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이달부터 공공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보육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유효기간내의 점수가 90점 이상인 어린이집 중 경기도에서 최고 득점순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오산시에는 현재 혜아, 호반, 소망, 삼환코코, 아이펀, 사랑몬테소리 어린이집 6개소가 공공형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오산시는 2015년도부터 경기도 지원 예산의 차액인건비를 지급한데 이어 올해 1차 추경예산에 환경개선비 3천만원을 편성해 공공형 어린이집의 노후된 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확대 지정과 함께 부모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교직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권재 새누리당 후보(오산)가 지난 7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에는 오산시의 한 양로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는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동물보호를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양로원에서 “나라가 발전하고 경제의 규모가 커졌다고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어르신들의 소외감도 커지고 있는데, 한때 나라의 동량이었던 어르신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그분들의 삶의 지혜를 빌려쓰는 것은 미덕이자 한국의 미풍”이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어르신 공경법’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권재 후보는 같은날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동물보호단체 케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 후보는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동물보호법을 재정비하고,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해 동물보호교육을 의무화하는 데 적극 동참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NH농협은행 동탄남지점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성심동원 복지관의 지적장애인들과 충북 괴산에서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탄남지점 전 직원과 우수고객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애인들과 산책을 하며 장애인들에게 자연경관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류인석 지점장은 “농협은행 동탄남지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동탄남지점은 노인복지관 사랑의 떡 나눔행사, 장애인과 태안 솔모랫길 함께 걷기, 장애인 고객을 위한 객장 안내판 설치, 장애인용 ATM 설치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인기 가수 박상철씨가 7일 오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직접 나섰다. 박씨는 안 후보와 함께 오산역 택시 승강장과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안 후보와 각별한 인연이 있어 자신의 노래 ‘무조건’을 개사한 선거 로고송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한편, 안민석 후보는 역사문화관광벨트 5산(五産) 만들기 중 하나로 오색시장을 주차·먹거리·볼거리 3박자를 갖춘 전국명물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국회 예결위 간사로서 주차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오산시와 함께 관계기관을 설득하는데 크게 활약하기도 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청기와묵은지감자탕 윤영화 대표가 지난 6일 신장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윤영화 대표는 그동안 매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장동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신장동 복지브랜드 ‘행복바이러스’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오산)는 7일 ‘오산 올레길’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의 이번 공약은 오산 내·외삼미동과 양산, 독산성을 잇는 올레길을 조성해 오산시민들이 적어도 4시간 이상 차를 만나지 않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오산의 중심에 있는 필봉산에서 출발해 내삼미동의 터널을 따라 외삼미동과 연결하고 다시 양산으로 내추럴브릿지를 만들어 연결하면 독산성까지 하나의 커다란 도보 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며 “굳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적은 예산만으로도 오산시민들에게 부족한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치안보조 업무에 노고가 의무경찰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부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닭고기 생산업체 ㈜하림의 그룹계열 회사인 한강씨엠㈜과 ‘1경 1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강씨엠㈜은 매월 경찰서에 고품질의 국산 닭고기를 공급하고, 경찰은 의경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석열 화성동부서장은 “이번 1경 1사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대원들이 치안현장에 재투입됨으로써 보다 안정된 치안질서를 유지하는 피드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4·13 총선 오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사진) 후보가 ‘오산발전 골든타임 2020 비전’을 6일 제시했다. 골든타임 2020 비전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5산(五産) 만들기’을 필두로 경제와 교통, 교육, 동별 4대 공약 등이 담겼다. 5산은 ▲독산성 복원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오산천을 세느강으로 ▲국내최고 에듀파크(미니어처 등) 조성 ▲오색시장·오매장터를 전국명물로 만드는 5대 먹거리 전략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분야는 LG·삼성과 연계한 운암뜰 테크노밸리 조성·세교2지구 조기완공 및 아모레 2공장 유치 등이, 교통은 오산역 환승센터 1년내 완공·오산~발안간 도로 조기완공·서울 노선 신설 및 M버스(급행)·2층버스 도입·동탄(KTX역)~세교 전철 추진 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특성화고 유치 및 청소년 교육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고, 부모안심 보육시스템도 구축한다. 안 후보는 “오산은 현재 중심도시가 되느냐, 주변도시로 전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오산발전 골든타임 2020을 반드시 완성시켜 경기남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장 곽상욱·사진)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사회책임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12월부터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해 22만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세계화 돼가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전국 최초로 화상통역서비스를 도입해 다문화가정 처우개선 등에 앞장을 서고 있다. 또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공교육 실현 및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1인 1악기 1체육 수업과 초등학생 수영안전교실, 고교 특성화 체험프로그램 얼리버드 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토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전국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최초 원스톱 통합세정 시스템 운영, 통합민원발급 시스템 운영과 야간 여권민원 발급, 국가안전대진단추진을 위한 안전대진단 민관합동TF가동 및 안전점검 추진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행정도 경쟁시대로 접어든 만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선도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오산선거구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가 5일 교통망 정비와 특화된 전략 개발로 세교신도시를 동탄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교지구에 급속히 인구 유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주민센터와 소방서, 경찰지구대 등 기본적인 사회적 공공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입주 이점이 낮아지고 있어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EBS교육센터 ▲청소년 직업체험시설 ▲영화관을 갖춘 복합쇼핑몰 등 주민들이 교육과 문화, 쇼핑을 겸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쇼핑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 구상도 밝혔다. 세마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사업단 건물 부근에 있는 세교지구 버스터미널 부지(약 6천900여평)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권재 후보는 “세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등 사업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세교1·2지구와 화성동탄 KTX역을 연결하는 세교~동탄 복선전철 건설이 돼야 동탄보다 나은 세교로 발전할 수 있다”고 구상을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