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부터 퇴실까지 간편하게 즐기는 캠핑장 사계절 체험·지역문화 연계 프로그램 제공 카라반 7대 운영…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 수족관·곤충관 등 생태학습관 ‘에코리움’ 미니어처로 재구성한 오산시를 ‘한 눈에’ 미니동물원·야생화원·생태연못 등도 마련 ‘무료’ 어린이 물놀이시설, 여름나기 제격 안전요원 배치·수질점검… 안전걱정 뚝 매년 17만명 발길 오산 최고 쉼터 자리매김 ■ 오산 명소 재탄생한 맑음터공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한가운데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맑음터공원. 오산천의 지리적 환경을 활용한 생태 여가 공간으로 가족·연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매년 17만명이 찾아오는 오산 최고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맑음터공원은 비위생 매립지를 재조성하고 지하 하수처리장 상부에 흙을 쌓아 조성한 생태공원으로, 가장 비환경적인 곳을가장 친환경적인 시설로 바꾼 사례로 꼽힌다.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 캠핑·자연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맑음터공원에 대해 살펴본다. 사계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성명을 통해 “13일의 선택은 앞으로 4년뿐 아니라 오산의 백년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며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해 오산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새로운 오산, 행복한 오산을 만들겠다”면서 “혼신의 노력으로 준비해 온 오산의 백년 미래를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가짜뉴스와 흑색선전 같은 일이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시민 중심인 시민의 정치가 온전히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시민께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한반도를 옭아맨 역사의 먹구름이 걷히고 평화의 햇살이 밝아올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부디 북미 대화가 성공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불신과 대결이 말끔히 걷히길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산시 관내 전 지역을 돌며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의 부적절한 처신과 ‘곽상욱 시장 재임 8년 4대 의혹’을 집중 거론하며 막판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오산시 중앙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같은 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진행한 합동유세에서 곽 후보의 부적절한 처신 및 불륜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시장은 오산을 대표하는 공인 중 공인으로 도덕성이 생명”이라며 “곽 후보가 부적절한 처신, 불륜의혹 등으로 교육도시 오산을 전국적으로 망신시켜 놓고 3선을 하겠다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덕성과 신뢰가 무너진 시장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면서 “밤 새워 일해도 부족한 판에 곽 후보의 여성 스캔들이 자꾸 터진다”고 말했다. 특히 “오산 시민들이 그동안 특정 정당을 너무 밀어주고 자꾸 뽑아주니깐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대통령 인기에 편승해서 부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11일 운암공영주차장에서 이용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현대자동차 오산지점과 함께 운암공영주차장을 방문하는 이용고객 차량에 대한 소모성 부품(워셔액, 윈도우 브러시 등) 무료교환 및 보충, 각종 오일 상태 및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 점검, 차량관리에 대한 문의사항 청취 및 조언 등 약 20여명의 이용고객에 대한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오산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곽상욱 민주당 후보 오산시 전역 주차장 17개 마련 주변 상권 활성화로 경제 발전 이춘성 바른미래당 후보 어르신 지역건보료 市가 대납 경로당을 실버건강센터로 바꿔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오산시장 선거 후보자들은 자신들만의 공약을 밝히며 막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1일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오산시 전역에 17개 주차장. 2천783면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편익 증진과 주변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가장1산단 공영주차장(250면)을 연내 완공하고 운암공영주차장(200면),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90면) 등을 내년까지, 남촌동 성산공영주차장(112면)과 대원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230면) 등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해 이 지역의 주차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교통광장이 조성 중인 오산역 환승센터에는 600면의 대형 주차타워를 건립해 교통 중심지인 오산역 주변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형화물차의 주택가
연일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의 비리를 지적하고 있는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11일 ‘곽상욱 시장 재임 8년 4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우선 곽 후보의 시장 재임 중 오산의 정체와 낙후가 심각해졌다고 지적한 뒤 “도덕성, 신뢰가 무너진 시장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밤 새워 일해도 부족한 판에 스캔들이 자꾸 터진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은 오산을 대표하는 공인 중 공인으로 도덕성이 생명”이라면서 “부적절한 처신, 불륜의혹으로 교육도시 오산을 전국적으로 망신시켜 놓고 3선을 하겠다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만 보고 뽑아주니까 이런 일이 생긴다”면서 “대통령 인기에 편승해서 부도덕한 후보까지 시장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정호성 상근부대변인 명의를 통해 “곽 후보의 ‘오산 불륜 동영상’과 또 다른 여성의 ‘오산 불륜 음성파일’ 2건이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고 있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7~2018년도 도로제설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도 내 시·군의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오산시는 선진 스노우멜팅 시스템 도입으로 강설 발생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함은 물론 강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에 따른 주민호응 유도가 평가에 반영됐다. 시는 경기도 2018년 춘계도로정비평가에서 상위 10위 그룹에 포함돼 2018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목표하는 최우수 기관선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종익 건설도로과장은 “직원들과 성실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에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도농업기술원과 4-H지도자 협의회의 공신력을 믿고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는데, 애꿎은 피해만 입었다. 더욱이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서로 발뺌만 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던 피해자들의 하소연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 직거래 장터 참여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는 농·축산물 직거래 사업 운영계획안을 세우고 전국 장터운영자 42개 업체와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 회원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4-H지도자협의회는 비영리 단체로 수익사업에 제약을 받자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는 현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 소속 H부회장을 용역업체로 선정해 장터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4-H지도자협의회 용역 지정업체인 D사는 직거래 장터 물품자재 대여비 등 명목으로 42개 장터 참여업체부터 2천600원여 만원을 법인계좌로 입금 받았다. 특히, 주최 측은 ‘연중 약 210일 동안 장터운영을 해주겠다’는 약속과 달리 같은 해 9월 이후 현재까지 직거래 장터는 단 1건(1일)만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경기도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직거래 장터는 파행을 맞았고 억울한 피해자들만 발생했다. 더욱이 피해금액에 대한 환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부적절한 처신 및 불륜 의혹의 중심에 선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시민 사과 및 해명과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곽 후보의 도덕성이 바닥까지 추락해 이번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직 수행이 불가능하다”면서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정직·솔직하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곽 후보는 같은 당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선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면서 공개한 사진에 대해 ‘회식장면을 누군가가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지난해 3월초 수원에서 있었던 이 자리에는 애당초 오산지역의 업자와 고위 공무원, 일반인 여성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관련 보도를 한 언론인이 해당 녹취록과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한 말을 기억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곽 후보 측은 즉각 반론문을 내고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비방을 되풀이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도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8일 “화장품 기업들이 집적된 오산 가장산업단지에 뷰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향장, 피부미용, 피트니스(fitness)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제적인 뷰티 한류관광도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우선 “오산은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코스인터내셔널과 같이 세계적 화장품 업체를 비롯해 작지만 강한 화장품 강소기업들이 즐비하다”며 “이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가장3단지에 화장품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오산을 뷰티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연구원, 대한화장품기업협의회, 오산대 등과 지역네트워크 협력체 구성 ▲연구세미나 이벤트 축제 등 개최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등 국제 네트워크 구성과 협력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산의 핵심 산업인 화장품 산업 발전은 오산의 경제 발전과 백년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아젠다 중 하나”라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도시, 뷰티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