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신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을 가졌다. 2023학년도 신진 연구우수교수로 안현(AI·SW대학), 최은경(평화교양대학) 교수가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상패와 명패가 수여됐다. 류승택 산학협력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은 강성영 총장과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수상자인 안현 교수, 최은경 교수가 참석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교수의 역할은 교육, 연구, 봉사 세 가지인데 연구 부분이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며 “많은 업무들로 바쁜 와중에도 학자로서의 연구를 놓지 않으심에 감사드리고 두 교수님의 모범을 통해 한신대가 연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인재 부총장은 “한신대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간 협업에 우리 교수님들이 참여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신대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이번 신진 연구우수교수 선정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현 교수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데이터에 기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이하 추도식)을 거행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참전했던 전투가 죽미령 전투였기에 오산이 한미동맹의 출발점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판단 아래 추도식을 보다 규모 있게 준비해왔다. 이권재 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추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수호한 죽미령 전투의 영웅들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승찬 미8군 한측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 한미 양측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도 조화를 통해 예를 표했다. 죽미령 전투 당시 연락장교로 참전했으며, 대전현충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인턴 체험 제공을 위한 현직자 멘토와 함께하는‘온라인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는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의 현직자 멘토와 5주간 4개의 현업 실무과제를 수행하며 피드백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현직자 멘토는 해당 분야의 3~10년차 현직자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실무과제를 부여하고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 이해도가 향상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을 쌓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영길 센터장은“직무부트캠프를 통하여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직무경험과 취업스펙, 포트폴리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시민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표창은 오산시 양산동 소재 유치원의 윤혜순 원장이 수여 받았다. 윤혜순 원장은 지난 6월 20일 오후 12시 24분경 유치원 내 발생한 화재에서 교사들과 함께 원내 학생 등 70여명을 옥외 장소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소화기를 사용, 소방안전관리자로서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윤혜순 원장은 “지난 18일 오산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진행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숙지한 화재 대응 매뉴얼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항상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어린아이들이 있는 유치원에서 인명대피와 초기 진화에 힘써준 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화재 예방,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27일 시립더샵엘리포레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달 11일까지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시립호반희소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가진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다문화, 영아 등 2개 이상의 취약 보육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세교2지구 개발에 힘입어 작년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7개소가 개원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보육 정책을 통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총 46개소로 늘어나고 이용률은 40%에 육박하게 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의 개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수탁자 선정 및 보육 교직원과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 후 시립더샵엘리포레어린이집은 3월,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은 4월, 시립호반희소어린이집은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래공학부의 반도체장비과, 전기과,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융합캠프"(이하 ‘융합캠프’라 한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융합캠프는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11개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채용 상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기업 담당자들은 멘토링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산학 협력을 위해 학생들을 직접 현장으로 초대하여 회사 소개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합캠프는 단순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직업적 및 개인적 성장을 경험했으며, 이는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대학교 부트캠프 사업단은 SHOP+(수원, 화성, 오산, 평택, 용인) 벨트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지역 최고의 반도체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트캠프 사업은 2
오산시는 지난 27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궐리사 부근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캠페인 및 단속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해 시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가 주관이 되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협의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30여 명과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궐리사 부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피시방 등을 대상으로 했다.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이 쓰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며 계도와 단속을 했다.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피켓과 함께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벌써 7번의 유해환경 단속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
오산시는 여름방학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OSAN SUMMER Uni-B.U.S CAMP' 캠프 참여자 모집 이달 1일부터 한다. 선발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100명(학교장 추천 및 사회적 배려자)으로 학교별 인원 등에 대해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오산 유니버스 캠프는 ‘대학 진학(Uni)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Boost Up Start)’이라는 뜻과 세계적(Universe)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란 의미를 담아 민선 8기 최초로 시행되는 (비합숙)캠프형 맞춤 진로진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역별 EBS 수능대표 강사진의 학습코칭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윤혜정(국어), 주혜연(영어), 정유빈(수학), 윤윤구(입시) 등 내로라하는 EBS 1타 강사가 오산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명문대 입학사정관의 특강, 학부모 특강, 1:1개인별 컨설팅, 교과 연계전략 특강, 팀별 주제 발표, SKY학습법 등을 통해 진학을 위한 맞춤설계로 캠프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방학은 기회의 시간이며 도약의 시간이다. 각자의 취약한 점을 보완해 학습 능력 향상뿐 아니라 모두가 힘차게 비상할
오산시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정형외과 병원인 삼성본병원)은 7월 1일부터 척추 전문 정형외과 전문의 ‘정성수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EBS명의 프로그램에 척추 명의로 출연한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2년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과장, 척추센터장, 의료지원단장 등을 역임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다. 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10여년간 뛰어나고 인성을 갖춘 의사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다년간 의료불모지인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 등에서 의료봉사 활동과 선진 의료기술 전파에도 앞장섰다. 지난 2017년 개원한 삼성본병원은 척추·관절 전문 정형외과 병원으로 10여 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협진으로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 교수의 영입으로 난치성 척추질환과 고난도 척추 수술, 재수술까지 치료 범위가 확대되고 안전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삼성본병원 강준희 대표원장은 “다른 의료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척추·관절 질환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증상과 상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8일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 역·지·사·지(역량을 키우고, 지식을 쌓고, 사고를 키워 지혜를 얻다)’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지·사·지’ 연수는 관내 지방공무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상시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연수생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6월에 실시된 ‘역·지·사·지’ 연수에서는 ▲계약 ▲급여 ▲감사 과정으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직무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수요가 많은 계약과 급여 분야는 매월 개설되며, 그 외에도 지방공무원 복무, 학교시설관리, 산업안전, 예·결산 등 다양한 직무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획경영과 김세정 과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연수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