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8일 지곶동에 소재한 세마일반산업단지내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오티베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현장투어,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을 한 ㈜엘오티베큠은 공장부지 4만8천753㎡에 건축면적 1만7천298.42㎡이며, 현재 종업원 567명에 2018년 기준으로 연매출액 1천693억원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마일반산업단지는 오산에서 조성하는 산업단지 중 민간에서 개발하는 첫 번째 산업단지로 이 자리에 우량기업인 ㈜엘오티베큠이 생산, 연구 및 서비스센터를 아우르는 통합 사옥이 완공돼 오산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엘오티 베큠은 작지만 큰기업, 젊지만 강한 기업을 위해 달려간다’는 슬로건처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오티베큠의 오흥식 대표는 2002년 3월 회사
30일 오전 8시 50분쯤 오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맞은편 아파트 3∼5층 유리창이 깨지면서 실내에 있던 주민 2명이 유리 파편에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자전거를 타고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하는 ‘두바퀴’ 현장 투어를 실시한다. 곽 시장은 이날 세교2지구 건설 현장,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운암뜰 개발사업 예정지 등 관내 8개 사업 현장을 순회·점검하게 된다. 또한 현장 SNS 중계를 통해 시민과 시정 현황을 공유하고, 오산 전역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현장 투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속보>오산시가 세교신도시 아파트 단지 앞에 정신과 병상이 포함된 병원급 의료시설을 허가해 민·관·정의 마찰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본보 5월 13일 8면·24일 8면·6월 10일 8면 보도) 정치권이 적폐청산을 막겠다며 다음달 2일 대규모 연합총궐기대회를 예고해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오산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자유한국당 등 야4당은 25일 “지금의 상황은 오산시가 미처 돌아가는 상황으로, 계속 보고만 있으면 오산시민에게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우리끼리라도 뭉쳐서 오산 민주당의 적폐를 막아보자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 당협위원장은 “오산시민이 오산시청에서 외부 사업자에게 욕을 먹는 것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억장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어떻게 시청을 빌려 사업을 하겠다는 사업자가 시청 안에서 시민에게 욕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곽상욱 오산시장과 공무원들이 이것을 용인할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고 더 이상 이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 시장이 시민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라
오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1일 닥터오심리상담센터와 학생 및 교직원 심리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과 상담수행에 따른 인력 및 장소에 대한 협력, 상담관련 교육과 슈퍼비전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락 학생상담센터장은 “향후 닥터오심리상담센터의 전문상담인력을 통해 우리 재학생들 뿐 아니라 교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오산동 166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24개 회사)으로부터 사업계획서(민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 엔에이치투자증권㈜ 등 4개사로 이루어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대신증권㈜ 등 12개사로 이루어진 ‘대우건설 컨소시엄’,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8개사로 이루어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계획서(민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3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 시공능력평가 10위 내에 속하는 국내 대형 건설 3개사가 참여해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 4월 1일 오산시가 오산동 일원 약 60만 제곱미터 부지에 주거, 상업, 첨단산업을 연계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개 공모하고, 4월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지역은 45개사 100여 명의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등 민간사업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오산시 등 공공부문이 50% 이상 출자하고, 금회 공모에 따라 선정되는 민간사업자가 49.9% 지분을 출자하는 특수목적법
오산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문화도시 선정 공모 신청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고에 따라 시는 올 해 예비도시 신청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내용을 검토하고 최종 보완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회의를 하며, 여러 행사와 사업 추진의 헤드쿼터 역할을 해온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추진준비위)의 위원들을 소개했고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추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렬 교수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보고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추진준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꼼꼼히 최종 점검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참석한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추진준비위원회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도시에 이어 문화도시의 도시 브랜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안민석 국회의원도 이번 보고회에 참석해 추진 준비위원회
오산시가 민간재단인 청년재단에서 공모한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8개소만이 선정됐으며 기초 지자체가 컨소시엄에 함께 참가해 선정된 곳은 오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앞으로 3년간 7억원의 예산을 청년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경기남부권역에서 ‘청년재단 청년지원 오산센터(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청년재단이 공모한 청년 맞춤형 지원 공모사업은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해 선정된 것으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형태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청년지원 오산센터는 진로 및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취약계층 청년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발굴하여 개인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 진입을 지원 역할 할 지역 거점이다. 현재 정부 등에서 162개의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각 부처별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나, 청년들은 심층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필요한 지원사업 등을 검색하거나 지원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 등에서는 취·창업과 관련된 직접 사업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나 불투명한 미래에 대
오산시가 최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느낌표학교 1·2기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1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느낌표학교는 2년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회에 걸쳐 대학교수, 지역 전문가, 기타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 리더십, 퍼실리테이터 역량기초 및 풀뿌리 교육 등을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1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기쁨상, 행복상, 행운상, 감사상 등 다양한 의미를 담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졸업 이후 자치운영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대학원 과정 진학으로 정책제안과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오산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있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며,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의 학생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주도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속보>오산시가 무산됐던 시청사 내 ‘버드파크’ 건립을 재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에 정치권까지 가세한데 이어(본보 6월 14일자 1면), 이번엔 오산지역 소상공인들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해 찬반여론이 격화되고 있다. 18일 운암뜰 연합 상가 번영회 일동은 오산시 청사 내 주차장 증축과 더불어 생태 학습 공원인 버드파크 유치 사업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재만 운암뜰엽합상가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오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제 활성화 사업인 버드파크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불경기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게다가 운암 상권의 경우 오산과 인접한 평택 LG의 사업 축소 등으로 많은 업소의 매출이 감소해 폐업과 빈 점포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오산의 경제가 휘청이고 있음이 심히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버드파크는 오산시에 외부 인구를 유입해 소비를 권장하게 되고, 주말이면 외부로 유출되는 오산시민들도 붙잡을 수 있다”면서 “버드파크 유치는 오산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승인된 적법한 사업이고 지역경제를 위한 합리적 사업이어서 어느 누구도 이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이 사업이 합당한 사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