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화성시, 파주시, NHN페이코, 경기도주식회사, MBC 등 6개 기관과 공공배달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사업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화성시, 파주시와 함께 ‘경기도 디지털SOC-공공배달앱 사업(이하 공공배달앱 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된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박성제 M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배달앱 사업 투자 및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등이다. 공공배달앱은 NHN페이코가 앱 개발을 전담하고 오산시는 이에 따른 가맹점 모집 및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19일부터 지역 내 3,000여개 식·음료 영업장을 대상으로 가맹점 사전 접수를 시작하는 한편, 오는 10월말 정식 런칭을 목표로 홍보 및 가맹점
안성시 오산스포츠클럽 벤치마킹 오산시는 지난 19일 안성시 교육체육과장 등 직원 5명이 오산시 공공형스포츠클럽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스포츠클럽의 거점시설인 물향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스포츠클럽은 거점시설이 확보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평가에서 최상위 클럽으로 인정받아 명실상부 한국형 스포츠클럽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30회 이상 지자체, 체육회, 스포츠클럽 등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안성시 관계자들은 오산스포츠클럽의 연혁과 운영시설 및 프로그램 등 운영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사업추진, 운영 노하우 등의 질의와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종합형스포츠클럽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국민 누구나 스포츠클럽에서 운동하게 하자’라는 목표로 현재 103개의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승인을 받아 운영 또는 운영준비 중이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가한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신청을 준비 중으로, 오산시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다양한
오산시 화성오산지역건축사와 간담회 실시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축조례 개정 등 주요시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건축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방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협조 사항,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지역건축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건축사협회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이 이번에 도입하는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는 주차요금 할인대상 차량 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친환경차 등 법정 감면대상 차량에 해당되는 경우 즉시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이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를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오산시 전 공영주차장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요금감면 인증절차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돼 코로나19 확산방지, 출차 대기시간 감소로 탄소발생량 감축,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내에 1사1촌을 맺고 있는 서2동에 위치한 화훼업체에서 꽃을 구매, 지역아동센터·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에 꽃을 전달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내 화훼농가도 돕고, 사회적 약자 분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생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는 인지활동지, 스티커 컬러링북, 펜토미노퍼즐, 치매예방물품 등으로 구성된 치매예방키트를 택배로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의 가정까지 배송해 인지강화 자기주도학습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약 80명을 발굴해 치매예방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숙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2020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교육 연극과 놀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실제 위기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심리적 지원 방법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개설된 강좌는 교육연극의 이해, 교육연극 D·I·E(Drama in Education), T·I·E(Theater in Education) 실제, 주제별 교육연극(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으로 설계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제 적용 프로그램 영상 시청과 박향숙 대표(교육극단 원향)가 10년 동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노하우를 실시간 질의응답 하는 것으로 실습을 대신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아름 전문상담교사는 “단순히 연극을 예술표현으로 생각했는데,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하여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과 소통의 역할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성장기 학생들이 문화예술 프로
오산소방서가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 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이 상태로 장시간 노출 시 심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특히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체감온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의 대표 예방수칙으로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등이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최근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분사무소 개소를 위한 오산정보고 학교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이윤의 극대화보다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활동의 하나로, 학교라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자치실현의 장이다. 특히, 학생조합원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으며 사회 가치 실현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실천교육이 가능하다. 이날 총회에는 협동조합 창립을 동의하는 65인의 설립동의자(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교내 친환경 매점운영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안 승인과 이사대표(서동관)를 비롯한 13명의 협동조합 임원 선출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앞으로 오산정보고 학교협동조합은 연중 개소를 목표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분사무소 신청 및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민섭 교장은 학“교 협동조합의 주인은 곧 학생”이라는 말과 함께 “주체적이고 민주적인 조합 경영을 경험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신협과 오산 오색시장상인회는 18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아가 사랑방’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오산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은 오산신협의 설립 이념인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오산신협이 오색시장과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여성 편의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시설환경을 고려해 수유실과 휴식공간이 포함된 여성전용 쉼터로 조성됐다.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아가 사랑방’은 오색시장을 방문한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오산신협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최신형 쇼핑카트 100대도 기증했다.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은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 조성으로 여성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신신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많은 상인들이 지치고 어려워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신협에서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큰 힘이 되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