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이상복, 조미선 국민의힘 오산시의원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더불어민주당은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의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전 오산시장후보 A씨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출마했던 A씨가 평택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홀로 투숙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해당 여성을 상대로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말을 입에 담고 담았던 한 정치인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지난 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정치인으로서, 선거 당시 전 안민석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원 연설까지 받은 바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성추문으로 직을 잃거나 송사에 휘말리며 패가망신했었는데도 브레이크 없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의장 출신이기도 한 A씨는, 제8대 오산시의회 전반기와 후반기 의장을 모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만들기’ 전예슬 대표 의원은 육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육아정책 관련 기관장 및 관계 공무원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3차 타운홀미팅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조성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현재 오산시 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육아 정책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와 오산시의 육아정책에 대해 깊이 의논할 수 있었다”며 “제1차부터 제3차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산시 특성에 맞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오는 11월 최종 결과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지난 25일 오산 관내 돌봄대상자 등 농업인 20여 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유승민 지부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혼자 거주하시다 보면 여러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으신데 작게나마 그런 고충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기택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궐동 613-2번지 일원에 조성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전했다.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생활이 편리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과정에서 이권재 시장은 직접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으로 직접 뛰며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대부분의 사업비를 국·도비로 충당했다. 시비는 총 2억 원만 투입됐다. 시에 따르면 궐동 제3공영주차장은 11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3단의 주차타워로, 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8월 준공해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해당 주차타워는 장애인(4면), 교통약자(12면) 등을 배려했으며, 확장형(36면), 일반형(54면), 경차(6면) 등으로 구분해 승용, SUV 등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이즈에 맞춰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오산시는 24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오산시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LG화학 CS캠퍼스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오산시청, 오산시보건소,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모두 참여해 협력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재난 현장 훈련, 토론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실질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에서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와 행동 요령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이 이뤄졌으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대처 능력을 확인했다. 더불어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와 의사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 진행된 제2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6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재의요구의 건)’ 1건 등 총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되었고, 지난 5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결하였으나 집행부로부터 재의 요구된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표결 결과 부결되었으며 그 외 24개 조례안과 동의안 19건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되었다. 한편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25일부터 12월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와 25일(금)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4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54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은 스마트폰교육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내빈소개, 정욱 클래식기타리스트와 김홍연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무대,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과 축사,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박옥래 경기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7개월 동안 진행된 교육이 여성 리더로서 농촌의 복지 증진 및 살기 좋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알차고 보람된 과정이었다”며 “경기도를 성장시키는 희망과 지혜로 행복 농촌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리라 믿는다”고 응원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인터뷰를 예로 들며 “우리가 타자의 아픔, 타인의 고통에 대해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0월 5일 소방청 및 경기도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119메모리얼데이’에 포함된 행사인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서 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소방청 주최로 경기도 평택시 소방관 이병곤길 및 마린항센터 인근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민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고, 국민들과 함께 기억하며 추모하고자 열린 행사이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추모 기념 퍼레이드, 추모전시, 소방관체험, 추모공연 등 추모문화제를 경험하였고, 그 중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서 정준영 등 재학생 9명이 첫 출전하여 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허석곤 소방청장님께서는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선배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서 은상이라는 상까지 받아서 저 또한 기쁩니다”라고 전했으며, 이날 대표로 수상을 받은 정준영재학생은“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을 모두 존경하고, 순직소방공무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고, 또한 처음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그 자리를 함께한 일만이라도 뜻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은상을 받아 더 마음 속으로 기
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문화다양성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예술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대미술 작가들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름과 다양성에 대해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창작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신체표현, 음악, 영상 등을 융합한 현대미술 작품을 제작하며 타자를 대하는 개방적, 포용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현대미술 작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작가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여러 나라의 문화를 미술로 표현하는 과정이 신기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미 성호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다양성 개념과 가치를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25일 세교 2지구 내 가수중학교 공사 관련 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가수중학교 신축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 청취와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과 김영희 의원도 참석했으며 화성오산지원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공사 현장 관련자도 배석해 주민들의 공사 소음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은 “세교 2지구는 가수중학교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이 많아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인 만큼 향후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 또한 “오산시 관련 조례에는 소음을 발생하는 특정 장비의 사용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며 “관련 부서에 공사 시간 이행 점검을 철저히 당부하여 공사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