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윤진(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산종합운동장과 궐동 비전교회에 자리 잡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를 각각 방문,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 시책 등에 대해 논의. 이 예비후보는 “구호만 요란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이나 복지사각지대 해소 대책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 등이 언제든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소통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 이어 “장애인들이 자활의지를 갖고 돈 벌이를 하며 당당히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기존 1개소의 작업장을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보장구 수리가 가능한 리프트 차량도 운영하겠다”고 강조.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정치민주연합 송영만(사진) 경기도의회 의원 예비후보가 7일 오산시 금암동 소재 무한 메디컬 빌딩 5층에서 출정식 겸 개소식을 열고 본격 행보에 돌입.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의정활동에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했고, 또 많은 성과도 거뒀다”며 “이번 재도전을 통해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만나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 그는 ▲준공영제 이상의 대중교통 제도도입 추진 ▲오산과 서울 도심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확장 추진 ▲교육과 문화·환경·경제·복지·도시건설 구축 등을 약속.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혜(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자신의 저서 2종을 오산시 관내 도서관에 기증.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산시가 아직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평생학습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 이어 “평생학습도시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우선 마을 곳곳에 자리잡은 마을도서관”이라며 “큰돈을 들이지 않고 유휴 건물들을 이용해 모두가 자유롭게 공부하는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약속.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기업체 위즈텍이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위즈텍은 2007년 창립된 히터와 밸브 관련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전기요, 문구류, 식품 등의 후원물품을 기부해 왔다. 또한 행복트리 나눔사업을 통해 매월 정기기탁을 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위즈텍 이삼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인사부정·근태관리 멋대로 작성· 회계조작·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오산시 자활센터의 주먹구구식 시설운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정부(보건복지부) 차원의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해온 오산시 자활센터에 대해 2013년 1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오산자활센터는 시의 관리감독과 협조 하에 기관을 운영해야 하나 이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운영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센터는 센터장 측근인사를 통해 자리를 채우는가 하면 근태관리도 제멋대로 작성해 운영해 왔다. 이것도 모자라 업무추진비도 목적 외로 사용하고, 회계서류 위조 등을 통해 매출(매출액·매출 적립금·수익금) 집행을 부적정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위반, 자활사업 위탁 의뢰자 관리소홀, 운영비 및 자활근로 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 등 센터 운영이 전방위에 걸쳐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지도점검에도 신규채용 부적정, 신규직원 경력 미환산 및 인사위원회 운영 부적정,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웃천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시는 이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제보해준 50여명의 제보 봉사자들을 ‘이웃천사’로 임명했다. 특히 행사 중 지난달 30일 열린 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김연희씨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웃천사’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창구로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신 이웃천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 대한 이웃천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로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정부 3.0 우수IT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대회에서 생활밀착형 통합 서비스 스마트오산을 주제로 한 ‘스마트 오산앱’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 관할 기초자치단체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련된 경진대회에는 총 69개 출품작 중 최종 6개 우수 프로그램과 5개 아이디어가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오산앱 서비스는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은 광주시가, 우수상은 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안산시, 장려상은 오산시, 동두천시, 이천시가 수상했다. 오산시는 장려상 수상으로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청학동에 소재한 쌍용제지가 결국 사업장을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967년 설립 이후 48년 간 지류·제조 사업을 영위한 쌍용제지는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3일 쌍용제지에 따르면 지난 1일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협상이 극적 타결되면서 생산공정 중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장 폐쇄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노사는 근로자 62명에게 위로금 형식으로 1인당 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쌍용제지는 2011년 6월 결산까지 흑자를 달성했으나 이후 원가경쟁력이 저하돼 2012년부터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면서 사실상 사업장 폐쇄를 검토해 왔다. 원가경쟁력 저하와 계속되는 누적 적자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2011년부터 50여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했고, 쌍용제지 최대 주주이자 경영권을 갖고 있는 디케이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쌍용제지 오산 사업장 폐쇄 사실을 4월4일자로 임직원에 통보했다. 이에 노조가 집회시위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강력 반발했으나 합의점을 찾음으로써 사업장 폐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제지는 사업장 부지를 활용, 임직원 9~10명 정도로 구성해 무역업을 영위하거나 공장 부지에 창고를 만들어 물류업에 나서는 방
화성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수도권과 충청지역 약국에 침입, 고가의 약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A(3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훔친 약품을 구매해온 혐의(장물취득)로 B(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3시50분~5시 사이 오산시 궐리사로 일대 A약국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15회차례에 걸쳐 센트룸, 마이녹실, 타이레놀 등 고가의 약품 25종(시가 1천6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새정치민주연합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원이 3일 오산시 제2선거구(대원·남촌·초평) 경기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 그는 선거캠프를 ‘낮은 캠프’로 명명하고 “새정치 정신과 믿음직한 시의원 3선 경험을 더해 밥값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 또 “경기도 전체를 조망하면서 그 속에서 오산시가 어디로 가야할지 좌표를 잡고, 이를 토대로 방향을 제시해 소통을 책임지는 도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