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1일 노후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을 확대 재건축하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현재 2개소에서 4개소로 늘리는 등 장애인 복지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곽 후보는 “장애인에게 복지 지원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자립기반 조성”이라며 “재임 시절부터 추진해온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확대 재건축을 최대한 빨리 완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은 내삼미동에 내년까지 3층으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1층은 기계, 2층은 조립 작업장으로 나눠 운영하고 3층에 중증 장애인주간보호 센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곽 후보는 또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를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재활 프로그램 추가 지원, 발달장애인 재활치료비 50% 감면 등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곽 후보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및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강화 ▲오산시장기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지원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 지원 ▲볼링, 파크골프, 수영, 게이
오산시가 지난달 31일 평창군에서 열린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오산맘들의 행복한공간의 후원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김은주 사례관리사는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보고 대회는 지난 2년간 사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시·군·구 사업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해 일선 종사자(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가정의 주거청소와 정리정돈 등 정성어린 봉사와 후원으로 드림스타트에 공헌한 단체로써 인터넷 커뮤니티인 오산맘들의 행복한 공간이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2016년에도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아 연속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과의 신뢰 형성을 위한 기초가 되는 종사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고용
오산시가 방학기간 대학생에게 경력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우선 선발 30명, 일반 선발 70명으로 총 100명이며,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을 우선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로 내부여건에 따라 근무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만29세 이하의 국내소재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시민이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vivian071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공개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발자는 1일 8시간씩 행정사무지원·민원안내·자료정리, 복지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과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일자리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일자리정책과(☎031
여자 간호사들이 거주하는 기숙사 용도의 빌라에 침입,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부경찰서는 31일 빌라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 들키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강도상해)로 김모(4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 20분쯤 오산시 오산동의 한 빌라 2층에 들어가 60만원 상당의 지갑 등 금품을 훔치다가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 A(여)씨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반항하는 과정에서 손에 경상을 입었다. 간호사인 A씨는 병원에서 마련해 준 기숙사 용도의 해당 빌라에 동료 2명과 거주하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혼자 있다가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 행적을 추적, 범행 20시간 만인 30일 오후 4시쯤 현장에서 3㎞가량 떨어진 원룸에서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금품만 훔치려 했는데 A씨에게 발각돼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게 됐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제기된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본인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자연인이자 가장으로서 많은 고민을 했다. 시민의 편에 서서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사실을 밝히고 오산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5월쯤 당시 우리 지역의 언론인이었던 A씨가 익명의 여성으로부터 그 당시 오산시장이던 ‘곽 후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어 같은해 6월쯤 A씨는 (저에게)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동영상과 녹음파일을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곽 후보는 이 여성과의 관계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고 떳떳한 관계라면 관련 동영상과 녹음파일을 공개하면 될 것”이라며 “언론과 방송에 보도된 사진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라&rdquo
이상수 무소속 오산시의원 후보(가선거구)가 “무소속 시의원 당선 신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오산시는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과 소속정당의 영달을 추구하는 구태 패거리 정치가 만연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경우 특정 정치인의 독선으로 인한 횡포, 자유한국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구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비전을 제시못하는 무능한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산시의 패거리정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무능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민정치를 위해 출마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내삼미동에 드라마 세트장·어린이 체험장 개설 ▲오산천~황구지천~독산성 자전거도로 개설 ▲서랑저수지 주변 가족공원 조성 ▲다문화 가족 고향 보내주기 운동 ▲노인일자리 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 ▲장애인 전용 복합회관 건립 ▲오산IC 진출입로 추가 확보 ▲교통소외 지역 대중교통 지원
오산시 오산고용센터가 지난 30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8년 제2회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를 채용하고자 하는 신흥에스이씨㈜, ㈜에프에스티, ㈜유니솔프, 동양이엔피 등 23개의 관내·외 유망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현장채용을 진행했다. 그 결과, 220여 명의 구직자들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그 중 현장에서 70여 명이 채용(재면접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 모두 취업이 되지는 않아 안타깝지만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문제인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오는 8월 중 청년층을 대상으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오산역에서 금연 캠페인이 진행됐다.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시보건소와 금연 업무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오산시지회 등 4개 기관의 관계자들과 노인 금연홍보도우미, 운산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금연홍보존과 금연체험존을 운영하면서 금연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금연홍보존에서는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연홍보 배너와 현수막 전시, 어깨띠 및 조끼 착용, 홍보리플릿 배부 등이 진행됐다. 금연체험존에서는 초등학생들의 금연퀴즈 맞추기 게임과 흡연으로 인한 폐해증상 경험,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을 통한 폐 나이 알아보기 체험,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 등이 마련됐다.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여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달 31일 시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초평동 서남부 일원 새로운 스포츠종합타운 추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약 1만3천여㎡ 규모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달 초순쯤 (구)시민회관이 철거에 들어갔고 오는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그는 우선 “남부권 생활체육 활동의 핵심시설로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종합타운을 초평동 서남부지역 일원에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스포츠 활성화와 관련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 스포츠클럽 1인 1체육을 활성화하고 공부하는 엘리트학생 선수를 지원해 학습능력 신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산 시민은 누구나 질병없는 보건환경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주민 가까이 일상적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 증설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편적 스
오산시가 생활 속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8년 오산시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에너지센터와 연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500W 이하의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고 각 가정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치 비용은 제품 및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다. 1W당 2천1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게 되며, 발전 용량 300W(80만원)의 제품을 선택할 경우 약 60만원을 보조받고 20만원을 자부담하게 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월 30KWh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6천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켜 연간 43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시설은 태양광 모듈, 발코니 고정 장치 및 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작은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며, 가전제품처럼 콘센트에 꽂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