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오는 15일 이틀에 거쳐 영양(교)사 21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영양(교)사 2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9월에 이어 진행된 영양(교)사 2차 직무연수는 학교급식 담당자의 지속적인 전문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영양(교)사 2차 직무연수에는 식생활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신한대 김영성 교수의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란 주제의 식생활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일상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온라인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 도중 온라인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이에 강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비대면 강의였지만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남현석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전염 요인 최소화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영양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발전은 물론 학교급식담당자의 자기계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