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호(민주·오산) 후보가 ‘하이퍼-커넥티드 경기 인프라와 로드맵’를 오산에서 설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은 오늘(27일)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이퍼-커넥티드 시티는 지난 18일 넥스트레벨팀이 공동 채택한 첫 정책 의제로 차지호 후보가 그 개념과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차 후보는 “초연결 기술로 경기남부 도시의 각자의 특장점을 연결할 수만 있다면 지리적 한계를 완전히 무력화 할 수 있다”며 “(경기남부권이) 서울을 넘어서는 초연결-광역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예를 들은 차 후보는 “오산의 AI 공공의료, 화성의 미래모빌리티, 평택의 첨단 물류가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이를 각 도시와 커뮤니티, 시민들에까지 촘촘히 이어주는 시대가 곧 온다”며 “이것이 이뤄질 때 경기남부 전체가 서울에 대등한 거대한 도시 연합 체계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연결은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자치제,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문재인 대통령의 메가시티를 계승한다”며 “민주당 정신을 잇는 민주당 전통의 지방균형발전전략 4.0 버전”이라고도 말했다. 차 후보는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이 지난 26일 개최됐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오산시가 중점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이날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정보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및 학생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식은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해 오산정보고 축구부 학생들의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이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 친선경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 모두가 오산의 미래를 개척하는 모험가이자, 세상을 이끌어갈 예비 리더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운동장에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오산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해 출신지인 오산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훈지 교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김효은(국힘·오산) 국회의원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가 마주할 미래는 희망보다 절망에 더 가깝다”면서 “오산의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담대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삼오산 ▲미인오산 ▲자족오산 ▲활력오산 ▲건강오산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오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까지 30분, K-반도체 벨트 미래인재 육성 도시,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 복합문화시설 건립, 대형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오산은 민주당에서 내리 5선을 했지만 얼마나 좋아졌는지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며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인근 화성·평택·용인의 눈부신 발전을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고 개탄했다. 오산 시민은 주중에는 직장 때문에, 주말에는 놀 곳이 없어서 타지로 나가고, 근처에 대형병원이 없어서 수원·동탄까지 찾아다니다 골든타임을 놓칠까 하루하루 걱정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지적이다. 이어 "오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차지호(민주·오산)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를 시작했다. '오산 미래가 되다, 따뜻한 미래설계자 차지호’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며 야당의 촉망받는 후보임을 입증했다. 또한 시민사회 각계각층과 지지자들이 참석하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차지호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직격하는 한편, 본인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준비된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개소식의 포문을 열었다. 차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을 “민생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정치위기 등 위기의 연속”으로 규정하며 “더는 제 소명을 외면하지 않고, 정권의 비정한 폭주를 바로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의 정치 실패는 우리의 고통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면서 “아픔과 고통을 유산으로 남겨주는 부모와 선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여당을 향한 비판도 있었다. 차 후보는 “국민의힘 한동훈식 반도체 메가시티는 경기 남부를 반도체 공장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주민 소외, 커뮤니티 붕괴 등을 고려 않은 비정한 공약”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오산과 경기 남부는 초
차지호(민주·오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윤두환'이라며 맹비판했다. 지난 25일 차 후보는 한 언론과의 취재 과정에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을 ‘조그마한 사고‘라고 한 것에 대해 "당신들 아들이라도 ‘조그마한 사고’인가요"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차 후보는 “당신들 아들이 이런 일을 겪었어도 ‘조그마한 사고’라고 할 것인가”라고 물으며 ”살리는 정치는 고사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한 저 발언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맹비판 했다. 이어 의료인 출신임을 강조하며 “한 명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를 해야 할 의료인으로서 참담하고 절망적”이라고 말했다. 툭하 차 후보는 “전두환은 5.18 민주화운동 5개월 뒤 광주를 찾아 '지난번 광주의 시끄러운 일' 따위를 운운하며 희생자와 유족을 우롱했다“며 ”이러니 (윤 대통령이)윤두환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차 후보는 “5월 광주를 ‘시끄러운 일’로 치부하는 것이나, 채 상병 순직을 ‘조그마한 사고’라고 하는 것이나 그 태도의 본질은 같다”면서 “정권심판에 차지호를 앞세워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차지호(민주·오산) 후보가 경기도 4·10 총선 경기지역 출마자 148명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기도 총선 후보자는 60개 선거구 148명이다. 평균 재산 신고액은 51억 63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차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마이너스 6467만 1000원으로 148명 중 유이한 ‘마이너스 재산’ 신고자였다. 또 다른 한 명은 무소속 화성병 신상철 후보의 마이너스 500만 원이었다. 반면, 상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63억 7872만 1000원으로 차 후보와 큰 대비를 보였다. 차 후보 재산이 마이너스인 것에 대해 캠프관계자는 ‘의대 졸업 이후 하나원 공중보건의,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다보니 자산 축적에 비교적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차 후보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로. 맨체스터대학교 인도주의학 및 평화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22일 한전MCS(주) 오산지점과 함께 중앙동 통합사례관리 대상 위기가구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주) 오산지점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주방 청소, 옷가지 정리, 주거 위험요소 제거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대상 가구의 보금자리를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현재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A씨는“집이 점점 지저분해지는데도 거동이 불편해 청소나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막막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하게 정리 정돈을 해 주셔서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MCS(주) 오산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 요금 체납 관리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오산시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27일 '2024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1 – 애니메이션&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첫 번째 무대로 준비한 정기공연은 『애니메이션&시네마 콘서트』이며,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Remember Me(코코 OST)’,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누야사 OST)’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과 ‘냉정과 열정 사이’, ‘시네마천국’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피아노 트리오가 국악기 생황과 협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든 음악의 시작점에 서고자 하는 프랑스어로 ‘분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앙상블 '라퐁뗀'과 함께한다. 앙상블 라퐁뗀은 바로크부터 모던 바이올린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여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최연우 바이올리니스트, 유튜버 첼로 소년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첼리스트 조재형, ‘원주 MBC 라디오 행복매거진 6시입니다’에서 음악의 품격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지훈의 트리오다. 특별 게스트로 생황 연주자 홍지혜(국립국악관현악단)가 참여해 서양과 동양이 어우러지는 음색을 선보인다. 한현 도서관장은 “올해 첫 공연은 악기도
오산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민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전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한호씨, 윤성진씨, ㈜보영테크, ㈜엘오티머트리얼즈, 오산새마을금고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오산시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오산시 모범납세자는 오산시 관내 공영주차장을 1년간 감면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금고(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할 수 있다. 다만 조세 포탈 행위 등이 확인되면 혜택은 배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로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5일 3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총 14명의 수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아동 자립지원 유공으로 박소영씨(광야의집)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종권씨(집수리봉사단), 김진옥씨(토탈공예봉사단), 김동춘씨(청소년교육봉사단)가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 유공에는 이지연씨(물향기컴퍼니), 신석현씨((주)디와이에스엠), 방정훈씨((주)정진넥스텍), 배판호씨(그린세무법인오산지점), 장현보씨(장현보세무회계사무소)가 오산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성실한 납세로 성숙한 시민의 의무를 다해 타인의 모범이 된 시민과 기업에게 오산시 모범납세자 인증서 수여도 진행되었으며 조한호씨, 윤성진씨, ㈜보영테크, ㈜엘오티머트리얼즈, 오산새마을금고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