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7일 세마공방거리에서 세마아트정원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 제1호 마을정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축제 식전행사로는 마을주민의 참여로 한국무용 및 캐롤송 합창 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마을정원 프로젝트 추진 영상 방영 후 김문환 오산부시장 축사와 마을공동체대표와 시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마을 공방 및 주민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다육이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축제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충족시켰으며, 세마아트정원은 향후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정원유지관리 및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유지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산 제1호 마을정원인 세마아트정원은 올해 초 ‘2018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마을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교육 및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마을정원 설계를 직접 참여·시공해 지난 15일에 완공됐다. 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은 우리시의 정원문화를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2018년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오산천 철교 우안 수문 옆에 작은 정원 1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의 자투리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오산천 목교 주변에 조성한 ‘제1호 작은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10개소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 마지막 작은 정원으로 오산천 철교 우안 수문 옆에서 NH농협중앙회 오산·화성시지부, 오산농협이 참여해 숙근사루비아, 부처꽃을 비롯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정원푯말도 함께 설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산천 제11호 작은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정원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시에서는 올해 조성한 총 11개소의 작은정원을 정원지킴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계획으로, 오산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사계절 꽃향기로 오감을 만족시키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2~14일 6만여명 발길 대성황 전국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권율 정체성 부각… 콘텐츠 강화 심혈 고인돌공원에 독산성 세트 설치 ‘변신’ 조선시대 테마 마을·재인청 무대 등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우뚝 행사장 왕복 6차선 주도로 통제 첫 시도 주차장·먹거리존 만들어 편의성 ‘업’ 일부 미흡 불구 관람객들 “잘했다” 호평 내년 10주년 맞는 축제, 멋진 결실 기대 임진왜란 당시 도성(都城, 한양)으로 통하는 전략 요충지였던 독산성. 쌀로 말을 씻기는 ‘세마(洗馬)병법’으로 왜군을 물리쳤던 ‘명장’ 권율 장군의 지혜가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독산성에 스며 있는 영웅의 호국혼과 승전의 기쁨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오산시의 대표 축제인 독산성문화제가 지난달 12일~14일까지 사흘간 오산시 금암동 소재 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6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오산시가 지난 1일, 2일 이틀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데이터개방·분석 워크숍’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 데이터 및 빅데이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오산시는 ‘빅데이터기반 생태하천 명소화’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오산천 주요장소에 IoT센서를 설치해 수집하고 방문객 이동 시나리오 모델을 개발해 방문자의 밀도와 정체 등을 모의실험하고 예측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한 사례로 이를 통해 지역 명소화 사업 모델 제시와 그에 따른 탐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방문객 이용행태 분석으로 생태하천 시설배치 및 시민참여 활동 공간 최적화, 지역 상권과 오산천을 연결하는 주요구간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으로 행동모델을 설계해 상황에 따라 오산천을 이용하는 방문자 유형별 증감을 추론할 수 있는
오산시가 지난 25일 부산 BEXCO에 열린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오늘e;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사업부문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시민참여학교’로 대상을 수상함에 이어 올해 ‘오늘e;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고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이어 지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지역 통합학습체계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했다. 오늘e; 학습플랫폼 구축은 오산백년시민대학의 4대 전략 중 하나인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오늘e’란 오산은 늘 배움터, 모든 e를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습과 사람,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는 학습플랫폼으로 소통·공유·참여·표준의 4가지 키워드를 갖고 추진했다. ▲시민의 학습수요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소통형 플랫폼 ▲운영요일&mid
오산시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는 오산시·고용노동부 평택지청·한신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해 개최된다. 특히 경동나비엔, 쿠팡, 이화다이아몬드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의 구직자를 현장 및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7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두드려라 나의 꿈 SEASON7’이 오는 27일 죽미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오산시 학생동아리로 선정된 259개 학생동아리가 참여해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밴드 및 댄스 공연과 이동 캠페인, 이벤트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써 방송영상, 자연과학, 사회참여, 문화공연, 창업진로탐색 등 총 8개 분야 학생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한마당을 주관하는 (재)오산교육재단의 조기봉 본부장은 “이번 문화한마당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들에게 각 분야의 활동을 체험으로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동아리는 지역사회 내 각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해 담금 고추장 80여 통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분남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듯한 마을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만든 사랑의 고추장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려는 민자사업인 하수처리시설 세마STP 증설과 하수처리찌꺼기 처리시설 공사가 ‘특혜 소지 및 예산 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산시의회는 24일 제6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시 환경사업소 하수과로부터 세마하수처리장 및 하수처리 찌꺼기 처리시설에 대한 민자 사업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명철 행감 특위위원장은 “시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도 불구하고 하수도분야 보조금 편성 및 환경부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집행 관리 실무요령과 하수도시설 표준사업비 산출기준도 적용하지 않은 채 특정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형태의 부당한 특혜제공의 빌미를 주는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900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세마STP 증설과 3차 및 소독시설, 하수처리찌꺼기 처리시설(120톤/일) 신설공사를 시 재정사업 대신 민자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처리장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를 향후 20년간 민간업체에 맡기려는 것은 특혜로 비춰질 뿐 아니라 막대한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며 전반적인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세마 하수처리시설과 함께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포함시켜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
오산시청 직장동아리 어울공방, 한나모, 책사랑 동아리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작품판매 수익금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만든 도자기 컵, 그릇, 목공예 도마와 뜨개 수세미 등을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 180만원을 오산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로 마련된 후원금은 2020년 3월까지 총 10명의 아동에게 1인당 1만원씩 1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열심히 작업한 작품을 판매해 오산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