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이 최근 오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인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을 비롯한 교육 담당자와 HRD사업단 손석금 단장 및 공동훈련센터 전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0년도 인력양성사업 재직자 향상과정에 대한 설명’과 ‘2020년도 수시과정 중 기업수요 맞춤형 운영계획’, ‘협약기업 훈련수요조사 및 훈련확대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HRD사업단 손석금 단장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 20일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교구재가 전달됐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이날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 긴급돌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활동 키트 등의 교구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 이래 국가보훈처와 경기도, 오산시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러 가지 체험키트를 개발·제작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체험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체험키트는 총 6종으로 ▲애국가 스티커 활동지 ▲유엔 참전국 손수건 ▲C-54 수송기 종이풍선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입체퍼즐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종이액자 꾸미기 ▲전투기&전차 입체퍼즐이다. 또 다가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기관으로서 관내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행사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리더모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9일 오산시에 특별성금 7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1975년 창립된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40여 년이 넘도록 오산지역에서 기독문화를 전파해왔을 뿐 아니라 봉사활동 및 문화활동 등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원 회장은 “기탁한 특별성금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1일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리더모임이 오산시에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리더모임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봉사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리더의 모임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열체크 봉사, 따숨마스크 제작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나눔장터를 통해 1년 동안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정운 자원봉사리더모임 대표는 &ldquo
오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시는 지난 19일 꿈두레도서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오산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전 제작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부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쿵따리샤바라’ 공연팀의 젓가락 행진곡, 캉캉 등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인장애인 씨앗 야학 현장을 이원 연결하고 여러 장애인단체와 기관, 오산장애인복지관 관계자의 응원 영상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선포식에서 곽상욱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4대 추진과제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진흥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강화 ▲지속가능발전 장애인 평생교육 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이만성 장애인복지회 회장 등 장애인 대표 3명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오산 비전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오산시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포했다. 선언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CK크린코리아(대표 서병천)와 취약계층의 가정 내 청소 및 방역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진행하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가정방역서비스’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청소와 해충 방역이 시급한 가정에 청소·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인 ㈜CK크린코리아는 오산시 관내 청소·방역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방역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청소·방역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의 청결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교육기반 AI특별도시’ 구축 교육도시 오산시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 10여 년간 집중적으로 구축해온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체계와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오산만의 교육자원은 물론, 4차 산업혁명 핵심 플랫폼을 연계해 도시 전체를 AI로 특화한 스마트 교육도시로 혁신하기 위해서다. 이렇듯 AI특별도시를 위한 오산시의 야심찬 도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AI기반 도시구조의 재편성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교육도시 체계의 AI 중심 전환 등 세 갈래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행정영역에서의 4차 산업기술 적용을 더욱 고도화한다. 오산시는 보육, 초등돌봄, 안전, 전통시장, 교통, 문화관광 등 전 행정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초등돌봄센터 위치 선정에도 활용했으며, 아동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최근 오산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이 이어졌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관내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 세정제, 주방용품 등의 생활필수품과 제과류, 두유 등 8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세마동에 기탁했다. 여기에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가로 20만원 상당의 빵을 구입하여 세마동 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22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선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핸즈프렌즈협동조합 김유정 대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핸즈프렌즈협동조합 김유정대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
지난 15일 화성시 봉담읍 수기초등학교에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수기초등학교 이영숙 교장이 스승을 날을 맞아 손수 준비한 과일 바구니를 교실로 직접 배달하면서 원격 수업으료 여념이 없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한 것이다. 이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등교 개학이 재차 연기되면서 학생이 없어 자칫 쓸쓸할 수 있었던 스승의 날이 깜짝 이벤트로 화기애애 했다. 지난 3월 수기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은 한 교사는 “수기초에 오기로 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마음 따뜻한 교장 선생님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년 경력의 강모 교사는 “20년 교직 생활 동안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스승의 날 선물을 손수 준비해주신 것은 처음이다. 바쁜 일정 속에 잊고 있던 스승의 날을 찾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숙 교장은 “스승의 날이 본래의 취지와 달리 왜곡되어 즐거워야 할 교사들이 되려 위축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오늘 이벤트는 우리 교사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생님들 모두
오산시 중앙동새마을부녀회와 세마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홀몸노인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듬뿍 담아 고추장을 담갔다. 행사를 통해 담가진 고추장은 각각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분남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효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더불어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문화재단과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단은 지난 13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와 황경성 경기대학교 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대학교 문화예술관련 전공자들의 인턴활동 활성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동기획 등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전시회- ‘여’,‘여’,‘여’,‘여’/4인의 동시대여성 작가展이 계기가 됐다. 경기대학교 서양화·미술경영학과 학생들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이 전시는 퍼포먼스, 설치미술, 비디오아트를 선보이는 국내외 여성작가들을 소개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