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10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며, 비대면 학생 맞춤형 특성화고 입학 상담 및 중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및 입학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침을 준수하면서 중학교 교원,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설명회를 각 특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저소득층 양곡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등 15가구에 백미(10㎏)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 양곡을 구매해 지원했다. 대상자는 협의체 정례회의 심의안건 상정 및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상용 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요즘 복지위기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LH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자원을 연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가정에 전달하는 ‘파랑새 나눔꾸러미’사업을 진행했다. ‘파랑새 나눔꾸러미’는 신체적·경제적·심리적 등 복합적인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에 겪는 초평동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1회 오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나눔박람회 행사 취소에 따라 동별 특화사업으로 기획·추진됐다. 꾸러미는 마스크, 프라이팬, 식용류, 건어물, 스팸, 사골곰탕 등 실속물품으로 구성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에 전달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스크와 주방용품, 식자재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들을 보니 보람찼다”며, “늘 이웃을 살피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동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꾸러미를 준비하고 대상자에게 전달까지 협력해주신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
오산시는 지난 17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랜선 역사문화체험 ‘방구석에서 즐기는 경복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경복궁’은 가정에서 전문가이드와 실시간 쌍방향으로 경복궁의 역사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랜선투어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이드가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경복궁의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등을 온라인 투어하고, 다양한 미션과 퀴즈를 제공해 참여 아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온라인, 비대면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으로 시행하던 맞춤형 복지서비스들을 비대면 환경으로 바꾸어 집콕 생활에 지친 아동을 위해 랜선 역사문화체험, 공예교실, 보드게임교실, 정리수납교육 등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명일금속(대표 이춘환)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라면 100박스(19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춘환 명일금속 대표는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하고 싶어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신장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 관내 지하공간 개발사업장 3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유래 없는 긴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개발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현장으로 착공 전 지하안전 영향평가를 실시한 공사현장이다. 시 공무원과 안전관리 자문단은 이날 현장을 살피며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의 적정성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성 및 시공 적정성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 제출을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하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부터 365일 24시간 전화 한 통화로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ARS 간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전화(☎031-8036-8300)를 통해 365일 전국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실시간 조회·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요금은 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제·가상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요금납부 후 내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사당일 사용량까지 요금을 정산해주는 ‘이사정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ARS를 통해 당일까지 사용한 수도사용량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정산액을 확인하고 즉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기능도 추가했다. 납부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매달 25일 자동으로 수도요금이 해당 카드사에서 결제된다. 김문배 시 수도과장은 “이번 ARS 납부서비스 시행을 통해 요금납부 편의성과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교육기반 AI스마트도시’를 추진하는 오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오산시는 18일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 iMBC캠퍼스(대표이사 조충열), 한국안전경영연구원㈜(대표이사 박성면)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AI 스마트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와, ICT를 기반으로 로봇․AI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학교법인 광운학원, iMBC캠퍼스, 한국안전경영연구원㈜ 등이 적극 협력해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사항은 ▲ICT 융복합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과제 추진 ▲로봇․AI 교육사업 활용 및 추진사업 협력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교육콘텐츠 개발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활용 협력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프로그램 활용 및 개발 ▲한국안전경영연구원 사이버 교육 ▲양성된 인재의 취업 연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로봇학부를 개설한 광운대학교에서는 1차로 SW교육(AI교육 시범운영) 선도 학교로 지정된 오산 세교고등학교 등에 코딩교육이 가능한 로봇 키트 40대, 2차로 휴머노이드
최근 한신대학교 장공관 회의실에서 ‘신학사상 후원 지역교회 환영회 및 지정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한신대 신학사상 연구소를 후원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들이 이날 신진학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기부금 510만원을 한신대에 전달한 것이다. 앞서 신학사상연구소에서는 한신대 개교 80주년 기념으로 ‘코로나19 이후 신학과 교회의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를 주제로 논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날 기장 교회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논문 공모전의 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상 연구소에서는 ‘신학사상’을 발간하면서 한국의 신학을 이끌어온 정신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속에서도 신학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야겠다는 꿈과 비전을 갖고 개교 80주년 기념 신학사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앞으로 개교 100년을 바라보며 한신대가 세상의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학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따라 움직이는 기도의 용사가 나오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한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어린이집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과 아동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대인 A씨는 지난 14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 15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오산시 소재 어린이집 교사로 증상발현이 있기 전까지는 어린이집에 정상 출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집에 함께 있었던 원생과 교사 등은 모두 106명이다. 시 보건소는 이들 전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 17일 10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접촉자로 분류된 3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A씨와 어린이집 교사들, 원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벗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으며, 출입 시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 스스로를 지켜내고 코로나19 지역감염을 막았다”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