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신도시에 위치한 뉴고려병원이 지난 2013년 3월 뇌혈관센터를 최초로 개소한 이후 김포 지역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돼 화제다. 앞서 뉴고려병원이 뇌혈관센터를 개소할 당시 많은 사람들은 뇌혈관센터가 과연 김포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김포 인근 지역이 급속이 발전하고 뇌혈관 질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는 김포시는 물론이고 인천지역 환자들까지 뉴고려병원의 뇌혈관센터를 찾고 있다. 이렇게 뉴고려병원이 뇌혈관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두 의료진의 노력이 컸다. 바로 송경선 과장과 조성윤 과장이다. 송경선 과장은 지난해 3월 미세뇌혈관전용으로 개발된 LVIS 스텐트를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술해 뉴고려병원의 뇌혈관센터를 알렸다. 또 조성윤 과장은 지난 5월 Microvention사에서 새로 개발한 뇌혈관내 혈전 제거 스텐트인 ERIC으로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폐색된 혈관을 재개통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최초’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올렸다. 이는 송 과장과 조 과장이 ERIC이 국내에 도입되기 직전인 2016년 4월, Microvention 및 Terumo사에서
최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김포3)이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원 794명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주민소통, 정책이행, 의정발전 기여 등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시용 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육료 지원, 출산장려정책, 교육여건 개선 등 정책적인 제언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의 동력으로 삼아 수도권매립지 관련, 교통환경 개선, 생태평화공원 조성, 도시가스공급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서민의 편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한 것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이르면 다음달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포도시공사는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9개사가 공동참여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7일 풍무역세권 민간사업자 공모에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21~22일 우선협상대상자 후보자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간사업자 선정의 평가항목은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개발계획수립, 사업성분석 및 재원조달계획, 대학지원계획 등 상대평가 항목으로 만점은 620점이다. 또 공사비 절감계획, 선분양계획, 출자자의 신용도, 자기자본규모 등 절대평가 380점 등 총점 1천점이다.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은 상대·절대평가 합산 750점의 기준점수를 넘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포도시공사는 빠르면 오는 7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내 신규사업 추진 및 출자동의를 위한 시 의회 의결 이후 본격적인 인·허가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병목현상으로 차량 정체가 극심했던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 간 확장공사에 대한 설계가 착수돼 교통 체증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새누리당 홍철호(김포을·사진) 의원에 따르면 국도 48호선 누산∼제촌 간 확장공사에 대해 지난해 연말 설계용역비 5억원이 확정된 데 이어 지난 20일 설계에 착수,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누산∼제촌 간 확장공사는 지난해 연말 홍 의원이 예결위에서 설계용역비로 5억원을 반영시킨 사업으로 설계를 발주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연말까지 설계를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설계가 끝나면 내년도 예산안에 공사비를 반영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어 실제 2017년부터 착공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누산∼제촌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국도 48호선의 교통정체가 극심한 만큼 설계를 조속히 완료시켜 2017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김포시 금빛나루(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농산물 홍보관이 눈길을 끌어 화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금빛나루 인증 특산물 중 엄선된 고품질의 특산물을 전시한 것과 더불어 행사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쌀, 토마토, 계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가정에서 김포시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김포시 홍보관에는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렸으며, 김포금쌀과 인삼 구입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대박의 요우커를 잡아라.” 김포시가 현대프리미엄 김포점과 함께 요우커(游客)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포시와 현대프리미엄 김포점은 오는 25일 아울렛을 찾는 요우커(중국인)들을 김포시 주요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인 고객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김포시는 혐대프리미엄 김포점과 손을 잡고 현대아울렛을 찾는 요우커들에게 김포의 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SNS 캐릭터와 사진찍기,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김포국제공항에서 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캐릭터 풍선과 스티커 배부, 김포관광지 소개 룰렛 이벤트 등 요우커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맞춤형 홍보로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홍보이벤트를 벌이게 됐다. 시는 향후 중국 최대 메신저인 웨이신(위챗, wechat) 사용자를 겨냥해 공식계정을 개설하고 김포시 주요 관광지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시의 관광인프라가 너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이 있으나 인프라 구축후 도시 브랜딩은 자칫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인프라 구축과 병행해 시
김포 한강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에서 첫 브랜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김포시 구래동 6882-1, 2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지하5층~지상20층 규모 오피스텔로 지상 1층~3층에는 상업시설이, 4층~20층에는 ▲23㎡ 459실 ▲30A㎡ 51실 ▲30B㎡ 136실 ▲43A㎡ 51실 ▲43B㎡ 51실 등 총 748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예정된 구래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돼 향후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 상업지역인 구래지구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고,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
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이 국내 주요 금융·건설 9개사가 연합으로 재공모에 사업 참여 의향을 밝혀 활기를 띠고 있다. 김포도시공사는 ‘풍무역세권개발사업 재공모’에 KDB산업은행 컨소시엄(9개사)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은 금융사 3개(한국산업은행, 리딩투자증권, 부국증권), 건설사 3개(대우건설, 태영건설, 호반건설), 기타 3개(핍스웨이브개발, 팍스, 학운홀딩스)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는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경합이 없이 750점을 넘으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공사는 오는 21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가 평가위원 상대평가(620점)와 참여사의 신용등급, 공사비 낙찰률 등을 평가하는 절대평가(380점)로 구성 돼 이변이 없는 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용민 김포도시공사 개발처장은 “사업계획서가 1개만 접수돼 경합은 없으나 평가과정에서 750점을 넘어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평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풍무역세권 1차 공모에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경합 없이 750점을 넘으면
김포시의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도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게 됐다.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사업이 지난 16일 열린 경기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은 2017년까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1천㎡에 9천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는 이 사업 계획에 대해 공업용지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그동안 2차례 보류한 바 있다. 김포시는 이번에 공동주택 기구수를 4천900 가구에서 3천900 가구로 축소하고, 공업지역은 전체 면적의 49%에서 54.4%로 확대해 심의를 통과했다. 심의 통과로 민간 금융사 투자와 건설사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9월 단지 내 토지와 건물 보상을 시작하고 늦어도 연말 안에 산업단지 기반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의 위원들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발사업 취지와 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실추된 내·외부 청렴도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포도시공사는 ‘청렴도 1등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며 청렴제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전체 31개 기관 중 27위를 차지하며 4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짜내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일 전 직원에게 청렴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꾀했다. 또한 1년에 최소 2번은 청렴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청렴교육 의무제’도 도입했다. 특히 공사는 위탁시설물 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산재해 있는 특성을 고려해 감사실 직원이 시설을 직접 찾아다니며 청렴마인드를 교육하는 ‘찾아가는 감사실’ 제도를 운영한다. 올해 ‘참아가는 감사실’에 참여한 직원은 164명에 달한다. 또한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된다. 제보 전용 전화인 ‘클린콜’을 비롯, 온라인에서 제보, 칭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클린센터’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청렴관 지정(정