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국토부 통합플랫폼 기반 시스템 시민 위급상황시 신속구조 가능 오산시 유시티(U-City) 통합운영센터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를 구축한다. 오산시는 29일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텔레콤과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 U-City 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 이래 방범 CCTV(폐쇄회로)와 교통정보시스템를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있다. 국토부의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긴급 출동지원 ▲119 긴급출동지원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연계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도시가 됐으며 시민들이 각종 위급상황에 처한 경우 빠르고 정확한 위치전송이 가능해져 현장상황 파악 및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LH는 현재 개발중인 세교2지구내 U-City 사업에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가 조기에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자체 인프라를 시에 지원하는 등의 협력을 약속했으며 화성동
오산대 제11대 총장에 정영선(사진) 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정영선 신임 총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옛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선 총장은 “교육행정가와 대학총장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고등교육환경에 혁신적으로 대처하고, 교수-학생역량제고를 통해 산업체 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정 총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장안대학교가 지난 28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 및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용규 본주방, 우완기 장안대 총장, 이상현 산학협력단장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협력 하에 ▲과제 발굴 및 정보교류 ▲공공시설물 운영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학생 작품에 대한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시설물 활용 등이다. 조용호 공단 이사장은 “정부3.0의 기본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맞게 공단과 장안대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회의가 너무 잦아 기존 업무에 중압감이 가중돼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민원처리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져 개선이 절실한 형편입니다.” 최근 오산시의 회의가 늘어나면서 공직자들 상당수가 이 같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직원들이 얼마 전부터 시정회의 업무회의와 국·과장회의를 비롯해 매년 진행하는 업무보고 회의때문에 업무에 지장이 크다고 호소하며 회의의 효율성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 특히 정부 방침에 따라 타 지자체는 간부회의 등 직원들의 각종 회의를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오산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시 소속 공직자들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는 민선6기에 접어들면서 시장 전략회의, 부시장 전략회의, 간부회의, 월례회의, 업무보고회의를 비롯, 각 국별 회의와 과별 종합회의 등 다양한 회의를 연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회의 횟수는 지난 민선4기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는 게 직원들의 주장이다. 여기에 지난 21일과 23·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과 산하단체장, 팀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하는 업무보고회가 개최, 하루를 회의로 시작해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50여 명이 참여한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꿈’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교육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을 추진, 상·하반기로 나눠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학교 3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동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하며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통기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고민해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25일 관내 생계형 체납자들의 신용회복과 재활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계형 체납자의 신용회복과 재활지원을 위해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체납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시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체납자에게 금융채무 조정, 개인회생·파산, 소액대출 및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그 추진내용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자에 대해 일정액의 체납액을 납부한 뒤 분납계획서를 제출받아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 비대상자에 대해서도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대상여부를 해당부서에서 판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통보한다. 곽상욱 시장은 “그동안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만 집중해 재활의지가 있으나 재기하지 못하는 체납자들에 대한 지원노력은 소홀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생계형 체납자들이 지원받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시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정세균 의장 등 1천여명 참석 “모범적 수영안전도시로 거듭” 초 3학년·중 1학년 전체 대상 체육교과 연계 수영학습 운영 내년 유치원·어린이집 시범 확대 오산시는 24일 오산시 스포츠센터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 국회의원실(국회교육희망포럼)과 공동으로 ‘제4회 수영인성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실,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기업체 등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교과와 연계한 수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에 알리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장, 곽상욱 오산시장, 교육전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수영인성교육 교육과정과 교육공동체 협업, 수영인성교육의 지향점과 향후비전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정세균 의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생존수영과 안전교육을 교육
오산시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16년도 보육 품질 향상 우수어린이집 공모전’에서 시립수청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육 품질 향상 우수어린이집 공모전은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보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산 시립수청어린이집은 경기도 인성 우수기관으로서 ‘우리가족 행복나누기’, ‘즐거운 등·하원 길’, ‘책 읽어주는 부모’ 등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특화된 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아월간지인 ‘꼬망세’에 ‘친환경 속에 마련한 아이들의 행복보금자리’ 우수시설로 소개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이 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 문화를 조성하고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지난달 5일부터 11월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한국119소년단원(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초등학교에서 40점, 유치원에서 4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소방서는 심사를 거쳐 2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 작품들은 각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 등에 전시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산오색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등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비상구는 생명문! 열어두면 안전지대!’를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이를 직접 설명하며 전단지를 배포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인식하길 바란다”며 “가정 내 1개 이상의 소화기, 방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비치하길 바라며 각 개인사업장은 비상구를 꼭 개방할 것”을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