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오산·사진) 의원이 광복회가 선정한 ‘우리 시대의 독립군’상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는 뚜렷한 활동을 보여준 인사를 ‘우리 시대의 독립군’으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임시정부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친일 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최재형·안희재·김원봉 선생 등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선양하는 데 앞장서서 활동해왔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최재형 선생 기념비를 건립하고 최재형 선생 민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원봉 선생 국회 학술 세미나와 안희제 선생 76주년 추모 학술세미나를 주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 의원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제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을 금지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해 통과시키는 등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비판하는 활동을 지금까지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 이에 광복회는 안민석 의원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 시대의 독립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lsq
오산시의회는 올해 슬로건으로 정한 ‘봉사의 해’를 되돌아 보기 위해 26일 봉사활동을 함께 해 온 각 기관(단체)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019년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지난 1월부터 11월 까지 매달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과 봉사활동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정책이나 예산에 반영하는 등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어 왔다. 시의회는 올 들어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설맞이 떡국 나눔을 시작으로 4개 방범순찰대와 합동순찰 강화 및 간담회, 새마을 단체와 사랑의 전통된장 담그기&배달, 법무부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성심학교와 장애학생 직업체험활동 실습 도우미, 보훈단체와 현충일 추념식 대비 현충탑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오산침례교회 세교복지재단과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배달, 오산농업인 단체와 농촌 일손 돕기, 노틀담수녀회 ‘노틀담사랑터’와 노인요양시설 방문 어르신 돌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사닥다리봉사대)과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하는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오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50분쯤 오산시 자택 인근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준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앞서 경찰은 “취객이 길거리에서 차량을 걷어차는 등 소란을 부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진정시키고 그를 인근 집까지 데려다준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들어간 A씨는 갑자기 흉기를 들고나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올 들어서만 7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공공보육률이 30%를 육박하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 20일 시립파크시티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하는 등 올해 7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로써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39개소, 설치율 15%로 전국 평균 10%, 경기도 평균 7%보다 높으며, 공공보육률은 30%로 전국 평균 17%보다 높은 것은 물론 경기도 평균 14%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이번에 개원한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은 오산시에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첫 사례로, LH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설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이용하게 되며 ‘365·24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돼 오산시 특화된 시간제보육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시립파크시티어린이집’은 지난 4월 오산시와 아파트 시행사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고 오산시에서 리모델링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 지원을 통해 39
오산시는 최근 오산 컨벤션에서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 해 동안 오산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평생교육 활동가 및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오산시 평생교육 현장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시민들의 모습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된 1부는 ‘시민이 행복한 오산! 평생교육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를 갖고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는 ‘2019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평생교육 한 장면’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020년 오산시에 필요한 평생교육(시민교육)’이라는 질문으로 구성돼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을 돌아봄과 동시에 2020년 방향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9년 오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한 7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담당자들이 직접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해 2019년 1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산시 평생교육 활동가 및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들을
오산은 경기 남부의 작은 마을이었다. 1989년 시로 승격돼 인구 5만, 약 200억원의 작은 재정으로 소박하게 출발했다. 그런 오산이 올해 서른 살 청년이 됐다. 사람으로 치면 ‘입지’, 즉 뜻을 세우는 해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곽상욱 시장이 민선 5기와 6기를 포함해 어느새 10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곽 시장은 오산시를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었으며, 교육 주도 성장을 통해 오산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도록 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초선 당시 오산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당시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도시였다.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했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으며,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변방의 작은 도시였다. 집집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4·5학년이 되면 대도시로 전학가기 바빴는데, 바로 자녀 교육때문이었다. 그래서 ‘교육때문에 떠나기 싫은 도시, 교육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갖고 시정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이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lsqu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학생 및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얼리버드와 함께하는 진로진학FESTA’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얼리버드와 함께하는 진로진학FESTA’는 2014년부터 오산시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얼리버드 프로그램과 연계해 얼리버드 참가 학생 중 신청자를 모집하고, 총 6개 분야(인문, 교육, 사회, 상경, 이공, 보건)에 대해 맞춤형 1:1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부종합전형 1:1 컨설팅에서는 관내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평소 학생부종합전형 등 진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진학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진로의 방향을 점검·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얼리버드에 참석한 학생들이 대학진학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보다 잘 살리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최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부터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한 청사를 사용해온 오산소방서는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소방수요가 증가하자 청사 노후,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세교 신청사 이전·개청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오산시 남쪽에 위치한 청사가 오산시 중앙에 위치함에 따라 오산시 북부지역의 출동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소방서 신청사는 오산시 문헌공로 30(내삼미동 88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7천275.9㎡(2천200평), 연면적 4천993㎡(1천510평)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특히 새로운 세교청사에는 남부권역 지정 호흡보호 정비실이 갖춰졌으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2m 높이의 훈련탑이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최신식 감염관리실, 친환경 태양광 설치, 힐링·소통 휴게 공간 등 직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
17일 오전 7시 6분쯤 오산시 누읍동 한 골프카트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JOB 서포터즈 2기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대 JOB서포터즈 2기는 올 4월 선발되어 올해 1, 2학기동안 대학일자리센터 홍보뿐만 아니라 청년일자리정책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우수서포터즈 선발은 2기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홍보계획서 및 학기별 활동보고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유아교육과 유해인경), 우수상 2명(전기과 손현우, 아동보육과 최소원)이 선정되었다. 시상에 앞서 모든 서포터즈들에게 활동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서포터즈에게는 총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