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5일 맑음터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2019 오산 드론 스페셜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드론교육, 드론스포츠, VR(가상현실)존 등 다양한 드론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드론교육은 가족과 함께하는 DIY드론 만들기, 드론전시,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드론스포츠는 드론축구대회, 드론볼링, 드론낚시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로봇권투, 로봇레이싱, AR(증강현실) 색칠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학교와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드론축구교육과 연계 추진한 것으로, 드론교육생이 드론축구대회 및 각종 드론체험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숲세권’ 입지와 사업 전 토지확보 등으로 관심을 모은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의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의 업무대행사인 ㈜석정도시개발은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의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석정도시개발은 90억원을 들여 95% 이상의 사업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시작 전 단계부터 토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사례다. 또한 조합원카페 운영을 통해 사업일정 및 기타자료들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며, 사업에 관한 모든 진행상황에 있어서 어느 현장보다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얻었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성공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정성과 신뢰성을 조합원들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며 투명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거듭 밝혔다.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은 설립인가를 완료함에 따라 다음 달 16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임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최근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가 개최한 ‘제30회 한국노총 오산지역본부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노조 대의원 및 김 부시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일반회계 결산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 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오산시는 노사관계의 동반자로서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노사정의 상생발전과 선진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새마을회와 오산농협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오산유엔초전 기념비 부근 야산에서 환경부 유해식물인 가시박나무 퇴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지회 회원, 오산농협 임직원, 오산시청 환경과, 자치행정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시박나무 제거 작업을 벌였다. 가시박나무는 1년에 10m씩 성장하며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인근 나무를 감싸 뒤덮어 광합성을 방해해 나무를 고사시켜 산림을 황폐화 시키고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식물이다. 이날 퇴치행사를 벌인 오산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과 오산농협협동조합 이기택 조합장은 “상호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유해식물퇴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산시 산림자원보호와 농업인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의 진실규명에 힘을 보탠다. 오산시는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활동 홍보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다.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년 9월~2021년 9월)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을 감안해 2년간 2020년 9월까지 받는다. 진정을 원하는 사람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위원회로 우편 또는 방문이나 이메일(trur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31, 753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족분들이 공정한 조사를 통해 오랜 아픔을 딛고
오산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선정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작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지역의 예술, 역사전통,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지자체는 5년간 국비 지원,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올해 문화도시는 오는 6월28일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조성계획 서류를 심사한 뒤 2차 현장 조사 및 최종 심사 후 11~12월 중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1년 동안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2020년 12월 문화도시 선정이 마무리된다. 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을 공고함에 따라 기존의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오산시가 자체 문화인프라 및 축제 등을 활용해 진행해온 다양한 문화사업 및 정책을 검토하고, 올해 문화도시 지정절차에 따라 예비도시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1차 문화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국내 대형 건설사 및 금융사 등 35개사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오산시는 최근 오산동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35곳이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수도권의 핵심요지로 꼽히는 오산시청 및 경부고속도로변 약 60만 제곱미터의 미개발 농경지를, 오산시가 50% 이상 출자하고 민간사업자가 49.9% 지분을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민간사업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2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시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 23일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오산 세교고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행사에 함께하며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 등을 나눠준 것이다. 이 행사는 법무부법사랑 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행사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시의회,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법무부법사랑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 오산시보건소(금연캠페인),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교고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장인수 의장은 “동료의원들과 올 한 해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곳에서 각종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1회 다산목민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도시로 결정돼 다음 달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의 정신을 실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장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 암행평가, 해당 시군 공무원들의 심층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오산시는 청렴도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등급, 전국 최초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행정신뢰도에서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 2회 연속수상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은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시장의 기치 아래 23만 오산 시민을 위해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일궈낸 결과”라며 “이번 수상에 머물지 않고 다산의 정신을 실천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
오산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한신대와 ‘2019년 오산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오산시 시민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31개의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동나비엔, 쿠팡, 이화다이아몬드, 인터파크 등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나서 면접을 통해 137명의 구직자를 현장 및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일자리센터(☎031-8024-985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다양한 분야의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두 행사장에 방문해 취업 성공의 기회를 잡기 바라며, 행사 참여업체 또한 우수한 인력 채용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