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벌집제거 등 구슬땀 오산소방서는 비 긴급성 생활안전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제거 등 연일 생활안전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남성대 31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활동하며 벌집제거,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벌집제거 활동에 있어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제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어 작년 한 해 총 221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서비스 제공은 물론, 긴급 재난 발생 시 소방력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으로 소방서는 긴급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이재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오산소방서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회가 오산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8일부터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장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근) 및 부녀회(회장 이재숙)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실내외마스크 착용 필수’, ‘우리 가족 지키미! 마스크 착용 잊지마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 했다. 김용근 신장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나와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채택 오산시의회는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김영희 부의장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주민조례발안제도, 주민자치회 구성을 제외하면 인사권 독립과 정책전문위원 배치 등에 관한 사항이 광역의회에만 한정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와 역할 제고를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초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결의문에는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반영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하여 줄 것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번 결의문은 7명의 의원(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
오산대학교 창의인성교양센터는 지난 8월 28일 교양교육과정의 운영, 품질관리 및 환류를 위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도(1차), 2019년도(2차) 컨설팅에 이은 3차 컨설팅으로서 미래 및 4차산업 인재양성교육을 위한 오산대학교의 대학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으로, 3차에 걸친 연속 컨설팅을 받아 교양교육과정에 적용·변화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위원단 총 4명과 오산대학교 교무처장, 창의인성교양센터장, 교양전담교원 및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오산대학교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대학의 의지, 목표 및 편성, 교과목 충실도, 행정지원 및 수업운영, 품질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운영에서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확대 노력이 특히 주목 받았고, 미래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양 혁신인 융합교양교과목 운영방법을 높이 평가받았으나,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이 조금 더 심화되어 우수사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보완점 및 교양교육 전담기관의 조직과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점 등을 요구하였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난 8월 1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계란 100판을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계란은 저소득 재가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됐고, 남은 계란은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조리해 결식 우려가 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170여명에게 대체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순 오산시매화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석 관장은 “매화봉사단의 나눔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말벗봉사, 쇄신봉사,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
오산시의회는 2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본회의에는 의원 7명과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9명 등 총16명의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독과 발열체크, 거리두기 좌석배치, 개회식 간소화, 방청객 입장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는 각 부서의 부서장이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화면을 통해 회의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였다. 오산시 의회는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비대면 화상회의의 미비점을 발굴 개선하여 향후 각종 회의에 비대면 회의를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엄중한 시기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우려스럽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처리하기 위한 회기로, 집행부 실·과장들은 이 자리에 참여하지 않고 화면으로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온택트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지금의 어려움은 시민여러분의 도움이 없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없기에 시민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
오산시 중앙동 사랑의 김장용 배추 심기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김장용 배추 모종과 무씨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김장용 배추 모종 700개, 무씨 3천 개를 심었으며,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한택희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배추모종 심기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 덕분에 올 연말도 맛있는 김장 김치로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동 서영오 동장은 “코로나와 전에 없던 긴 장마로 인하여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단체들과 협조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우리 다시 만나요” 오산시 국·내외 자매도시에 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 전달 오산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국내·외 자매도시들과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시작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의 염원과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자매도시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교류의 일환으로 시가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내·외 자매도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고자 추진됐다. 어린이집, 초등학생, 다문화가족, 학교선생님, 오산소방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제작된 영상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상과 이를 극복하고 다시 만날 날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제작한 영상은 국내 자매도시인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순천시를 비롯해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중국 우루무치시,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에 전달되어 각 도시의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확산을 위해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재순),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혜진)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신대는 앞으로 양 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각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컨설팅 제공, 조사연구와 사업모델의 개발·전파 등에 힘쓸 계획이다.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경제에 특기가 있는 각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8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연구책임자 평화교양대학 김병조 교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생태계 구축을
오산시 세마동 취약계층 지원 ‘세마 훈훈보따리’나눔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담은 ‘세마 훈훈보따리’를 제공한다. ‘세마 훈훈보따리’는 라면, 햇반, 김, 깻잎, 참치, 햄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은 이 보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훈훈 보따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이 다시 웃음을 찾고 자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기회라고 생각하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