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가 존중과 배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매켜소(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 운동을 추진중인 가운데 8일 경찰서 강당에서 오산·화성모범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와 안매켜소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6년 모범운전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석열 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출근길 R/H근무, 각종 행사 시 주요교차로 정리, 교통안전캠페인 참여 등 성심을 다해 봉사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서장은 “교통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과 협력단체부터 안전띠매기, 주간 전조등 및 방향지시등 켜기 관련사항들을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간사 178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부터 진행될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2016년 학교운영위원회 기본계획 및 선출관련 절차 등 학교운영위원회 간사의 전문성 제고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를 통해 학교정책 결정의 민주성·투명성을 확보하여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자치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의 간사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수를 진행함은 물론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초평동이 지난 3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17·18대 초평동장 이·취임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 차량등록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한광희 동장과 이번 인사에서 동장으로 발령을 받은 송희무 동장은 동 관내 기관·단체장 및 내빈 100여명으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제17대 한광희 동장은 이임사에서 “고향과도 같은 초평동에서 지난 1년 8개월 동안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동 발전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곧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제18대 송희무 동장은 “초평동에 동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초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교통소외지역 주민 자녀의 편의를 위해 ‘통학지원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부터 성호중·고등학교 통학부담 해소를 위한 ‘성호 중·고등학교 통학지원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학지원 버스는 대원동 관내 대림1차·2차 아파트 지역주민이 성호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통학편익과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9시 등교시간에 맞추어 평일 8시25분 대원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출발하며 해당학교 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운행하며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이번 운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학생들의 등교 행태를 분석해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가며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석 시 교통과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등교를 도우며 학부모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성인문해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문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일 35명의 수료생을 탄생시켰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이해부터 현장방문 실습 및 벤치마킹 등 12회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는 오산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문해강사로 자원봉사를 해온 서병규(85) 어르신은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으나 긴 교육시간을 어떻게 견뎌낼지 걱정스러웠는데 교육내용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행하기 전까진 우리 주변에 비문해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6·25전쟁의 아픈 역사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제3의 인생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가 지난달 26일 오산대학교 본교 운동장에서 김영희 오산학원 이사장, 서범석 총장과 학교 임직원 및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입학식은 김종훈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교무처장의 연혁보고,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의 입학식사, 이사장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생 대표 선서에는 신입생 전원이 학업과 학칙에 준수하여 성실한 대학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범석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에서 “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돼 자신을 위하고 대학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속보>오산시 세교동에 종교시설의 이전 설립 추진과 관련, 반대하는 주민들과 법대로 강행하겠다는 교회측간 대립이 시청앞 맞불집회(본보 2월 16·29일, 3월 1·2일자 6면 보도)로 확산되면서 시청 주변 주민과 상인들의 소음 등 생활 불편과 영업 지장 등 또 다른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6일 시와 주민, 상인 들에 따르면 오산시청사 후문에는 A교회 교인 400여명이 세교주민들의 반대 집회에 맞서 지난 2일부터 무기한 시위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통제나 안전을 위한 경찰병력까지 2중대 100여명이 동원돼 매일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시청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계속되는 시위집회로 인해 소음 등 생활불편을 호소하며 반발하고 있다. 인근 운암4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바로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집회 소음에 시달리며 스트레스가 점점 늘어가고 있어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또 시청 후문 일대 상가 주인들은 집회가 계속되면서 민원실로 이어지는 출입구까지 봉쇄시켜 공무원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까지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상인들은 사람들의 왕래가 줄면서 상가매출이 떨어지자 시청에 민원
새누리당 이권재, 시장 출마…인지도 앞서 이윤진 “정치혁신 이룩” 잰걸음 이춘성, 오랜 黨생활 지지세 굳건 한현구, 예비후보 등록 경선 채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치적 알리며 4선 굳히기 국민의당 이규희 “4선 입성 막겠다” 강공 최웅수, 안민석 저격수 역할 자청 4·13 총선을 앞둔 오산시 예비후보들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 가운데 현 3선 의원인 안민석 의원의 대항마가 누가 될 것인가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오산시가 선거 열기로 뜨겁다. 특히 야권이 분열된 가운데 오산시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나뉘어 예비후보가 등록됨에 따라 그동안 약세로 지역으로 분류된 새누리당 후보들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오산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49)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야당의 ‘아성’인데다 현 곽상욱 시장 또한 더민주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총선 역시 젊은 도시답게 30대에서 40대의 젊은층 유권자들의 선택에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는 현재까지 사실상 안 의원의 대항마
오산시가 버려지는 하수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활용해 맑은 물로 정수한 뒤 값싸게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어 기업 운영비 절감과 오산천 수질개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3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지난 2007년 환경부 하수처리수 재이용촉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오산동 1, 2하수종말처리장 사이에 조성한 맑음터공원 지하 5천35㎡에 176억원을 들여 2009년 4월 완공해 가동하고 있다. 이 시설은 미생물을 이용해 더러운 물을 분해하는 생물학적 처리방식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화학적·물리적 처리방식의 정수과정을 한 단계 더 거치는 방식으로 하루 1만2천t의 하수를 상수 수준의 청정도를 갖춘 맑은 물로 정수한다. 현재 누읍공업지역에 LG이노텍 등 6개소에 재처리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평균 약 6천t의 공업용수를 생산·공급해 연간 12억5천만원 기업운영비를 절감했다. 오산시도 연 7억2천만원의 순익을 냈다. 전세계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점차 심화돼 우리나라도 물 수요와 공급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하수처리수 재활용을 통해 한정된 수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속보>오산시 세교동에 종교시설의 이전 설립 추진과 관련, 반대하는 주민들과 법대로 강행하겠다는 교회측간 대립(본보 2월 16·29일, 3월 1일자 6면 보도)이 맞불집회로 확산되고 있다. A교회 교인 400여명은 주민들의 반대 집회에 맞서 2일 시청후문에서 집회를 갖고 오산시의 허가 지연을 맹비난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인은 이날 “오산시의회가 정치인의 하수인 역할로 정당한 행정절차를 가로막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법의 잣대에 의거해 명백한 행정처리를 오산시에 요구한다”며 “허가 지연에 따른 상당한 금전적 손실에 대한 모든 책임은 시와 관계자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주 5회 피켓시위 등 성전 건립이 성사 될 때까지 무기한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교지역 주민들은 이날 “전원마을을 공포의 마을로 만들 교회설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표명하고 “교회 설립 무산을 위해 목숨건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맞섰다. 시 관계자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