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제7대 총장에 신학과 강성영(53·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강성영 신임 총장은 한신대학교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 Karls Universitat Heidelberg)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또 그는 현재 ㈔장공 김재준목사 기념사업회 이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기독윤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장, 신학대학원장, 장공도서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 상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무료영화 상영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인정보상제도 사업 중 하나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며 봉사자들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롯데시네마 오산점(구 오산시네마)이 지역 내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영화상영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100시간 이상 봉사를 한 우수봉사자 및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는 전문봉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롯데시네마 오산점은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연 2회 우수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할인가맹점으로 가입해 오산시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봉사자에게는 영화관람료를 일정금액 할인해주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양한 복지자원 확보의 일환으로 관내 10개 기업체, 학교,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을 가졌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철환경개발, ㈜세우테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장동경로효친자원봉사회, 운천고등학교, 운암중학교, 오산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늘푸름 등 10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착한날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효율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민간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오산시만의 복지 정책 브랜드다. 시는 이를 통해 봉사와 복지 지원에 대한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층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공동체 조성 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및 추천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기업체에서는 백미 및 후원금 등 나눔활동을 지원한다. 또 학교 및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방임·방치 등 요보호 아동 대상자 발굴·연계 및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업무에 협력하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성공 패키지 서비스, 직업능력개발 등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오산)는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오산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기사들과 첫 인사를 나누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민석 후보는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해 오산택시기사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안 후보는 이어 오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과 동별 유세를 거쳐 오후에는 오산역 파출소 앞에서 비전선포식을 겸한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내내 자전거를 타면서 선거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독산성 세마대 복원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국내 최고 에듀파크(미니어처 등) ▲오산천을 세느강으로 ▲오색시장 오매장터 문화관광지 등 오산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5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오산의 골든타임을 앞에 두고 오산 국회의원 안민석이 시작한 일, 안민석이 완성해서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을 비롯, 오산·중앙·정란·백합·우진·세교로타리클럽이 지난 30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에서 합동지구사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와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V스포티지차량 및 음성컴퓨터 전달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의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통한 로타리클럽처럼 다른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동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오산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행정자치부 선정 오산시 마을기업 제3호인 전통햇살협동조합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오산시 서동로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각 단체장, 사회적경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햇살협동조합은 농업지역인 서동에서 전통고유의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농산물로 발효식품을 만들어 이를 상품화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설립돼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규희 협동조합 이사장은 “사라져가는 전통고유의 방식을 고집해 지역내 농산물로 먹거리를 생산하고, 체험활동 진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전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무지개 수영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유치원 원장들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혁신교육으로 추진해온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수영 체험학습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7세 아이들에게까지 전면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 무료 수영강습을 시작해 현재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한신대가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두고 총학생회가 천막 농성에 나서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29일 한신대학교 등에 따르면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는 오는 31일 제7대 총장을 선임한다. 총장 후보자는 4명으로 모두 한신대 신학과 소속 교수다. 앞서 한신대 총학생회와 교수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장 후보자에 대한 총투표를 진행, 공문 형식의 투표 결과를 이사회 측에 전달하려고 했으나 이사회 측에서 접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총학생회 등 학생 30여명은 지난 28일 이사회에 공문 접수를 요구하며 이사장실 앞에서 8시간 가량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과 교직원 간 몸싸움은 없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출동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총장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 반영 여부는 이사회에서 최종 판단하겠지만, 공문 접수를 아예 안 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려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사회가 공문을 접수할 때까지 교내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신대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기존에도 학생과 직원이 총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었지만, 자신들이 뽑은 후보가 교수회의에서 채택돼
아모레퍼시픽, 2단계 70억 투입 남촌소공원 리뉴얼 등 환경개선 곽상욱 시장 “지역발전 동참 감사” 오산시와 ㈜아모레퍼시픽이 업무협약을 맺고 오산천 가꾸기에 함께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2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천을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생태 힐링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 시장과 심 사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산시와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힐링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천 걷고 싶은 거리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오산천 환경개선 사회공헌사업에 오산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천 정화활동과 함께 오산천 내 남촌소공원 리뉴얼 등 시설과 환경 개선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의 대표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오산의 상징 오산천을 친환경적인 힐링하천으로 만드는데 발 벗고 나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가 오산시 소재 두리직업전문학교와 28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민간협력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뷰티전문 직업전문학원인 ‘두리직업전문학교’의 전문화된 직업교육 역량을 통해 중앙동주민센터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및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주민센터는 뷰티사업과 관련된 복지지원대상자의 추천 및 관리업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두리직업전문학교는 추천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및 거동불편 취약대상자를 대상으로 1:1 이·미용 결연사업을 추진해 관련 분야의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