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3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운천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관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등교하는 운천고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누어 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올 3월부터 월 2회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장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청소년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등굣길 선도캠페인뿐만 아니라 야간 유해환경 업소를 중심으로 업주 계도 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18대 김학모 前 중앙동장과 제19대 백경희 중앙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 동 단체, 주민자치회, 동민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임 축하 영상, 이임동장인 김학모 前중앙동장에게 감사패·꽃다발 전달식에 이어 취임 동장인 백경희 중앙동장에게 꽃다발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9대 중앙동장으로 취임한 백경희 중앙동장은 “재임 동안 중앙동 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신 김학모 전 중앙동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릴 적에 저희 부모님과 중앙동으로 이사를 와서 이곳에 애정이 깊은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는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속초해수욕장에서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오산시와 속초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이 매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이 대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기간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 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임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들에게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속초시에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도 안전 수칙과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 개
“430만여㎡에 3만 1000호 규모 세교3지구 현실화에 따라 인구 50만 시대 도래가 예측된다. 오산이 명실상부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경기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오산시가 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강조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시장이 2022년 민선 8기 시정을 출범하며 강조한 것은 베드타운을 벗어난 자족도시 구축이었다. 배드타운으로 전락하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서 구상한 것이다. 그는 인구 50만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예산 1조 원 시대를 구축함으로써 형식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장지로 선정되면서 이 시장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더불어 반환점을 통과한 2024년 7월 현재 4대 분야 총 76개 공약 중 43건(56.6%)를 완료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플랜에 대해 자세히 듣고싶다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 방안 후속 조치로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신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을 가졌다. 2023학년도 신진 연구우수교수로 안현(AI·SW대학), 최은경(평화교양대학) 교수가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상패와 명패가 수여됐다. 류승택 산학협력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은 강성영 총장과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수상자인 안현 교수, 최은경 교수가 참석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교수의 역할은 교육, 연구, 봉사 세 가지인데 연구 부분이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며 “많은 업무들로 바쁜 와중에도 학자로서의 연구를 놓지 않으심에 감사드리고 두 교수님의 모범을 통해 한신대가 연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인재 부총장은 “한신대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간 협업에 우리 교수님들이 참여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신대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이번 신진 연구우수교수 선정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현 교수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데이터에 기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이하 추도식)을 거행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참전했던 전투가 죽미령 전투였기에 오산이 한미동맹의 출발점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판단 아래 추도식을 보다 규모 있게 준비해왔다. 이권재 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추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수호한 죽미령 전투의 영웅들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승찬 미8군 한측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 한미 양측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도 조화를 통해 예를 표했다. 죽미령 전투 당시 연락장교로 참전했으며, 대전현충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인턴 체험 제공을 위한 현직자 멘토와 함께하는‘온라인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는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의 현직자 멘토와 5주간 4개의 현업 실무과제를 수행하며 피드백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현직자 멘토는 해당 분야의 3~10년차 현직자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실무과제를 부여하고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 이해도가 향상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을 쌓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영길 센터장은“직무부트캠프를 통하여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직무경험과 취업스펙, 포트폴리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시민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표창은 오산시 양산동 소재 유치원의 윤혜순 원장이 수여 받았다. 윤혜순 원장은 지난 6월 20일 오후 12시 24분경 유치원 내 발생한 화재에서 교사들과 함께 원내 학생 등 70여명을 옥외 장소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소화기를 사용, 소방안전관리자로서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윤혜순 원장은 “지난 18일 오산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진행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숙지한 화재 대응 매뉴얼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항상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어린아이들이 있는 유치원에서 인명대피와 초기 진화에 힘써준 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화재 예방,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27일 시립더샵엘리포레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달 11일까지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시립호반희소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가진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다문화, 영아 등 2개 이상의 취약 보육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세교2지구 개발에 힘입어 작년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7개소가 개원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보육 정책을 통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총 46개소로 늘어나고 이용률은 40%에 육박하게 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의 개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수탁자 선정 및 보육 교직원과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 후 시립더샵엘리포레어린이집은 3월,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은 4월, 시립호반희소어린이집은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래공학부의 반도체장비과, 전기과,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융합캠프"(이하 ‘융합캠프’라 한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융합캠프는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11개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채용 상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기업 담당자들은 멘토링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산학 협력을 위해 학생들을 직접 현장으로 초대하여 회사 소개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합캠프는 단순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직업적 및 개인적 성장을 경험했으며, 이는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대학교 부트캠프 사업단은 SHOP+(수원, 화성, 오산, 평택, 용인) 벨트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지역 최고의 반도체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트캠프 사업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